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 단지에 빵집..파리바게뜨..자주 가거든요
일하시는 아르바이트 생 여사님..
아들 딸 둘다 의대생이더라구요.
한명은 예과생 한명은 본과생..
한번도 본인 입으로 티 안내서
빵집 점장도 몰랐다는 사실...어쩌다 건너건너
알게됐네요..
남편은 은행원으로 들었고...
여사님은 전업하다가 빠바 오후 알바 하고..
의대생 공부 뒷바라지 하려면..
어느 정도 드나요? 괜히 궁금하네요..
집앞 단지에 빵집..파리바게뜨..자주 가거든요
일하시는 아르바이트 생 여사님..
아들 딸 둘다 의대생이더라구요.
한명은 예과생 한명은 본과생..
한번도 본인 입으로 티 안내서
빵집 점장도 몰랐다는 사실...어쩌다 건너건너
알게됐네요..
남편은 은행원으로 들었고...
여사님은 전업하다가 빠바 오후 알바 하고..
의대생 공부 뒷바라지 하려면..
어느 정도 드나요? 괜히 궁금하네요..
그 나이에 은행원 남편이라면 돈 없어서 알바하는것은 아닐거네요.
의대가 비싸다해도 일반대 곱절은 아니죠. 1.5배도 아닌걸요
저희 아파트 청소하시는 분 막내아들도 의대생이라고 들었는데..
그분도 전혀 티를 안내시더라고요 ㅎㅎ 저도 우연히 다른 분께 듣고 알았어요.
의대생들이 장학금이 많은 편이라서 의대내에서도 좀 공부 잘하면 장학금 꽤 받는다고 들었어요.
은행이면.. 학비 나올꺼에요.
별로 돈 걱정은 안하셔도 되고 심심해서 하시나 보다 생각하시면 되요.
저 아는 분도 진짜 돈 걱정 없는 분인데 심심하다가 편의점 차려서 가끔 계산대에서 계산해요. 알바 쓰고 본인 기분날 때.. 나가있는.
은행원, 대기업은 학비 전액 가까이 나오는걸요.
그저 부러울뿐....
의대가 등록금만 드는게 아니라 책값도 많이 들고 여러가지 들어갈 돈이 많아요..
유급하지않으려면 공부도 빡세게해야해서 과외도 어렵고..
인턴 때는 아르바이트 가능 한 데
레지던트 부터는 알바 하기 힘들어요
등록금도 비싸지만 원서로 된 책값이 ㅎㄷㄷㄷ
그리고 과비가 많이 비싸고 다들 있는 집 아이들이라 돈의 씀씀이가 달라요
하는 것은 아닐거예요. 아마 빵집 하나 차리실려고 견습하시는?
인턴때 어떻게 알바가 가능하나요
글구 인턴레지는 어차피 월급 나오는데 회사원초봉정도는 되기때문에 대학원다니고 해도 충분히 생활가능하므로 걱정안하셔도 될듯요.
게다가 은행원이면 대학등록금 나올거고.
의전원아니고 의대라면 등록금 많이안비싸요;;
장학금도 많이받고.
돈때문에 알바하시는 분은 아닐거같네요.
더 건강해보이고 좋은데요 뭘
의대생이 어디 있는 집 자식만 가나요?
오히려 없는 집 자식이 더 많을껄요?
인간극장에 나온 의사, 의대 4학년 마지막 학기 등록금을 아무리 해도 마련 못해 학교
포기까지 생각했었다고 회상하던 장면도 나오던데...옛날이라 장학금 제도도 지금같지 않아서인지..
인턴,레지던트때 무슨 아르바이트가 가능해요??
인턴때는 잠잘 시간도 없을 정돈데...
공보의들 아르바이트 당직 서는 사람도 있긴하지만 불법이죠.
은행에서 대학등록금 다 지원해 줍니다.. 아들딸 둘 다 의대생이라.. 진심으로 부럽네요^^
제 조카가 인턴 때 시간 여유있는 날 다른 병원 알바했어요.
교통이 불편하다고 중고차도 뽑아서 타고 다녔는데요.
의대든 아니든 애들 대학 보내고나면
시간제알바하시는 엄마들 많아요.
두 아이 모두 의대를 보냈다니 대단하긴 하네요~~
간병인 하시는분 아들 1명 딸3명 다 의대생 ,인턴 ,레지던트 더라구요
즈이 큰이모 빵집 내고 싶어서 1년간 프랜차이즈 빵집에서 알바하셨었어요 ㅎㅎ
부부가 건물 두개 소유, 월세 받고 사시는지라 아주아주 사실만한 집안이신데
이모가 처녀때 사무실에서 일년 일해본게 다라
30년만에 당신 일 갖고 싶다 해서 아주 꼼꼼히 준비하셔서 지금은 동네 삼거리에서 잘 되는 빵집 운영하세요
보이는것으로 구구절절한 이야기 짜깁어 내실 필욘 없으실거에요 ^^:
빵집 내고 싶거나
남편이 지금은 은행에 안다니거나
둘중 하나겠죠
학자금 다 나오구요
예전보다 잘사는 집 애들이 엄청 늘어난건 진짜 같아요
그리고 의대는 장학금 많아서 정말 집이 어려우면 학점 안 좋아도 장학금 받을수 있어요
의대상 과외 알바 하는 경우 많지 않아요.
