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일 먼지도 없고 해서 처음으로 나가봤어요.
정말로 애가 얼음이 되서 움직이지 않터라구요.
근데 토리쒸~ 토리쒸~ 부르니 한두발 움직이더니 잘 따라 오더라구요.
처음보는 어른강아지 한태도 잘 들어붙고 외려 같은종 그 어른 강아지가
무서워서 피하더라구요.
사람들 보면 안 짖고 ..근데 버스가 지나가면 다시 얼음.
그 소리가 무서운가봐요.
근데 문제는 애가 주인을 잘 모르는지
아들이 목줄을 잡고 제가 한두걸음 앞서서 토리쒸를 부르며 절 따라오라 시키는데
그옆으로 다른 사람들이 지나가면 주인은 나 몰라라 하고
다른 사람을 쫒아가더란 말입니다.
애 주인 모르는거 맞죠???
강아지가 주인을 모를수도 있나요??? ㅋㅋ
그리고 저희집 토리쒸도 멘홀뚜껑은 안 밞고 돌아가더라구요.
여기서 읽었던 다른 강아지들가 같아서 신기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