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를 많이 미워했을거같거든요
아무리내게 다정하게 대해줘도
시어머니 시누이가 시집살이 시킬때
방패막이 되어주지못하고 마마보이처럼 행동하면
결국엔 남편 원망이 클것같거든요
아이까지 낳은상태인데 분가하든가 아님 방패가되어주든가 했어야죠
저렇게 시댁식구땜에 헤어져도
전남편한테는 정이 남았을수있나요?
제가 미혼이라 부부의 깊은 정을 몰라서 그런건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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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결여 _ 제가 이지아라면..?
미혼녀 조회수 : 1,823
작성일 : 2014-03-03 08:30:10
IP : 223.62.xxx.10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상하다
'14.3.3 8:37 AM (14.32.xxx.97)잠깐 나왔었던 것 같은데요. 이지아가 혼자 어케든 극복해보려고 남편한테는 내색 안하고
시어머니 시누이도 아들 없는데서만 이지아 잡았던거로...
혼자 참다참다 더이상 못 버티겠다고 털어놓고 바로 애 델고 나온거로 봤어요.
아닌가? 제가 좀 띠엄띠엄 봐서 ㅋ2. 불쌍하죠
'14.3.3 8:48 AM (39.7.xxx.226)이지아는 벗어날 수 있지만 그렇게 살아야하는 남편에겐 불쌍한 맘이 들었을거에요ᆞ
3. 첫댓글
'14.3.3 9:47 AM (218.147.xxx.159)님 말씀이 맞아요.
이지아는 혼자 극복해보려고 송창의한테 얘기 안했어요.
결국 이혼결심하고 얘기하고 나온거라 ...
물론 분가하고 이지아를 지키는게 더 맞겠지만 송창의가 효자라서라기보단,김용림이 너무 너무 그악스럽고 기센 캐릭터라 이지아는 송창의한테 그걸 요구하지도 않아요.
송창의가 재혼 안하려고 했는데 결국 하게 되는 과정보면,안 할 수가 없게 만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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