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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술버릇 남편 어쩜 좋을까요?

나쁜 술버릇 조회수 : 1,379
작성일 : 2014-03-04 12:19:44

시아버님이 평생 술로 어머님 많이 힘들게 하셨어요~~

남편이 아버님이랑 술버릇이 똑같아요~

결혼하고, 여러번 술 먹고, 가방, 핸드폰 지갑 여러번 잃어버리고,

친구랑 술 먹다가, 자세한 상황은 아직도 모르지만,

친구가 그랬다고 하긴 하는데, 돈도 몇백만원 합의금으로 물어준적도 있습니다.

주로 회식자리에서는 멀쩡한데, 집에만 오면, 멍멍이로 변합니다.

 술만 먹음 또 저럴까 싶어서,

회식 한다 하면, 일단 신경이 곤두섭니다.

일단 술 먹으면 욕을 겁나게 하고, 회사 사람들을 엄청 씹어 댑니다.

본인에게 술을 권했던 사람들을 욕하고, 어제는

집에 와서, 방 바닥에 침을 얼마나 뱉던지, 남편이지만,

너무 챙피하고, 화가 납니다.

술만 먹지 않으면, 정상적인 남편인데,

아이들 보기도, 챙피하고, 어쩜 좋을까요?

술도 약하고, 잘 먹지도 못하는데,

술 권하는 분위기이면, 거절못해서,

이술 저술 다 받아 먹는 모양입니다.

남편은 직장생활하면 어쩔수 없다 하는데,

전 평생 이러고 살아야 할까요?

하루 이틀도 아니고,  못살겠어요~~

남편에게 이글 보여 줄려구요~~

덧글 좀 많이 달아주세요~~!! 부탁드려요~~

IP : 116.122.xxx.7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4 1:29 PM (175.209.xxx.70)

    술 안먹는 방법밖에 없어요
    술먹고 침뱉고 욕한거 동영상으로 찍어 보여주세요
    술버릇은 술먹고 이성을 잃은 상태에서 하는거라 의지로 조절이 안돼요, 그냥 술을 끊으셔야 돼요. 술 안먹어도 사회생활 잘 할수 있어요

  • 2. ㅇㅇ
    '14.3.4 1:34 PM (61.73.xxx.74)

    알콜들어가면 평소와 인격이 달라지는 거 정신적인 문제예요
    알콜치료 받으셔야지 그냥 본인의지로 고치기는 매우 힘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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