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 하얘지신 분 없으세요?

그런데 조회수 : 4,059
작성일 : 2014-02-28 17:45:11

밑에 윤은혜 글 읽다가...

 

전 어릴 때 진짜 까무잡잡했어요

여름엔 햇볕에 타서 반질반질하기까지... 흑인 소리 들을만큼ㅠ 실제로 그 정도 까맣지는 않았지만 정말 어두운 피부였거든요

 

그런데 20대 중반쯤? 되니까 온 몸이 하얘졌어요... 지금 윤은혜처럼요

 

그냥 하얀 피부는 아니고요... 몸과 얼굴 톤이 전체적으로 환해졌다고 해야 하나? 그러면서 덩달아 하얗게 되기도 한 것 같구요

 

그래서 윤은혜도 그렇게 된 거 아닌가...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른 분들은 나이 들고 나서 갑자기 피부 하얘지신 분 안 계신가요?

IP : 58.239.xxx.19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4.2.28 5:46 PM (116.121.xxx.125)

    원글님 부모님이 하야신거 아닐까요?
    어렸을땐 워낙 뛰어댕기고 놀다 보니 타서 그랬던 거고
    결국은 유전의 힘으로 하얗게 되었다 뭐 그런게 아닐지.....
    전 저와 남편의 유전자로 아이들이 까무잡잡한거 같거든요..ㅠㅠ

  • 2. 어릴때
    '14.2.28 5:47 PM (202.30.xxx.226)

    무지 하얀피부였다가..(별명이 서울서 전학온 애..좀 길죠..ㅎㅎㅎ)

    20대는 까무잡잡하게 다녔는데..

    지금은 다시 하얗거든요.

    썬크림안바르고 막 돌아댕기도 놀면..까매지는건..순간인데..

    직장생활 시작하고 썬크림 사시사철 발라주고 그러면..점점 원상회복 되는 것 같아요.

  • 3. ...
    '14.2.28 5:48 PM (182.228.xxx.137)

    저는 반대네요.ㅜㅜ
    어릴적은 약간 하얀편이었는데
    지금은 까만편이요..

  • 4. 원글
    '14.2.28 5:50 PM (58.239.xxx.191)

    그러고 보니 아빠가 좀 흰 피부인 것 같기도 하네요.
    엄마는 어두운 피부고...
    어릴 땐 엄마 닮았다가 성인 되고 아빠 유전자가 발현? 되었나봐요 ㅎㅎ
    윤은혜도 그런 거 아닐까요?
    전 지금 어릴 때 사진 보면 되게 신기하긴 해요 항상 젤 까맣던 애라서...

  • 5. 음..
    '14.2.28 5:57 PM (124.56.xxx.39)

    저 어릴때 온몸이 진짜 백옥같았는데..
    나이드니 30대 얼굴만 보통보다 좀희고 목은 누래요ㅠㅠㅠㅠㅠ
    울큰애 어릴때 실핏줄이 다보일정도로 피부가 투명하고 희더니( 이건 주변에 수많은 아기들과 비교해봤
    음) 7살인데 보통이예요
    반대로 아주어릴때 보통이던 둘째 5살인데 피부가 보들보들하면서 흰 백설기 같아요 ㅋㅋㅋ

  • 6. 저요
    '14.2.28 5:57 PM (220.72.xxx.83)

    어릴때 까무잡잡 누리끼리 했든데
    사춘기 시작 6학년 2학기부터 급격히 흰 피부가 되더니
    고등학교때 살까지 쪄서
    보름달 떠서 다녔어요
    지금도 하얀 편...

    그런데 이런것도 유전되나봐요
    둘째가 어릴때 까무잡잡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초등 고학년이 되면서
    다들 얼굴이 귀공자가 되엇다고 하네요
    뽀애졌다고

  • 7. 결국
    '14.2.28 5:59 PM (116.121.xxx.125)

    모든 것은 유전의 힘이었군요.................이런 된장.....흑!=3=3=3=3

  • 8. 별달꽃
    '14.2.28 6:09 PM (180.64.xxx.211)

    어릴때 완전 까무잡잡 이었는데
    고등학교 지나서
    결혼하고 애 낳고 지금은 아무도 나한테 까맣다고 안해요.

