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에서 만들어 나온 부속품이 없고 연주자 본인이 꼭 만들어 써야 되나요?
그렇다면 오보에 소리가 천차만별이겠어요.
깎는 솜씨에 따라 좋은 소리가 되기도 하고 안 좋은 소리가 나오기도 하겠어요.
지금같은 세상에 약간 원시적(?)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깍아 놓은 것도 파는데 상당히 비쌌어요
리드 은근히 많이 사야 하거든요...그리고 자기가 편하게 깍는게 낫다고 하기도 하고요
담배갑 같은데에 리드 여러 개 넣어 놓은 것도 보이네요..
위키피디아 찾아 보니 초보자는 합성수지 제품도 쓴다네요. 그러니까 초보자를 넘어서면 자기가 손수
깎아 써야 한다는 것인가요?
초보때나 어릴때는 레슨선생님이 깎아주시고요 중등 이상 정도 되면 스스로 깎습니다. 아이에 따라 조금 차이는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