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큰아이 고등학교 입학식이 있었어요.
어제밤까지 동네백수형처럼 뒹굴뒹굴 잘 놀더니
아침밥 먹으면서 긴장된다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눈에 힘주고 배에 힘 빵빵하게 넣고 가라고 일렀는데요^^
생각해보니 저는 새학기마다 도시락 함께 먹을 멤버를 늘 걱정했더라구요.ㅋㅋ
공부걱정보다 먹고사는걱정이 앞섰던 학생이었더라구요..
여러분들은 새학기마다 어떤게 제일 걱정이셨어요?
남학교다니는 남자아이들은 뭐가 걱정일까요?
오늘 큰아이 고등학교 입학식이 있었어요.
어제밤까지 동네백수형처럼 뒹굴뒹굴 잘 놀더니
아침밥 먹으면서 긴장된다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눈에 힘주고 배에 힘 빵빵하게 넣고 가라고 일렀는데요^^
생각해보니 저는 새학기마다 도시락 함께 먹을 멤버를 늘 걱정했더라구요.ㅋㅋ
공부걱정보다 먹고사는걱정이 앞섰던 학생이었더라구요..
여러분들은 새학기마다 어떤게 제일 걱정이셨어요?
남학교다니는 남자아이들은 뭐가 걱정일까요?
큰 아들은...긴장도 안하고..
일반폰 갈아탄다고 잔뜩 "불만많음" 표정으로 밤새 스마트폰 파일 컴으로 옮기고
피씨에 카톡깔아 인증받고...
오늘은 마음 속 긴장보다는..머리에 잔뜩 긴장주고 학교갔어요.
저희아들도 오늘 고딩 입학겸 개학인데 워낙 동네 중딩동창들 많이 간 학교로 긴장감 제로‥즐거운 시간 보내고 와~그러고 배웅해줬네요 저는 전교에서 딱 두명 배정받은 고등학교라서 1학년 내내 친구들 잘 못 사귀고 힘들어서 아들이 친구많은 학교가는게 다행스러워요 아무래도 아는 얼굴 많으면 긴장 덜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