    누런끼도 없어져서 너무 좋아요. 살쪄서 그래요.

  • 9. 저요 ㅎㅎ
    '14.2.28 6:14 PM (182.213.xxx.22)

    저 어릴 때 까맣고 작고 눈만 커서 동남아 아이로 오해받고 그랬는데 지금은 하얗다는 소리 많이 들어요

  • 10. 별명
    '14.2.28 6:22 PM (221.157.xxx.217) - 삭제된댓글

    초등학교때 별명이 밀가루였어요 ㅡ_ㅡ;;;
    초등학교때 저를 기억하던 첫마디가 얼굴 하얀애로 말들 할만큼 사진봐도 주변애들보다 티나게 하앴어요 ~
    근데 그땐 하얀게 너무 싫었어서 ㅠㅠ 밀가루라 놀리니 ㅠㅠ 대학때 무조건 선탠하고 ㅠㅠ 선크림이랑 멀리했더니 지금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네요 ㅠㅠ
    지금도 파운데이션 제일 밝은거 바르긴 하지만 그냥 흰 편이다는 정도지 이영애처럼 하얗지는 않구요 ㅠㅠ
    대신, 그 유전자가 아들에게 간건지...아들 피부가 완전 백설기같습니다^^

  • 11. ..
    '14.2.28 6:32 PM (1.229.xxx.187) - 삭제된댓글

    유전이 어찌 된건지
    저희 엄마아빠는 그냥 보통 피부색이신데
    전 너무 하얗고
    제동생은 별명이 아프리카인이었네요 ㅋ

    동생 태어날때부터 심하게 까맸는데 지금 많이 하얘졌어요

  • 12. ..
    '14.2.28 6:39 PM (211.44.xxx.111)

    원래 하야셨는데 어릴때 바깥에서 노는걸 즐기셔서 그동안 모르고 사셨던건 아닌지

  • 13. ㅇㅇ
    '14.2.28 7:14 PM (218.239.xxx.94)

    예전 한 시사프로에 동남아외국인 노동자가 일하다 다쳐서 과거기억을 잃고, 병원에서만 약 2년간 입원한 경우를 봤는데, 정말 하~~얗더라구요;
    원래는 보통의? 까무잡잡한 피부의 사람이었는데, 햇빛 안보고 실내에서만 있으면 저렇게 하얗게도 되는구나 싶어서 무척 신기했어요..

  • 14. 나나
    '14.2.28 8:28 PM (114.207.xxx.200)

    저요!!!
    대학3학년때까지 별명이 쪼꼬바였는데
    다리부러져서 여름 한달을 집에있었더니
    진짜 하얘지더라구요
    지금껏 그런채로 살아요
    화운데이션도 젤밝은색쓰고 가끔 제 발을 제가봐도 징그럽게 노리끼리하얘요 ㅠ
    근데 집안 누구도 저처럼 하얗지않구요

    그러나...나이먹으니 얼룩덜룩 ㅎㅎㅎ

  • 15. 우히히
    '14.2.28 8:39 PM (112.152.xxx.107)

    별명이 국제깜시였슈
    지금은 아무도 몰라 며느리도 몰라
    하얘졌슈

  • 16. ㅎㅎ
    '14.2.28 8:50 PM (175.117.xxx.161)

    저도 초딩시절 까매서 컴플렉스였어요.
    어린맘에도 햇빛때문에 그럴수 있다는 소릴 들어서
    그늘로 다니고 알로에 화장품 쓰고 나름노력
    중학생 되더니 아주 하얗진 않아도
    누리끼리 하얗게 되버렸네요.
    것도 얼굴만 ...ㅋㅋ
    아주 하얀 사람옆에 있으면 그래도 시꺼먼스에요.

