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케
작성일 : 2014-03-04 14:11:14
1766722
친정에서 어쩌다 모임이 있는 날이면 저는 보고 싶은 사람 하나도 없는 친정이라는 곳에 가고 싶지 않은 사람인데요. 거실에서 부엌쪽으로 가는 길에 6개월 애기 있는 올케(손아래) 손에 우유병이 들려 있길래 뭐 별 할 말이 딱히 있나요, 그냥 애기 우유 줄려고? 하는데 일언반구 대답도 안하고 쌩 방으로 들어 가는 거에요. 참 뭐 이런. 못들었어? 하기도 그렇고 . 뭐야? 싶더군요.
어떨땐 제가 친정에 전화했을때 올케가 받아서는 네. 이러더니 내가 묻는 말에 대답도 없이 지 시어머니 바꿔주고.(동생네도 따로 사는 중) 누구는 뭐 지랑 말 하고 싶어서 안부 묻나. 이건 뭐 기본적 예의가 상실된 인종으로 보이니. 지 하고 싶은말 생각없이 다 하는 스타일이고.제 시어머니가 친딸보다 며느리한테 기운다는거 알고 하는 짓거리인거 같은데 좋은게 좋은거다 하고 그냥 다 넘겼더니 홧병이 날려고 하네요.
IP : 173.180.xxx.11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ㄷ
'14.3.4 2:12 PM
(175.198.xxx.223)
그 올케는 왜 그럴까 생각해보신적 있나요
2. ..
'14.3.4 2:14 PM
(122.36.xxx.75)
상종하지마세요
3. 남편이 남의편
'14.3.4 2:16 PM
(39.7.xxx.200)
남동생이 잘 못하나보죠 올케도 아기가 생후6개월이면 육아에 많이 힘들텐데 저도 남편이 워낙 못하니깐 시누이가 됨됨이가 좋아도 마음의문 닫게 되더라구요
4. ㅇㄹ
'14.3.4 2:17 PM
(203.152.xxx.219)
어휴 미친올케네.. 예의도 없고.. 냅둬요. 그렇게 살다 죽으라고;;;
첫댓글 보고 생각난게 시누가 저러면 그 시누가 왜 그럴까 생각해보신적 있냐는 댓글은 본적이 없네요. ㅋ
5. @@
'14.3.4 2:19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아무리 힘들고 지치고 시댁에 스트레스가 잇어도 저렇게 행동하는건 완전 초딩보다도 못한 수준이죠.
6. 나아뿐~
'14.3.4 2:26 PM
(112.186.xxx.156)
올케 넘 못되었네요.
상종할 인간이 아니예요.
7. ....
'14.3.4 2:31 PM
(121.181.xxx.223)
저같은 경우 시누가 본인 잘난척 하며 무시를 해서 이젠 진짜 말 섞기가 싫어서 말대답 안할까 생각중이긴하네요...
8. ㅎㅎㅎㅎㅎㅎ
'14.3.4 3:00 PM
(59.187.xxx.13)
애기 젖병 자기가 먹나??
도둑질 할래다가 들킨 사람처럼 왜 그러는지 헐;;
올케가 전화 받으면 확 끊어버렸다가 다시 거는 수 밖에는 없겠는걸요? 내 기분 지켜내려면 상대를 안 하는게 방법이죠.
근데 그 올케가 원글님 시댁 사정을 다 알고 원글님께 적대적으로 대 하는건 아닐거에요. 그럴만큼 시댁 구성원에게 애정이 없어보이거든요.
9. qq
'14.3.4 3:06 PM
(173.180.xxx.118)
사실 전 친정모친이 남보다 못하다 생각하는지라 거리를 두는데 무슨 시누노릇을 하겠어요. 단지 저런 인성의 올케를 두고 보자니 좀 치밀어 올라서 글 올려 봤습니다. 공감, 위로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10. 예의를
'14.3.4 4:43 PM
(223.62.xxx.11)
밥말아 먹었군요. 인성이 못된 사람라곤 상종하지 마세요
11. 휴
'14.3.4 5:00 PM
(124.49.xxx.162)
인성이 그런 애들이 있어요 그냥 모른척 하세요 상처받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56692 |
김희애씨 방송보니까 28 |
하늘 |
2014/03/04 |
11,510 |
356691 |
박 봄 느낌의 그녀 |
투애니원 |
2014/03/04 |
805 |
356690 |
중학교 배정은 언제 받는 건가요? 3 |
.... |
2014/03/04 |
1,790 |
356689 |
에스프레소 원두 6 |
ㅇ |
2014/03/04 |
1,015 |
356688 |
직장서 점심시간에 선크림 덧바르세요?? 2 |
.. |
2014/03/04 |
1,332 |
356687 |
시어머님이 꿈을 꾸셧다고.. 3 |
꿈 |
2014/03/04 |
2,610 |
356686 |
지갑, 얼마만에 바꾸세요? 22 |
지갑고민 |
2014/03/04 |
4,393 |
356685 |
가볍게 살기, 어떤 거 하고 계세요? 1 |
물고기차 |
2014/03/04 |
1,281 |
356684 |
이보영 여자후배와 이보영남편, 둘이 사귀는 사이인거 같다는 촉... 9 |
신의선물 |
2014/03/04 |
20,383 |
356683 |
핸드폰을 찍은 영상을 컴으로 보는데...옆으로 누워요.. 1 |
rrr |
2014/03/04 |
433 |
356682 |
큰아이 유치원 가고 남는시간 모하세요? 2 |
남는시간 |
2014/03/04 |
605 |
356681 |
(속보) 민주당의원 염전노예로 염전 운영 체불, 폭행 28 |
경향신문 |
2014/03/04 |
4,723 |
356680 |
사춘기 청소년에게 반려견 도움 될까요? 7 |
qksfur.. |
2014/03/04 |
1,469 |
356679 |
사십때 초반 애견미용사 어떤가요 4 |
따뜻해 |
2014/03/04 |
2,471 |
356678 |
올케 10 |
qq |
2014/03/04 |
3,321 |
356677 |
어떤 책 나오면 사실 것 같으세요? 14 |
기획... |
2014/03/04 |
791 |
356676 |
만두에 당면 꼭 익혀서 넣어야 할까요? 5 |
초초간단만두.. |
2014/03/04 |
4,714 |
356675 |
여자들 담배 피는 건 언제부터 터부시 되기 시작한 건가요? 14 |
궁금햐 |
2014/03/04 |
2,345 |
356674 |
봄여름용 장갑 어디 파나요?? 2 |
.. |
2014/03/04 |
602 |
356673 |
중학교2학년 수학익힘책 있나요? 3 |
.. |
2014/03/04 |
618 |
356672 |
이런 머리염색은 어디서 하나요? |
두부파이 |
2014/03/04 |
681 |
356671 |
의사 상담사 성직자 교사는 성품 보고 입학시켜야 할 듯 7 |
ㅇ |
2014/03/04 |
1,235 |
356670 |
드라마 신의선물에서 아이를 혼내는 이보영...모두 이정도 분위기.. 4 |
신의선물 |
2014/03/04 |
2,398 |
356669 |
갑자기 턱이길어질 수 있나요 |
ㅓㅓ |
2014/03/04 |
672 |
356668 |
미세먼지 수치 뭘 믿어야 하나요.. 1 |
알쏭달쏭 |
2014/03/04 |
5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