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혼인데 남편이 수험생이 됐는데요~ 밥상고민!!

지혜 조회수 : 994
작성일 : 2014-03-04 11:56:58

오늘 고민 두번째 올리네요.

현명하게 조언 구할때는 팔이쿡밖에 없어서 ㅋㅋ

 

새댁 4개월차인데 남편이 곧 수험생이 됩니다..

5개월간..

저는 맞벌이인데

주중에는 같이 얼굴 맞대고 밥먹을새가 없는 직장에 다녔는데

남편이 이제 한끼정도는 집에서 해결해야되요 ㅠㅠ

 

반찬 한가지 만든느데도 한시간 걸리고 ㅠ 하나 만들고도 침대에 뻗어요 피곤해서요~

현명하게 남편 굶기지 않고...간단히 밥상차리는 방법이나 반찬 만드는법..아님 그냥 사서 할까요?

조만간 외벌이 수입이라 ㅠㅠ 반찬값도 아껴야해서요.....

IP : 203.193.xxx.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4 12:08 PM (203.229.xxx.62)

    요리 솜씨 없으시면 반 조리식 사다가 물 붓고 끓이는 정도는 남편이 할 수 있을거예요.
    떡이나 빵 좋아 하면 가끔 한끼 정도는 먹을수 있어요.
    저희는 삼식이라 멸치 육수 만들어 놨다가 떡국이나 우동 사리로 우동도 끓이고
    점심은 간단하게 먹어요. 반찬은 김치 한가지로 해결 하고요.
    떡국이나 우동에 계란 하나 풀어서 넣어주고 대파도 어슷 썰기로 냉동 해 놨다가
    한주먹씩 넣어 줘요. 나중에 김만 가위로 잘라서 얹어고요.

    간도 국간장 조금 넣어 주면 되고요. 김밥도 가끔 싸주고(재료 준비 해 냉장고에 넣어 놓고)
    이삼일은 점심에 김밥 싸줘요
    죽 잘 먹으면 어쩌다가 가끔 냄비에 호박죽, 팥죽, 녹두죽 등 끓여서 냉장고에 넣고 덜어서 전자렌지에
    덮혀서 점심에만 이삼일 먹고요.
    시판 만두 냉동 해 놨다가 가끔 쪄서 한끼 먹어도 되고요.
    밥과 반찬 한식으로 한끼 준비 해 놓으려면 힘들어요.

  • 2. ㅇㅇ
    '14.3.4 12:18 PM (218.38.xxx.235)

    제일 쉬운게 볶음밥...덮밥...

    김치볶음, 제육볶음, 계란오믈렛, 불고기볶음, 오징어볶음, 야채볶음, 버섯볶음...

  • 3. 우선은
    '14.3.4 12:28 PM (182.228.xxx.29)

    신랑이 국을 좋아한다면 곰국을 좀 사다 냉동실에 1인분만큼 덜어서 얼리시고
    우거지도 한끼 분량만큼 얼려 놓으세요
    수험생한테는 장에 좋은 음식이 좋아요
    신랑이 좋아하는 밑반찬 몇가지 하시고
    따뜻한 밥이면 신혼의 신랑이 좋아 할것 같아요

    가끔 반조리식도 사다놓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6655 수급자 탈락시킬 땐 언제고…잇단 동반자살에 뒷북 조사 外 3 세우실 2014/03/04 1,084
356654 볼륨조절되는 이어폰 질문이요... 댓글절실.... 2014/03/04 308
356653 저는 아무리 잘해줘도 뒤에서 딴말하는 사람하고느 2014/03/04 653
356652 동호회하세요? 3 dma 2014/03/04 1,250
356651 대학생 자녀들 일주일에 집밥 얼마나 먹나요? 8 대학생 2014/03/04 1,725
356650 곱슬머리.. 싸우기를 포기하니까 신세계네요. 6 곱슬머리 2014/03/04 8,600
356649 전북은행 예금 3.1, 적금3.7 13 ㅇㅇ 2014/03/04 3,713
356648 귀가 (바깥쪽) 따끔거리고 아파요 2 귀 통증 2014/03/04 3,914
356647 드라마-사랑해서 남주나 ,궁금한 점이 있어요. 5 감자탕집 2014/03/04 929
356646 김연아 경기 시디를 구입할곳 좀 알려 주세요 2 피겨 2014/03/04 744
356645 한국만 얼굴에 점이나 잡티 같은거 신경 많이 쓰나요? 10 잡티 2014/03/04 3,289
356644 특별한 시간 갱스브르 2014/03/04 265
356643 위암초기증상은 어떤가요? 9 2014/03/04 4,998
356642 봄 처녀~연아 좀 보고 가세요^^ 21 ,,, 2014/03/04 3,664
356641 확장형24평이면 12자 장롱이 들어가나요? 6 궁금 2014/03/04 4,410
356640 이혼 플래너, 사립탐정, 디지털 장의사는 직업이 문제가 아니라 2 ... 2014/03/04 1,304
356639 나쁜 술버릇 남편 어쩜 좋을까요? 2 나쁜 술버릇.. 2014/03/04 1,394
356638 잘키운 딸하나 질문요.. 4 ,. 2014/03/04 1,209
356637 딸 아이가 유치원에서 상처받은 것 같아요 18 투딸 2014/03/04 2,959
356636 고등학교 1학년 자퇴 8 2014/03/04 3,037
356635 kbs에서 했던 프론데 기억이 안나서 ㅜ 1 회화나무 2014/03/04 391
356634 20년 뒤에, 내 딸이 자기 아이 키워달라고 하면... 45 ghhh 2014/03/04 3,736
356633 말랐다는 말도 기분 안 좋아요 3 ㅠㅠ 2014/03/04 1,070
356632 저 지금 사기당했어요 ...집으로 후드필터 점검 왔다하면서.. 44 2014/03/04 19,422
356631 미혼친구들과 점.점... 더 멀어져가네요 6 결혼후 2014/03/04 1,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