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4.3.3 11:00 AM
(122.40.xxx.41)
서로 기빨리면서.
그래도 얼마나 좋아요 내품에서 곤히 자 주는 녀석이^^
정말 요녀석 안고 자는게 요즘 젤로 기분좋은 일.
2. 푸들푸들해
'14.3.3 11:00 AM
(68.49.xxx.129)
적어도 겨울에 잘때 발열기능은 해주지 말입니다..
3. 원래 컨셉이 불쌍해보이기 ㅋ
'14.3.3 11:01 AM
(183.102.xxx.20)
늙어가는 두 분이 서로 기 빨리면서
자고 또 자고...ㅋ
글이 정말 재미있어요^^
4. 우리애보다 나음
'14.3.3 11:02 AM
(222.105.xxx.159)
어제도 역시 침대 오줌 싸질러 놓은 놈 보고
12살이나 퍼먹었는데 오줌도 못 가리고 널 어쩌냐 했더니
하품하면서 눈만 꿈뻑거리더라구요
2개월부터 키워서 아직도 오줌 못가리는 애
언젠가는 가리겠지 했는데 그게 벌써 12년이 흘렀어요 ㅎㅎㅎ
5. 랩
'14.3.3 11:03 AM
(119.195.xxx.101)
턱이 아파서 웃으면 안되는데......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6. @@
'14.3.3 11:03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강아지 두마리 키우는데 첫째놈은 제가 이불을 걷어내면 다른 구석에 가서 디비잡니다..
그래서 궁둥이 때리면서 일어나라 그러면 작은 아이방에 가서 잡니다,
낮에 집에 온종일 잇어도 네발로 걷는 모습을 잘 못봅니다.
근데 잘때는 정말 갑이에여, 살들이 넘 부들부들해서 정말 좋아요,,
7. ...
'14.3.3 11:05 AM
(222.122.xxx.200)
남일같지않네요 저희집 푸들도 점점 생기를 잃어가요 불쌍해보이는 컨셉...ㅋㅋ저희개도 딱그래요 뭔 말만하면 꼬리축내리고 눈물그렁그렁하면서 쳐다봐요 널 어쩌냐하면서 또 품고자요
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3.3 11:07 AM
(122.34.xxx.34)
강아지가 주인 닮아가는게 아니라
주인이 강아지 닮아가고 있네요
잘 자는게 얼마나 좋은건데요
근데 진짜 개팔자 상팔자네요 자고 또자고
9. ...
'14.3.3 11:08 AM
(218.39.xxx.196)
기빨리면서 ㅎㅎ 저도 글 읽으면 우리 개들은 뭐여? 하지만 어쩌겠어요. 그게 지들이랑 내 팔자인디 .. 그래도 싸랑한다
10. 개나리1
'14.3.3 11:09 AM
(14.39.xxx.102)
서로한테 기빨리는 존재라는 소리에 한참 웃었네요
11. ㅋㅋ
'14.3.3 11:09 AM
(220.93.xxx.44)
아오 웃겨요..
우리집 강아지도 방구 끼는게 유일한
특기입니다..냄새가..냄새가..에휴
12. ㅎㅎㅎㅎ
'14.3.3 11:12 AM
(121.160.xxx.196)
재밌네요.
오늘 하루 제 기분전환글 될 것 같아요.
지금 3번째 읽어요. ㅎㅎ
13. 휴..
'14.3.3 11:23 AM
(211.60.xxx.133)
저도 반려견 혹은 반려묘 한마리 키우고 싶긴한데요..이럴까봐. 제가 키우다가 미워하게 될까봐 그리고 스트레스 받을까봐 못키우겠어요..
14. //
'14.3.3 11:23 AM
(221.151.xxx.168)
잘 때 좀 옆에 오라고 해도 훽 가버리는 우리 애는 어쩌라구욤..ㅠㅠ
제발 한 몸으로 자고 또 자고 하는 게 우리 가족들의 소원입니다요. ㅎㅎ
15. 랩
'14.3.3 11:24 AM
(119.195.xxx.101)
저도 몇번째 읽으면서 큭큭큭 웃고있어요.
원글님이 워낙에 유쾌하신 성격같아요.
16. ....
'14.3.3 11:28 AM
(180.228.xxx.9)
결론은...
사서 고생하신다는 것...
17. 어떻게....
'14.3.3 11:28 AM
(174.255.xxx.105)
너무 웃겨 죽겠어요 ㅋㅋㅋㅋㅋㅋ
18. ....
'14.3.3 11:29 AM
(180.228.xxx.9)
어찌 개를 다 껴안고 주무실 수 있는지 ㅠㅠㅠ
19. 원글님 오지랖같지만 걱정되서..
'14.3.3 11:31 AM
(123.212.xxx.133)
강아지 상태가 아픈것 일 수도 있어요.
흔히 나이들어서 그런다고 생각되는것들이 사실은 자연스러운 노화과정이 아니고, 질병이 있어서 그런거예요.
병원가면 건강체크하는 리스트에 원글님 강아지 상태에 해당되는 질문들이 있어요.
바로 병원가셔서 수의사와 상담하시고, 혈액검사하고 초음파 꼭 해보세요.
강아지도 동물이기때문에 왠만큼 아파서는 표현을 하지않아요.
실제로 밥 잘먹고, 잘 자고, 잘 지내는 강아지들고 검사하면 한두달 사이에 잘못될 수 있는 중병에 걸린 경우도 많거든요.
혹시나 모르니까 예방차원에서라도 병원 꼭 가보셨으면 해요.
