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랐다는 말도 기분 안 좋아요

ㅠㅠ 조회수 : 1,023
작성일 : 2014-03-04 12:11:29
상대가 뚱뚱하다는 말은 삼가하면서도 말랐다는 말은 좀 가볍게 하시는 경향이 있는데 그 말도 상처가 될 때가 있어요. 제가 좀 상체에 살이 없는 스타일인데 (목과 어깨가 바싹 마른 스타일 ㅠ) 그래서 남들이 볼 때 확 말라보이는지 왤케 말랐냐, 밥 안먹냐, 넘 마르니 안이쁘다, 좀 쪄야겠다 그런 얘기 너무 많이 들어요. 집에 오시는 이러저러한 애들 선생님들이 볼 때마다 정말 -.- 뚱뚱한 사람한테 통통해서 예쁘다, 요래 넘어가는 식으로 마른 사람들한테도 날씬해서 예쁘다로 넘어가면 안되는지... 쇄골이 넘 깊어서 밖에서는 목 파진 거 잘 입지도 않는데 집에 오시는 선생님들 땜에 목폴라 입고 있을 판이에요. 살 찌는 것도 빠지는 것도 다 자기맘대로 안되잖아요.
IP : 180.66.xxx.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4 12:13 PM (223.62.xxx.42)

    맞아요 저는 뚱뚱한 사람인데 제가 봐도 마른사람에겐 아파보인다 보기싫다는둥 함부로 말하는 분 꽤 있더라고요

  • 2. ..
    '14.3.4 12:21 PM (183.101.xxx.16)

    다이어트 따위는 안하는데
    평생 먹고싶은 것도 못먹고 살다니 참 독한 사람이야... 하고
    제 앞에서 말 한 사람도 있었어요.
    라면 한개로 부족해서 반 개 더 넣고 나중에 밥 말아먹는 사람인데? 했더니
    풋 웃으며 거짓말은 하지마~~이러네요.
    전 독종에 거짓말쟁이까지 콤보로 맞은거죠.
    나이 먹을수록 살이 없으니 고민이구만 ㅠ

  • 3. seseragi
    '14.3.4 1:46 PM (180.227.xxx.22)

    말랐으면
    예민하고 까탈스러울 거라고
    지레짐작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
    물론 그런사람도있지만 아닌사람도 있는데말이죠.
    아무튼 몸매에 대해 말하는건 말랐든 뚱뚱하든 실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9025 신경과 1 막내 2014/03/11 573
359024 아내 명의 집이 생기면 의보료 국민연금이 새로 부과되나요? 4 질문 2014/03/11 2,226
359023 돈에 욕심없는 우리 남편 9 .. 2014/03/11 3,860
359022 걸스카우트 어떤가요? 2 땡땡이 2014/03/11 1,231
359021 보이스피싱같긴한데..기분나빠요ㅠ 일산 2014/03/11 462
359020 토픽스, 아베 日軍 성노예 고노담화 재검토 맹비난 light7.. 2014/03/11 330
359019 요리와 와인 두번째 이야기 ... 2014/03/11 481
359018 요즘 귀에서 이명이 자꾸 들리는데.. 심하지는 않지만 신경쓰여요.. 8 이명 2014/03/11 1,719
359017 디지탈피아노를 추천해주세요 7 피아노 2014/03/11 892
359016 신혼때 가구 아직 쓰시는 분 계세요? 11 가구 2014/03/11 1,663
359015 서울대자유전공학부 잘 아시는분만... 1 원서 2014/03/11 2,240
359014 고등학교 차이.. 2 감떨어져 2014/03/11 762
359013 세계의 징병제 국가: 함모씨 기본도 모르네 5 피부관리나 .. 2014/03/11 861
359012 이게 무슨 말인가요? (영어한문장) 1 2014/03/11 379
359011 주방 냄비 어떤거 쓰시나요 18 오우 2014/03/11 3,201
359010 아내가 보는 앞에서 남편을 사망에 이르게 한 경찰 1 과잉진압 2014/03/11 1,641
359009 이 제이에스티나 목걸이 은이던데 그럼 변색 잘되나요 4 .. 2014/03/11 2,969
359008 '끝 없는 오너 추문' 피죤, 대형마트서 퇴출될까? 10 세우실 2014/03/11 2,268
359007 김어준의 켄터키프라이드치킨 제1회 공개방송 7 3월12일첫.. 2014/03/11 1,745
359006 고기반찬을 매일 조금씩 먹는건 괜찮을까요. 9 고학년 2014/03/11 1,837
359005 오랜만에 먹은 빵이 참 짜네요. 5 2014/03/11 953
359004 별그대에 원빈이었다면? 18 상상 2014/03/11 3,723
359003 중3딸아이 4 ~~~ 2014/03/11 965
359002 아침마당에 나온 떡집 형제들 떡 어디서 파나요? 9 ... 2014/03/11 2,744
359001 방사능급식막으려면 이것먼저 해주세요 2 녹색 2014/03/11 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