예과 때는 모르겠지만 본과 가면 시험 잦고 유급 있어서 거의 대부분 학과 공부합니다.
그리고 학비는 학자금 대출로 다녀서 한 집에 두 명 다녀도 당장은 큰 부담 없습니다.
제가 아는 집이 그래요.
아버지 선생님, 어머니 전업주부인데 아들 둘 다 사립 의대 연년생으로 다녔는데 전부 학자금 대출로 학비 내고 취직해서 본인들이 갚아서 부모는 책값이랑 용돈 정도 줬다고 하네요.
예과 떄는 과외 많이 하고 본과 가면 은행원들이 따라 다니며 마통(마이너스 통장) 뚫으라고 합니다.
본과는 공부도 공부지만 실습 중심이 되면서 알바하기는 어려워요.
인턴 떄 알바는 거의 불가능. 집에도 어쩌다 오는데 무슨 놈의 알바.
그러나 임금이 올라서 돈 꽤 법니다.
아산병원의 경우 300 후반 대
과에 따라서는 예를 들어 외과 중에 빡센 수술하는 곳은 레지던트 임금은 엄청납니다.
그래서 집안 어려운 이들은 외과 많이 선택합니다.
몸이 힘들어도 돈이 되니까요
의대생들 공부에 치여 알바하란말 못하고, 등록금은 은행에서 지원되지만 장학금은 은행원 세전 소득이 높은 관계로 아예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많고, 대학생 자녀들 있는 은행원들은 예비 퇴직자인지라 퇴직 대비해야한다는 압박이 크고...
그 와중에 주변 의대생들 잘사는 집 아이들 많아서 씀씀이가 크다보면 은행원 외벌이, 그렇게 여유있는 형편은 아닐수도 있어요.
애들 그정도 나이되면
아버지는 거의 지점장급 아닌가요?
학비도 회사에서 나오고..
국립대학 1억 드네요
의대 6년동안 드는 돈도 비슷하겠죠
학비가 다른 단과대보다 비싸긴 하지만 회사에서 나오니 퉁.
책값은 1년에 50-150만원 정도.
싹싹한 애들은 선배한테 물려 받기도 잘하는데 해마다 개정되는 책들은 사봐야 하고.
나머지는 다른 대학생들이랑 비슷할텐데
잘 사는 집 애들 씀씀이도 크지만 뭐 또 그럭저럭 맞춰가며 사는거죠. 어디나 다 잘 사는 애 못 사는 애 있잖아요.
알바하는 애들은 거의 없긴한데 돈 없으면 마통 내고 그리고 나중에 갚으면 되니 없는 집 대학생보단 의대생들이 그런면에선 좀 더 낫겠네요.
어떻게 키웠는지가 궁금하네요..
남편은 지점장급이고 저도 20년 대학강사(특강이 있어 수입은 괜찮은 편)했는데
넉넉하지는 않아요.
그렇다고 몇 시간 알바의 댓가가 요긴하게 쓰일 정도는 아니에요.
위의 분들이 이야기 한 것처럼 다른 목적이 있으시겠지요.
우리 애들도 둘 다 대학생!
은행이 등록금 100%준것은 재작년까지 였어요.
지금은 80% 정도..
일반과는 4년이고, 의대는 6년간 지원해 줍니다.
유학가면 그것도 지원해 줘요. 단 학부만
은행원의 경제적 여유는 천차만별입니다.
열심히 저축해서 돈 모으고 재테크 잘해서 지금의 나이(50대 초반)에 부자이신 분도 있고
저처럼 칠레팔레 써서 모아놓은 돈이 없는 사람도 있고 그래요.
남편 주변의 와이프들을 보면 아이들이 크고 나서 뭔가 일이나 봉사를 하는 것 같아요.
은행원이 재테크에 밝으니 사업을 하기도 하고
자기 개발을 하기도 하구요.....
남편도 재테크에 밝긴한데 투자할 돈이 없네요ㅠㅠ
아는 애 보니까 인턴만 해도 400은 벌더라고요 아산병원.. 알바 할 필요도 없고 시간도 없지요
특별히 의대생이라고 뒷바라지랄 것이 있나요?
등록금과 책값 대주는 것 빼고는
(그건 다른 대학 학생들도 마찬가지고요.)
사교육을 알아볼 필요가 있나,
교육 설명회를 다니면서 정보 수집을 할 필요가 있나
공부는 알아서 하는 거고,
딱히 의대생이라고 더 뒷바라지 할 것은 없어요.
완존 까칠... 자기맘에 안내키면 손님한테도 거들먹거리심.
깜놀해서
무서워서 다른 빵집으로 턴..
지나며 창문으로 들여다보는데 매일 나와 일하시네..거긴 얼씬도 못하겟어요
나이들어서 알바하실땐 더 잘하셔야 할듯.
이건 딴얘기엿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