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졸 검정고시에 대해 질문드려요.

.. 조회수 : 1,279
작성일 : 2014-03-04 16:28:38



중3 올라간 아이가 자퇴를 하고싶어해요
중1때부터 학교를 많이 힘들어했는데 이번엔 좀 심하게 됐네요...
저번에 한번 휴학후 다시 복학한적이 있구요. 해외연수를 다녀왔었는데 그때도 검정고시를 보려고 하니
학교에 대한 추억이 하나도없다며 학교 다니길 원해서 학교 보냈습니다.
검정고시는 중1때부터 쭉 샌각해왔던 거구요
중학교분위기에서 벗어나서 고등학교.. 그리고 저희동네 인문계고는 면학분위기가 아주 좋은편이라 고등학교를 가면 괜찮을것 같다고
고등학교 가서 공부망 계속 하고싶다고 해요
근데 자퇴를 하고나면 나태해지지 않을까 해서 이번 겨울방학 봄방학때 혼자서 공부에만 몰입하도록 했어요
그러니까 학교 다니는거보다 훨씬 낫다는데......
예체능 과목을 많이 힘겨워해서 아이들이 더 심하게 놀리고 그러나본데 그걸 못견디나봐요 성격이 지나치게 소심한 탓도 있고...
혼자서 공부에 집중해서 해나가는건 괜찮은것 같습니다
아이 말이 학교 가서 하루종일 불안해하고 스트레스받고 우울해하는것보다는 혼자서 하는게 훨 효율적이라는데요
밤에 불안해서 항상 잠도 못자고 새벽에 잠 설치고 그러다보면 학교에서 졸고 그런일도 다반사라고 하구요...
꼭 누구 한명이 아이에게 문제를 주는건 아니라서 누구한명을 지목해 해결하는것도 어려울것 같구요
혼자서 공부시키는것도 나쁘진 않을거같은데.... 그래서 질문 드려요

1. 자퇴후 6개월인가 8개월 후 검정고시 칠 자격이 주어진다고 들었어요
하지만 올해 중졸 검정고시시험은 8월에 있다는데 그럼 지금은 자퇴해도 옹핸 시험을 못보는건가요??
2. 한번 휴학한 경험이 있고(1년) 이번이 또 자퇴인데 그럼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받아주지 않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3. 혼자서 자퇴하고 공부하는 것이 더 적성에 맞는 아이라면 괜찮을지... 영어 수학 학원은 따로 보낼 예정이구요
체력이 너무 약한 아이라 학교만 해도 너무 피곤해해서 학원은 자주 결석하기 일쑤네요 지금은..
4. 중졸검고 패스 후 아이가 원한다면 고교진학은 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고졸검고까지 다 보는게 나을까요?
5. 고졸검고를 보게 된다면... 현재 중3 수준의 지적능력에서 학교 다니지않고 독학과 학원 병행으로 수능을 볼 정도의 실력을 잘 쌓을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IP : 182.208.xxx.1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좀 더 알아보세요
    '14.3.4 4:32 PM (175.182.xxx.243) - 삭제된댓글

    제가 알기로는 중학교까지는 의무교육이라
    중졸검정고시는 나이많은 어른들,옛날 분들에게 보라고 있는거지
    지금의 청소년은 응시자격이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 2. 다람쥐여사
    '14.3.4 4:42 PM (175.116.xxx.158)

    아이들 응시자격 있어요
    대안학교 아이들 단채로 봅니다

  • 3.
    '14.3.4 4:43 PM (14.45.xxx.30)

    청소년들도 응시자격있구요
    의무교육이라도 초등때부터 그만두는애들도많아요
    원글님 아이에 대해서조언드리기가힘드네요

  • 4. ..
    '14.3.4 5:52 PM (1.224.xxx.197)