많은 사람들이 겪고나서 후회하는 일이니까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최근에 건강검진 받으신적 없으면 꼭 병원에 가보세요.
20. 에고
'14.3.3 11:35 AM
(121.186.xxx.147)
우리애도 그래요
밤에 자느라 한번싼 배변판 정리 못해주면
깔끔떠느라 거기다는 안하고 고옆에들 쉬해놔서
서재마루가 들고 일어서네요
바닥 바꿀려면 일이 엄청 커지는데
에고....
우리애는 일곱살
저도 걍 머리가 나빠서 교정안된다 생각하고
이사할때 대공사 한번 해보자 생각하고 삽니다
사람은 어찌나 좋아하는지
어디든 졸졸 쫓아다니면서 안기는데
사랑스러워서 보고만 있어도 좋습니다
그
21. ㅎㅎㅎㅎ
'14.3.3 11:42 AM
(210.126.xxx.114)
사연 라디오에 보내면 상품 타실듯. 웃다갑니다 ㅋㅋㅋㅋ
22. ..
'14.3.3 11:43 AM
(222.107.xxx.147)
개는 안 키우지만
님 글 너무 유쾌해서 댓글 한 번 달아봅니다.
23. ㅇㅇ
'14.3.3 12:02 PM
(175.223.xxx.245)
-
삭제된댓글
우리집에도 한놈있어요
별명이 맹돌이 수동아기예요
이제 17살인데 어렸을때도 발랄했던적이
없었네요
장난감도 필요없었고요 먹는것도 안밝히고
그저 자는거 햇볕쬐는게 취미라면 취미고요
밥도 앞에 떡 갖다줘야 먹고 새모이만큼 주는데도 남겨요
소변도 화장실 델다줘야 보고요 안델다주면
그자리서 줄줄줄;;;
그래도 그집아기는 소변대변은 잘 가리나봐요
우리집애는 총체적 난국이예요
불쌍함이 컨셉이예요
얼굴이 넘 불쌍해보여서 혼내지도 못해요
24. 똘똘하다는 포메
'14.3.3 12:11 PM
(211.187.xxx.162)
소변은 패드에다 잘 싸면서 떵은 아무데나 싸는지?
방하나 잡아서 싸니 그나마 다행이긴 하지만요 ㅎㅎ
25. ㅎㅎㅎ
'14.3.3 12:22 PM
(182.214.xxx.123)
울집 멍멍이 머리 나빠요 ~ 그래도 이쁘기만하던데 ㅠㅠ
머리나쁜거 보고 있어도 엄마미소 지어지는 .... 대소변 잘 가릴정도는 되어서 그런가 .. .ㅋ
26. 우리딸은~
'14.3.3 12:48 PM
(211.36.xxx.138)
우리딸은 다시 태어나면
우리집 강아지로 태어나겠답니다•
저런 상팔자가 어디있냐고• ㅎㅎ
먹고 자고 또 디비져자고••
27. 에고..
'14.3.3 12:50 PM
(121.162.xxx.239)
블랙탄 장모치와와 녀석.. 심통나면 아빠 이불에 쉬하고 도망가서 스트레스 받고 있는데..
새로 태어난 꼬물이들.. 안방에 들어오면 할배 발치에 단체로 쉬해놓고 갑니다..
특히 블랙탄 녀석들이 심하네요..ㅠㅠ
28. ^^
'14.3.3 1:15 PM
(61.98.xxx.46)
울 개님은..그 활달하다는 슈나인데도, 같이 놀아주거나 먹을 때외는 푸욱 늘어져 주무시기만 합니다.
이젠 할머니가 되셔서, 문 소리가 나도 쳐다보지도 않고, 코를 골고 잡니다.
코를 코를 온 집안이 울리게 골고 자다가
가끔 인심 쓰는 척
일하는 제게 와서 (재택근무함다) 박박 긁어서 무릎위에 올려달라고 그러고 다시 무릎위에서 주무십니다
지금도 제 무릎에서 코를 골고 계십니다.
따뜻하기는 하지만, 할매...니 무게가 8키로다...내가 허리가 아프다...ㅋㅋㅋ
29. 우리 집 탱자
'14.3.3 8:35 PM
(175.223.xxx.2)
오늘도 옆집 쫑 데려와서 두루마리 휴지 풀기 시합하다 나한테 등짝 한 대 얻어맞고..그 벌로 개껌 숨겨뒀더니 금단현상으로 괴로운지 털 다 뽑아 놔 또 등짝 맞고... 애증관계네요. ㅠㅠ 고상하게 늙고싶은디..흐미...
30. 윗글보고
'14.3.3 11:41 PM
(220.76.xxx.23)
진짜 성질날땐 개 등짝으로 손이 나가드라구요ㅋㅋ
개 등짝때리다 내모습에 나도 화들짝 놀랬는데 ㅠㅠ
31. 울집개님은
'14.3.3 11:45 PM
(220.76.xxx.23)
4개월 잡종이신데 어찌나 미친개 코스프레를 자주하는지 ㅈㄹ 발광한다는 표현이 딱 맞다니께요.나도 우아하게 살고싶은데 어찌나 우아랑은 거리가 먼놈이 왔는지 ㅠㅠ
그래도 쉬 똥은 패드에하고 실수거의안하는거에 내 용서한다. 아가때 왔을때부터 이불엔 안싸는걸 교육받고 왔는가 신통한 울 천재견ㅋ
32. 아우
'14.3.3 11:48 PM
(220.76.xxx.23)
다시봐도 넘 웃겨서 ㅋㅋㅋㅋ
울강쥐 어디가서 유기견모냥 쓰러져 자고있는가 찾아보고와야것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