  • 17. ㅎㅎ
    '14.3.1 12:16 AM (61.247.xxx.57)

    저도,, 초등학교 완전 시골에서 다녔는데 거기서 젤로 깜했어요~ 중학교 이후 쭉 도시로 와서 살다보니 뽀해졌네요..
    대신 햇빛알러지가 생겼어요ㅠ
    결론은 햇빛을 많이 못봐서 하얘졌다는 ...

  • 18. 저도...
    '14.3.1 12:22 AM (121.139.xxx.48)

    근데 얼굴만...

    어릴때 별명 깜씨...

    그래서 커서도 당연히 남 까맣다 생각하고 화장품 색조 살때

    피부가 검으니 몇호 주세요...하면 주인이 황당해 해도...

    항상 어두운색 샀었는데

    한 번 절대 안 검다며 밝은색을 강매? 당한뒤로

    제가 하얘진걸 실감했어요..

    저도 선크림으로 차단 효과를 좀 본듯해요~

  • 19. ㅇㅇ
    '14.3.1 10:57 AM (39.7.xxx.100)

    네자매인데 언니가 어려서 젤 까매서 깜상이었는데
    지금은 자매중 젤 하얀피부예요
    이유는 모르겠어요
    언니는 썬크림도 잘 안바르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5591 쪽방같은 도시형 생활주택이나 작은 원룸들.. 넘쳐나게 짓던데 이.. 15 ... 2014/02/28 4,593
355590 아이들 반찬이나 간식 서로 대화 나눠요 4 ... 2014/02/28 1,260
355589 베스트 커피글 보다 생각나는 커피가 있네요. 2 커피 2014/02/28 1,083
355588 매매해서 이사한 집에 곰팡이가 있네요..도움 부탁드립니다. 9 곰팡이 2014/02/28 4,868
355587 라텍스 대신 뭘 쓰면 푹신 할까요? 1 라텍스 2014/02/28 1,419
355586 월세 세입자가 월세를 자꾸 밀리고 전화번호를바꾸는데 6 2014/02/28 3,489
355585 초등 456학년도 새학기준비물 알려주나요 1 2014/02/28 675
355584 저 골든리트리버 키우는데요 대형견사료좀 추천해주세요 4 리트리버님 2014/02/28 3,580
355583 수학학원에서 일반적으로 단원이 끝나면 테스트를 보는지 안보는지?.. 1 궁금 2014/02/28 658
355582 새어머니 속을 모르겠습니다.. 5 ... 2014/02/28 2,397
355581 고2아들 저축습관 만들어주고 싶어요 6 저축 2014/02/28 1,001
355580 가끔 살펴보는 외국의 옷 사이트...^^ 8 디자인옷? 2014/02/28 2,488
355579 장가계, 구채구 여행다녀오신분들 어떠셨나요? 5 .. 2014/02/28 3,053
355578 고기집에서 야채에 곁들여 나오는 간장소스 비밀이 뭘까요? 17 소스 2014/02/28 7,900
355577 슈퍼맨이간다에서 나왔던 가족스파가 어디일까요? 2 온천 2014/02/28 3,138
355576 피아노 요즘도 삼익피아노가 소리 웅장한가요? 1 ..... 2014/02/28 844
355575 지금 김치찌개를 했는데.. 11 새댁 2014/02/28 1,947
355574 에너지)밥은 먹을만큼만 하고 보온하지않기 녹색 2014/02/28 981
355573 컴** 면접에서 너무 많은 상처를 받아 후원하고싶지 않네요..... 11 ... 2014/02/28 3,072
355572 그냥 하얘지신 분 없으세요? 18 그런데 2014/02/28 4,059
355571 친구도 사람도 귀찮은게 늙었다는 증거인지... 5 ... 2014/02/28 2,995
355570 스페인 여행 일정 도움 좀 부탁드릴게요 8 넬신곡나왔어.. 2014/02/28 2,131
355569 일본인이 케익 만드는 곳이나 맛집 4 --- 2014/02/28 1,426
355568 이사왔는데 화장실에 담배냄새가 가득해요 ㅠㅠ 9 . 2014/02/28 4,106
355567 요가의 좋은 점, 무엇이 있을까요? 10 Yoga 2014/02/28 5,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