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직장 다니고 (집에 8~9시 사이 도착, 더 늦을 때도) 아이 아빠는 긴 ~ 병으로 (ㅡ.ㅡ) 요양원에 있어요. 고로 저녁엔 애들만 있는 셈인데
아들 아이는 학원가고 중딩이라 별로 격정이 안되는데 아래 딸이 늘 혼자 있는게 걸려서 아이돌보미 신청해서 일주일에 두번씩 저녁만 차려주십사고 (2시간 정도 아이들과 저녁 차려주시고 함께 있어주시고,...) 해서 2년 정도 지냈는데(한달에 12~15만원 정도 )
아무래도 생활비도 좀 줄여야 하고 이젠 컸으니 스스로 챙겨먹게 버릇을 들여야 하나
이번달까지만 할까 고민이 많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딸냄이 돌보미선생님 없어도 되긴 하는데 계시면 자기가 맘이 편하다나 ㅡ.ㅡ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