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 폭발하면 아직 초등 1학년 밖에 안된 그 어린 아이 앞에서 이성을 잃고 폭력 휘두르고,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하든 말든
무서운 여자던데...
집안에 아무도 없을 때만 애한테 협박하고 폭력적이 되는 여자...
게다가 자기 합리화를 위해 이간질은 기본이고,
어린아이까지 완전 못된 년 만드는 그게 정상적인 멀쩡한 성인 여자는 아니죠...
느무느무 공포예요...
정신병적 기질이 다분한 다중인격 같아요...
채린이가 슬기 데리고 닥달하고
때리고 하는데 드라마인데도 내가
막 공포스럽고 섬찟했어요
당하는 아이는 얼마나 무서웠겠어요
아이들 괴롭히는 인간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이젠 하다하다 아동폭력까지 드라마에서 봐야하다니 몹시 불편
저도 애 닥달할때 너무 무서웠어요. 저도 이렇게 무서운데 애가 얼마나 공포스럽겠어요.
이해한다기 보다 그럴수 있다는....자연이야기아닐까요. 스스로 자 그럴연....ㅎㅎㅎ
재혼이지만 애 낳아보지 않은 여자고,
곱게 자라 세상 물정 모르고,
지혜 없는 사람이고,
그럼 잘했다는 것이 아니고, 그럴수도 있다는거고...
작가가 글 잘쓰는거죠.
작가가 인물설정 리얼하게 그려내는 것, 그래서 완전 몰입하게 하는 능력,
그것은 사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것 맞죠.
하지만 이야기를 객관화시키기 전,
그냥 드라마을 통해 보여진 인물에 대하여 판단해볼 때 그렇다는 거예요.
어린시절의 성장과정을 통해 그 인물이 그렇게 행동할 수도 있겠구나... 라고 이해하는 것과
실제 현실 속에서 다 자란 성인이 저렇게 행동하는 것, 그 행위의 결과를 놓고 보면
그냥 방치하고 두고 보기에는 완전 공포스러운 거죠...
각 개인마다 자기 경험과 입장에서 감정이입이 되니까 평가가 틀릴 수 있겠지만....
그건 지극히 주관적인 감정일테니 예외구요...
채린이나, 슬기할머니나, 슬기고모나 사이코이긴 매한가지네요
슬기할머니나 고모는 자기피붙이한테나 끔찍한 사람들이지 피안섞인 남한테는
채린이보다 더할 사람들이죠
만약에 슬기고모가 결혼해서 시집살이 한다면 채린이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할거 같진않음.
미성숙해서라고 그러는데 애들이라도 다 자기 뜻대로 안된다고 그렇게 거짓말하고 폭력적이고 그렇지 않아요.
채린이는 미성숙한데다가 멍청하고 악한 여자에요.
저도 공감하는 분들 많이 너무 놀랬어요.
그런식이면 공감 못할 흉악범이 누가 있겠어요?
이해한다는게 나같아도 그렇게 하겠다 그런행동이 정당하다라는게 아니예요.
그런 인간이 있을수도 있다라는거고, 현실에선 채린이 라는 인물이 충분히 있을수 있다는거죠.
충분히 있을수 있다는건 그 인간입장에서 보면 그런 행동을 하는 뭔가 이유가 있겠죠.
어쨋든 이유가 있는 행동이라는겁니다. 자기이익을 위해서건 뭐건 간에요.
전 이유없는 무작정 악행만을 계속 저지르면서, 남들이 하는 얘기를 다 듣는 소머즈 최상급악당이나
이유없이 무작정 착하기만 하고 손해보고 희생만 하는 멍청한 착한사람보다는
채린이가 현실감 있다고 생각해요.
채린이를 이해한다는게 그게 옳은행동이라고 생각한다는
뜻은 아니죠
채린이 주변 인물들도 정상아니긴 마찬가지고
온전히 그 사람만 탓하기엔 시댁식구들도 욕심많고
계산속빤한 속물들로 제꾀에 넘어간 사람들
그러니 채린이만 일방적으로 나쁘다 할 상황이
아니라는 이해 ...그런거겠죠
내게 닥쳤을때 나도 어떻게 행동할지 알수없는 일들
저러는 마음도 어느정도 이해는 간다....는 그런 마음
이라고봐요
거기다대고 비슷한 사람이니 이해하는 거라 몰아부치면
그건 정말 오바죠
채린이가 이해불가라는 뜻이 아니라,
성장과정 속에서 어른아이로 자라면서 어른으로서 용납되지 못하는 행동들을
계속 하고 있다는 거죠.
그것이 자기보다 약한 이들을 향한 공격성으로 유감없이 드러내면서 갈등을 유발시키구요.
