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봉지커피에 우유 첨가하면 맛있어요

커피 조회수 : 2,827
작성일 : 2014-02-28 03:08:59

믹스커피라고도 하죠.
우유 조금 넣어서 먹어보세요.
집에 온 친구들에게 이렇게 주니 너무 맛있다고 어디꺼냐고 하네요.
사실 그거 엄청 맛없는 믹스커피거든요. 제품명은 밝힐 수 없네요.

더 맛있는 거는,,,
까누에 우유 넣은 거예요. 설탕은 넣지 않고요.
부드러운 맛이 나요~

1년 전에 믹스커피 2박스를 선물로 받았어요.
너무나도 맛없는 신제품.. 이거 벌써 단종된 듯.
상자는 골드기본색에 여자모델제품은 빨강, 남자모델제품은 파랑의 무늬배색이 있는 디자인이예요.
너무나 맛이 없어서 도저히 먹을 수도 없고,
접대도 못하겠고, 그 맛없는 것을 누구 주기도 뭐하고...
여기에 우유를 넣었더니,,, 완전 맛이 달라지더라구요.
그 텁텁한 맛이 없어지고 부드러운 맛으로 탈바꿈..

저는 에스프레소도 즐겨요. 그 찐한 맛. 입안에 여운이 감돌아요.
딱 요 때 에스프레소가 다시 땡기죠. 그 중독성.. ㅎㅎ
기분이 꿀꿀할 때는 카라멜마끼야또 같이 달달한 커피도 가끔 마시구요.
가장 무난한 것은 아메리카노와 설탕시럽 무첨가 카레라떼.

하여간,,,,,
까누에 우유, 믹스커피에 우유..  꼭 한 번 시도해보세요.

 

 

IP : 61.254.xxx.20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4.2.28 3:13 AM (59.187.xxx.13)

    봉지커피에 물을 적게넣고 녹여서 부족한 물만큼 우유를 대신한 다음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서 마시면 향도 맛도 그만이죠. 여기에 피곤한 날에는 설탕을 좀 더 추가해서 달콤하게 마셔 보세요.
    부드럽고 향기로운 커피에게 위로받는 느낌을 만끽하실 수 있을거에요.

  • 2.
    '14.2.28 3:17 AM (121.161.xxx.115)

    아는분은 믹스두개에 우유에 마지막엔 연유~!;
    기분 꿀꿀할때 한잔 드심 캬~!베트남커피라며

  • 3.
    '14.2.28 3:36 AM (115.139.xxx.183)

    찬 우유에 넣고 거품기로 저어서 드셔보세요
    짝퉁 카푸치누 정도는 됩니다
    편의점에서 파는 카푸치누보다 맛남

  • 4. ..
    '14.2.28 4:07 AM (218.209.xxx.32)

    언급하신 맛없는 커피믹스를 지난주에 천원에 사서 물 반, 우유 반 섞어 잘 마시고 있어요ㅋㅋ

  • 5. ....
    '14.2.28 6:20 AM (121.152.xxx.206)

    알 커피에 우유태워 먹어도 맛 좋아요.

  • 6. ㅇㄹ
    '14.2.28 6:33 AM (203.152.xxx.219)

    전 한번도 우유안넣고 먹어본적이 없어요.
    인스턴트커피, 원두커피 마실때 전부다 물은 최소량으로 하고 우유부어 마십니다.
    여름엔 찬우유 겨울엔 따뜻한우유

  • 7. 새싹이
    '14.2.28 6:35 AM (211.58.xxx.68)

    물말고 그냥 우유만 데워서 봉지커피 넣고 거품기로 휘리릭 돌려 마시면
    정말 맛있어요. 계속 먹게 되어서...
    이젠 하루에 딱 한잔만 마시고 있네요... 지금 마시고 싶은데....ㅠㅠ
    우유가 딱 떨어졌네요

  • 8. 우유
    '14.2.28 7:33 AM (182.212.xxx.51)

    전 믹스커피 안먹고 그냥 인스턴트 커피에 우유랑설탕 넣고 마셔요 훨씬 부드럽고 맛이 좋아요 이렇게 먹다가 믹스커피 먹음 텁텁해서 못먹겠더군요

  • 9. 제 방법
    '14.2.28 9:15 AM (203.236.xxx.241)

    믹스커피 50개 정도를 다 텁니다. 그리고 물 넣고 걸쭉하게 될 때까지 끓입니다.