    저희애는 외국에서 공부하다 고졸검정고시를 봤는데요
    좀 좋은곳에 있는 검정고시학원가서 상담 받으세요
    유학반애들이랑 특목고를 노리고 고득점 받기위해
    중졸검정고시겅부하는애들도 더러있어요
    우리애는 학교가듯이 매일 착실히 다녔거든요
    선생님들도 좋은분들이라 관리도 잘 해주시더라구요

  • 5. 검정고시
    '14.3.4 11:28 PM (203.170.xxx.108)

    일년에 두번 시험있는데 올해 4월 13일날 첫시험 있고 2월달에 신청받았어요. 8월달에 시험이면 2달전에 공

    고 나오고 그때 자격(정원외관리대상)이 되있어야합니다. 아마 내년봄에 시험보셔야할듯하구요.

    교육청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검정고시난이 따로있어서 설명되어있어요.

    검정고시는 일반시험과 내용이 좀 달라요, 우리애는 자단기라는 인터넷사이트에서 공부하고있어요.

    중졸검정고시학원은 그리 활성화된것같진않고 시험도 쉬운것 같아요. 60점이상 합격입니다.

    자세한 것은 교육청 홈페이지에 들어가시고 전화문의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222 신의 선물 어제 보신분 질문이요 5 dd 2014/03/12 1,839
360221 루이비통이나 셀린느 장지갑 얼마쯤하나요? 1 ... 2014/03/12 1,865
360220 대화를 하다 답답할때.... 13 심리분석가 2014/03/12 3,509
360219 신경정신과 다녀왔어요. 약값등 6 2014/03/12 35,682
360218 딸아이 발목이 안쪽으로 좀 휘었어요 6 ... 2014/03/12 2,122
360217 삼숭 아가사랑 세탁기 광고보셨어요?? 1 아 미치겟다.. 2014/03/12 1,266
360216 새로나온 롯데비엔나 소세지(가운데 손가락 만한거) 그거 냄새가 .. 있죠.. 2014/03/12 1,277
360215 '명','회' 돌림으로 예쁜 여자아이 이름 좀 봐주세요 ㅜㅠ 25 응개 2014/03/12 4,013
360214 감기가 왜이리 오래 가는 걸까요?? ㅠㅠ 14 ㅇㅇ 2014/03/12 2,221
360213 고등학교 기숙사 일정이 장난이 아니네요 9 고1맘 2014/03/12 2,752
360212 다이렉트와 전화상담원,설계사가 권하는 보험의 차이는?? 4 자동차보험 2014/03/12 721
360211 연아는 럿츠를 정석으로 뛰다보니 발목이 휘었답니다. 4 ... 2014/03/12 2,796
360210 자식에게 느낀 울컥함 12 부모 2014/03/12 3,491
360209 싱크대 철거해보신분 계신가요? 4 자유2012.. 2014/03/12 2,150
360208 참깨를 씻었는데요 6 ... 2014/03/12 1,615
360207 신구 아저씨 역할은 무엇이에요? 또 신의 선물은 뭘 말하는가요.. 8 신의 선물 2014/03/12 3,250
360206 오늘 김연아 선수 옷 보셨어요? 40 2014/03/12 21,853
360205 영어 듣기가 정말 안되요.. 6 주부 영어 2014/03/12 1,669
360204 7세 교육. 제가 지금 과도한건가요? (교사친정어머니충고...원.. 31 하아2 2014/03/12 6,801
360203 이 조끼 살까요 말까요? 25 지름신 2014/03/12 3,401
360202 뉴스 보는데 대통령 옷만 보이네요.ㅎㅎㅎ 9 교복 2014/03/12 1,880
360201 아기들 용쓰기 5 2014/03/12 7,473
360200 수학 문제집 추천 해주세요 제발요 7 초2엄마 2014/03/12 1,280
360199 고수님들~냉동갈비로 끓여서 그런지 고기가 질긴데요~ 4 갈비탕 2014/03/12 530
360198 출산선물 받으신 것 중 가장 기억에 남는거 뭔가요? 5 샤랄 2014/03/12 6,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