옛말에 약한 사람에게 강하고 강한자에게 약한 특성을 노예근성이라고 하는데
채린이가 딱 그 유형이기도 하죠.
자기 행동이나 결정에 대한 책임의식도 전혀 없고...
그야말로 자기 생존방식이 너무나 이기적이라...
그로 인해서 누군가가 상처받을 수 있다는 것조차
아예 인식불가인...
스스로 약자라고 인식하면서 그조차 동정론으로 자기 생존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스스로도 인식못하는 교활함까지 저는 보이던데...
결론은 사이코 전형이예요.
2번째 남자 무당이 딱 맞추던데.
성격에 문제가 있다. 겉으로 살짝 사귀는건 무난하나 니성격에 문제가 있어 깊이 잇게 사귈수 없는 성격이다
너 이상하다 그말 딱이드만요.
작가도 무당을 통해서. 채린이가 범상치 않음을 알려주는데 무슨 채린이가 그럴수 밖에 없어요
채린이가 김용림네와서 무슨 노력을 했어요. 자길 좋아하지도 않은 송창의한테 집착하고 환심사려고 한거 말고
뭐 있나요?
김용림 속물에 사악하고. 이지아 에미 자격없고 이기적이고. 송창의 우유부단하고 책임감 없고. 김정난 얄미운거
누가 몰라요?
하지만. 채린이같은 싸이코 기질이 있는 여자 저항도 못하고 상대도 안되는 어린 아이를 짓밟듯 때려놓고
죄책감도 못느끼고 저밖에 모르고. 지잘못은 하나도없고. 역지사지 전혀 안되고.
분노조절 장애에. 타인에 대한 이해나 배려. 공감능력 제로인데 정상적인 집안으로 간다한들. 잘 살까요?
애가 없는 재혼이라면 모를까. 송창의가 대놓고 결혼하기 싫다 너 안좋아한다고 까지 했는데 울며불며
김용림한테 쌩쇼하고 결국 울며겨자 먹기로 한결혼. 무슨 사기 당한거마냥 피해자 코스프레 웃길뿐이고요
집에 슬기랑 둘이 있을때 하는 말과 협박은 어른인 나도 소름끼치던데.
고모나 가정부. 할머니가 없다거나 큰관심 없다면. 슬기가 요즘에 나오는 계모사건처럼 두들겨 맞아
죽지 않으란 보장 없죠. 가족 모두 슬기를 애지중지하고. 만만치 않은 캐릭터들인데도 불구하고
교묘히 아무도 없을때 괴물로 변하는 인물이예요.
즉. 채린이 자체에 문제가 있는거고 다만 김용림네 막장이 채린이 싸이코의 성향을 발현시킨것 뿐인거죠
정상적인 집안으로 시집 갔으면 잘 살꺼 같아요? 이혼한 전남편도 헤어진 이유가 처가 돈 밝혀서라는데
그거야 채린이쪽 입장이고 전남편 입장에선 채린이네 저런 이상스런 행동들에 질려서 그럴수도 있지
않을까요?
차라리 김용림네는 대놓고 막장이고. 대놓고 속물이지.
채린이네 부모 하는 행동도 만만치 않게 위선적이네요
이해하는 것을 구분 못하나봐요
어떤 상황을 다른 각도에서보고 이해의 범위를 넓히는 것과
그 상황을 옳다고 느끼는 것
그리고 나아가서 그런 상황 자체를 옹호하는 건 다 다른거죠
그게 이해 안된다면 다른 사람들 욕하면서 흥분하기전에
본인의 사고방식의 깊이를 좀 더 고민해보세요
하긴 매일 드라마나 보면서 말초신경 자극하는 막장상황에만 흥분하도록 길들여져있으니 쉽진 않겠네요
예전에 자신들이 당한 막장스러운 시가 식구들의 횡포를 꾹 참았지만 마음속으로는 채린이처럼 해버리고 싶었던 감정이 공감을 부르는거 아닐까요?
공감하는 사람들 대부분 찔려서 그럴 거예요.
편드는 것과 이해하는 것을 구분못하는 글로 보이세요?
채린이에 빙의되서 시월드가 막장이라 그럴만하다느니,
슬기엄마 성격 닮은 슬기가 못왰네 어쩌네 이상한 물타기하는 말들 보면서 놀랐다는 거죠.
편드는 사람들한테 하는 소리인데...
뭘 막장 상황에 흥분하도록 길들여졌다느니 하면서 막말을 하시나요?
남의 사고방식 깊이가 어쩌네 하면서 남 깍아내리기 전에 그냥 본인 의견만 올리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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