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 청소년에게 반려견 도움 될까요?

qksfurus 조회수 : 1,458
작성일 : 2014-03-04 14:15:09
아들이구요. 사춘기가 오는지..참 힘드네요.
여러가지 생각중입니다.
상담을 받아볼까...

예상치 못한 행동을 할때는 왜 이러는걸까 생각을 해도. 그게 남의 일일때는 참 판단이 잘 되는데 자식일이니 참 감정적이고, 정확한 판단이 되질 않아요.

회사에 있는 동안 학교 다녀오면 애가 학원 가기전까지는 혼자 있는데 혹시 적적해서 그런가 싶어서..반려견이 있으면 나아지려나..생각중이지만.
괜히 식구 늘렸다가 분란만 더 커지고, 제 할일만 더 늘어나는게 아닐까 또 다른 걱정이 시작되네요.

혹시 장단점 잘 아시는분들 좀 부탁드릴께요
IP : 211.60.xxx.1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4 2:16 PM (118.221.xxx.32)

    맞벌이면...아이가 절실히 원해도 살까 말까에요
    일도 많도 강아지 훈련도 필요해서요

  • 2. Dd
    '14.3.4 2:21 PM (71.197.xxx.123)

    아이가 몇학년인지요...
    곧 집에 있는 시간 거의 없이 바빠질텐데 원글님 일하시면 강아지 집에서 혼자 못살아요.
    지금 당장 아이가 외롭다고 강아지 1-2년 사는 것도 아닌데 15년 이상 아기처럼 책임질 수 있어야 키우죠.

  • 3. ..
    '14.3.4 2:25 PM (116.121.xxx.197)

    아빠, 엄마 직장 나가...
    애는 학원가기전에 잠깐 봐...
    강아지는 뭔 죄로 혼자 빈 집을 지키나요?

  • 4. ..
    '14.3.4 2:26 PM (218.235.xxx.34)

    원글님 할일만 늘어나는게 아닐까... 이건 당연히 100% 맞구요
    아이가 절실히 원하는 것도 아닌데 키워볼까는 좀 ...
    아주 많이 신중하게 생각하셔야 할 거에요.
    그리고 저도 남편이랑 아이가 너무 원해서 사춘기때부터 키우게 되었는데 개 이뻐하는거랑
    속 썩이는거랑은 별개구요.
    오히려 개까지 사줬는데로 잔소리 나갈 가능성이 더 커요.
    좋은 점은 집안 분위기가 아무래도 좋아지는 건 맞는 것 같아요.

  • 5.
    '14.3.4 2:26 PM (119.194.xxx.239)

    강아지는 분명 사춘기 아이에게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아이들이 힘든일은 잘 안하려고 하기 때문에 보통 뒷치닥거리는 엄마몫이 되는 경우가 많지요.
    (새끼때 오면 배변훈련, 이후 패드갈기, 씻기기, 산책가기, 병원다니기 등등)

    개들이 산책나가면 무서워서 안데리고 다녀요 하지시만, 산책 싫어하는 개는 없다고 봐요. 먹을꺼와 산책이 개들의 유일한 낙같아요.

    또 계속 나오는 이야기이지만, 아플경우 병원비가 상상을 초월해요. 수술한번 하면 기백만원 우습습니다.

    아이와 상의를 해보시고, 정말 엄마가 바쁜데도 그 뒷치닥거리를 할수 있다고 하면 고려해보시는게 어떨까요.

  • 6. 현실적인 문제 ,비용
    '14.3.4 2:27 PM (39.113.xxx.127)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766210&page=1&searchType=sear...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754617&page=1&searchType=sear...

  • 7. 아기
    '14.3.4 8:04 PM (1.127.xxx.165)

    태어나면서 부터 키우던 개랑, 고양이 추가해서 아이가 많이 협조적인대요, 사춘기는 아직 먼 7살인데
    아무도 없는 거보다는 나을 겁니다.

    저도 사춘기때 부모님 불화로 강아지 껴안고 그래도 개 위주로 다들 할거 다하고 생활하고 그랬네요.말이라도 따뜻하게 나오구요. 부부끼리는 말 안할지언정, 강아지 한테는 밥먹자, 산책가자 등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6703 김희애씨 방송보니까 28 하늘 2014/03/04 11,506
356702 박 봄 느낌의 그녀 투애니원 2014/03/04 801
356701 중학교 배정은 언제 받는 건가요? 3 .... 2014/03/04 1,784
356700 에스프레소 원두 6 2014/03/04 1,010
356699 직장서 점심시간에 선크림 덧바르세요?? 2 .. 2014/03/04 1,324
356698 시어머님이 꿈을 꾸셧다고.. 3 2014/03/04 2,600
356697 지갑, 얼마만에 바꾸세요? 22 지갑고민 2014/03/04 4,382
356696 가볍게 살기, 어떤 거 하고 계세요? 1 물고기차 2014/03/04 1,272
356695 이보영 여자후배와 이보영남편, 둘이 사귀는 사이인거 같다는 촉... 9 신의선물 2014/03/04 20,370
356694 핸드폰을 찍은 영상을 컴으로 보는데...옆으로 누워요.. 1 rrr 2014/03/04 421
356693 큰아이 유치원 가고 남는시간 모하세요? 2 남는시간 2014/03/04 590
356692 (속보) 민주당의원 염전노예로 염전 운영 체불, 폭행 28 경향신문 2014/03/04 4,711
356691 사춘기 청소년에게 반려견 도움 될까요? 7 qksfur.. 2014/03/04 1,458
356690 사십때 초반 애견미용사 어떤가요 4 따뜻해 2014/03/04 2,454
356689 올케 10 qq 2014/03/04 3,309
356688 어떤 책 나오면 사실 것 같으세요? 14 기획... 2014/03/04 778
356687 만두에 당면 꼭 익혀서 넣어야 할까요? 5 초초간단만두.. 2014/03/04 4,696
356686 여자들 담배 피는 건 언제부터 터부시 되기 시작한 건가요? 14 궁금햐 2014/03/04 2,331
356685 봄여름용 장갑 어디 파나요?? 2 .. 2014/03/04 590
356684 중학교2학년 수학익힘책 있나요? 3 .. 2014/03/04 606
356683 이런 머리염색은 어디서 하나요? 두부파이 2014/03/04 666
356682 의사 상담사 성직자 교사는 성품 보고 입학시켜야 할 듯 7 2014/03/04 1,222
356681 드라마 신의선물에서 아이를 혼내는 이보영...모두 이정도 분위기.. 4 신의선물 2014/03/04 2,388
356680 갑자기 턱이길어질 수 있나요 ㅓㅓ 2014/03/04 662
356679 미세먼지 수치 뭘 믿어야 하나요.. 1 알쏭달쏭 2014/03/04 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