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은 근무 태도, 분위기가 우리랑 다른가요?

== 조회수 : 2,230
작성일 : 2014-03-02 18:05:09

왜 우리나라는  꾀 좀 부려가며 일 열심히 하는 척(?)하는 사람이 곰처럼 일만 열심히 하는 사람보다 더 인정받는 경우도 있잖아요. 정말 사력을 다해 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외 요소들 (사바 사바)도 어느 정도는 필요하다고 하구요.

초과 업무나 괜히 집에 가기 싫으니까 회사에 늦게 까지 남는 경우는 없고 칼 퇴근 .

볼 일 있음 늦게 출근도 자유롭고. 이 정도는 아는데요.

선진국은 다 일 열심히 하고 잘하면 인정 100% 해주나요?

 아님 거기서도 일 열심히 하는 척 하는 사람, 실제 남들보다 일 제일 많이 하는 사람 천차만별인가요.

 

IP : 84.144.xxx.9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 6:09 PM (59.26.xxx.174) - 삭제된댓글

    학벌노다 능력과 경험을 중시하지 않나요??
    개인주의구요..

  • 2. 지나다가
    '14.3.2 6:31 PM (223.62.xxx.119)

    일단은 학교졸업하고 무작정 사회초년생 되긴 힘듭니다.
    인턴 경험이 무지 중요합니다.
    이직시도 이전 직장경험에서의 업무능력과 평가 중요하구요.
    깔끔한 마무리와 자기 책임을 다 하면은 어디서나 인정 받습니다.
    경기 안좋으면서 정리해고가 흔해져서
    다들 몸사립니다.

  • 3. 능력없으면
    '14.3.2 6:35 PM (194.166.xxx.52)

    하루 아침에 짤려요. 차라리 야근해서 목숨부지하는게 편하죠.

  • 4. 성과가 보여야해요.
    '14.3.2 7:10 PM (84.74.xxx.183)

    주어진 업무에 대해 기대했던 결과물 내지는 그 이상이 나와야죠. 영업직인 경우는 실적으로 나오고, 그 외 다른 부서도 그 생산성이 정확하게 숫자로 나와요. 그거 못 맞추면 짤리는거구요.
    일도 제대로 안하면서 밍기적거리고 야근하는 사람은, 주어진 업무를 주어진 시간에 마치지 못하는 무능력자로 간주하는 분위기가 있어요. 밤늦게까지 일하거나 주말에 나와서 일하는거, 곱게 보지만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죠.

    다만 누가 봐도 과중한 업무를 떠맡게 되어 밤이고 주말이고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경우, 혹은 주어진 업무 이상의 성과를 내려고 야근을 밥먹듯이 하는 경우는 당연히 상사 눈에 띌수밖에 없고, 정상적인 회사라면 당연히 승진 혹은 연봉 인상 등의 당근이 주어집니다.

  • 5. ...
    '14.3.2 9:28 PM (86.148.xxx.120)

    제가 두군데 나라에서 근무했어는데 동남아에 있던 외국계 회사는 무지 자유로웠어요. 상사에 따라 그 회사 분위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자기 맡은 일만 하면 터치안하는 분위기. 전 그 회사 분위기가 너무너무 좋았죠. 일이 많아 야근이라도 하면 야근수당도 매니저가 계산해서 알아서 주고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지금 살고 있는 나라에 와서 일을 했었는데 항상 새로 시도하는 일에 있어서는 굳이 해당 담당자가 없어도 시스템이 돌아가게끔 항상 그렇게 뭔가를 구축해 놓더라구요. 일하는 분위기는 자유로울 지언정 이곳도 줄을 잘 잡아서 요리조리 다른 부서로 이동해가면서 승진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줄도 잘타고 인맥도 좀 중요하고... 회사마다 나라마다 조금씩은 다른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2493 생신상 메뉴 좀 봐주세요. 2 생신상 메뉴.. 2014/03/19 770
362492 새마을운동이 한류? EBS도 '친정권방송'에 합류하나 1 샬랄라 2014/03/19 507
362491 사업 하는 사람들의 특징이 뭘까요.. 10 -.- 2014/03/19 4,768
362490 쓰러져도 학교에서 쓰러지라는 말에 화나요. 17 남편이 2014/03/19 3,325
362489 지금 세일 품목에서 바디로션 좀 추천해주세요 세일 2014/03/19 625
362488 5천억 들인 오세훈 작품, 괴이하다 11 동대문운동장.. 2014/03/19 1,653
362487 도시가스중간벨브 6 ''''' 2014/03/19 2,497
362486 좀있다가 초등 총회가는데 입고갈옷이 ㅜㅜ;; 6 은하수 2014/03/19 2,864
362485 하루에 화장실 3번 가는것 4 솔파 2014/03/19 1,569
362484 아기이름, 꼭 시댁에서 지어야 하나요? 16 이름 2014/03/19 5,067
362483 아들이 아니라 천적같다 6 아줌마 2014/03/19 1,874
362482 미스코리아,궁금한 점이 있어요 2 드라마 2014/03/19 1,098
362481 죽전 vs. 분당 정자동 아파트 전세 어디가 좋을까요? 전세 찾기 2014/03/19 3,755
362480 라식하는데 원장님이 중요한가요? 2 .. 2014/03/19 1,019
362479 오늘 롱부츠는 9 좀 그럴까요.. 2014/03/19 1,096
362478 여대생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4 리빙 2014/03/19 1,291
362477 방통위·종편, 감점 대규모 축소.. 재승인 탈락 방지용 짬짜미?.. 샬랄라 2014/03/19 421
362476 앰네스티 긴급행동 발동, 김정우 전 쌍용차지부장 석방 요구 light7.. 2014/03/19 599
362475 명동성당의 내방객을 위한 서비스 손전등 2014/03/19 831
362474 '여왕' 김연아 명예 되찾자"..피겨팬들 거리로 나선다.. 5 == 2014/03/19 1,369
362473 딱히 할얘기는 없는데, 있다가 중1 담임선생님 면담 좀 부담되네.. 1 ㅋㅋ 2014/03/19 1,491
362472 과외 보통 책상에서 하나요ᆢ아님 상을 준비할까요 7 중2 2014/03/19 1,770
362471 변비가 너무 심한데요 21 ... 2014/03/19 3,767
362470 진중권... 안철수, 그냥 ‘헌 정치’ 해라 9 헌정치나해 2014/03/19 1,747
362469 절대음감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11 아들얘기 2014/03/19 2,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