    원액처럼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두고 그때그때 우유 타 마십니다...

    이 방법으로, 직장내 동료들을 제 커피노예(?)로 만들었다는 전설이... 앗 그게 아니고 제가 커피 노예가 됐다는... ㅜㅠ 맨날 커피 타다달라고 엉엉 ㅠㅠ

  • 10. ㅡㅡ
    '14.2.28 9:31 AM (110.10.xxx.145)

    봉지커피에 물대신 우유넣고 도깨비방망이로 갈아요ㅋㅋ거품기보다 더 풍부한거품~~여름엔 우유를 좀 덜 넣고 얼음넣고갈면 프라프치노ㅋㅋ

  • 11. 찌찌뽕
    '14.2.28 9:33 AM (125.134.xxx.54)

    저 지금 출근해서 우유에 커피타먹으면서 이거 보고있어요 ㅎㅎ

  • 12. 맨날 저도 그렇게 먹어요
    '14.2.28 9:43 AM (203.233.xxx.130)

    맛있어요..저도 좋아해요

  • 13. 저도 팁하나^^
    '14.2.28 10:20 AM (223.62.xxx.122)

    작은 거품기로 저어드시면 더 부드럽구요
    전동거품기 마트가니까 3천원정도 하던데 돌리면 달콤 나떼로 변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010 4인가족 고정지출외 70만원으로 살아보려고요. 5 아자!! 2014/04/15 2,192
370009 제주도 펜션 잘아시는분 도움부탁드려요.. 12 나그네~ 2014/04/15 2,436
370008 변성기온지 3개월짼데 안자라는거 같아요 4 어쩌죠 2014/04/15 1,495
370007 중1 교과서는 美 유치원 수준, 고3 되면 美 고2 수준 5 어이상실 2014/04/15 1,801
370006 닥터 자르드 화장품 어떤가요?? 3 .. 2014/04/15 1,818
370005 대국민 사과 정도는 차장이 알아서? 3 light7.. 2014/04/15 808
370004 코스트코 간식 중에서.. 궁금 2014/04/15 1,597
370003 손목/손가락 염증..치료 방법 알려주세요. 3 오늘은선물 2014/04/15 6,494
370002 장터가 폐쇄 됬군요... 11 장터 2014/04/15 1,898
370001 왜 아직도 백년전쟁중인가 샬랄라 2014/04/15 570
370000 아들, 딸 두신 엄마들께 여쭙니다 27 서러움 2014/04/15 6,245
369999 이세이미야케..향수 쓰시는분 계세요? 4 향수 2014/04/15 6,957
369998 추성훈은 그만 하차했으며 좋겠어요 58 ../- 2014/04/15 19,613
369997 6세 7세 애들 데리구 홍콩 첨 가는데요 ..홍콩 숙소 어디가 .. 2 애들델꾸 2014/04/15 1,356
369996 최철호 손은 왜 저러는건가요? 2 앙큼한 돌싱.. 2014/04/15 5,929
369995 중학생 딸 키가 안 크네요 3 ㅇㅇㅇ 2014/04/15 2,085
369994 이혼하면 좋은 점도 있죠? 19 궁금 2014/04/15 5,832
369993 헐..박근혜지지율이 68프로래요.. 38 ㅇㅇ 2014/04/15 2,345
369992 근로소득 미합산 따른 무신고 고지액 2,895,557원 통보 받.. 1 날벼락 2014/04/15 1,027
369991 목동아파트 1층 살기 어떤가요? 12 고민중 2014/04/15 10,787
369990 여섯살 아들 친구가 욕을 잘해요.. 부모간에 친한데,, 고민엄마 2014/04/15 809
369989 쑥 절편 맛있네요 1 2014/04/15 1,289
369988 국민연금과 개인연금보험의 수령액 차이 20 연금 2014/04/15 4,714
369987 요즘 30대들은 젊어보이는 거 제가 나이들어서 그런 건가요 5 ... 2014/04/15 2,653
369986 학교 폭력에 학생 사망한 다음날…이사장은 ‘남편 선거 운동’ 샬랄라 2014/04/15 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