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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 사촌끼리 호칭 어떻게 쓰나요.

왜그러셔1 조회수 : 6,537
작성일 : 2014-02-27 21:38:36
6개월 차이인데 동생이 형한테 이름부르고 야라고 하는데 다른 집안들은 어떤가 궁금해서요.
IP : 183.109.xxx.24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27 9:39 PM (58.225.xxx.25)

    그 6개월 차이로 인해 학년이 다르지 않다면 당연히 반말 아닌가요? 같은 학년, 같은 학번, 동갑인데?

  • 2. ..
    '14.2.27 9:40 PM (175.192.xxx.234)

    동갑이면 말놓죠~~

  • 3. 저희집은
    '14.2.27 9:41 PM (162.211.xxx.19)

    사촌이 많았어서 월별로도 다 따져서 형누나 했어요.어른들이 그거 꼭 지키게 하셨거든요.
    같은 달에 태어났어도 며칠 차이로 오빠동생 가려서 호칭 불렀구요.
    그래서 전 그게 익숙해서 제 아이들도 그런식으로 하는데(그래봐야 그럴 사촌도 없지만..나이차가 많아서) 보통 다른 분들은 동갑이면 무조건 친구처럼 야자트더라구요....

  • 4. ..
    '14.2.27 9:43 PM (116.121.xxx.197)

    저희 집은 칼같이 따졌어요.
    저는 4달 빠른 누나랍니다.
    아직도 그 동생에게는 ^^누나 소리 듣는데
    그의 와이프인 사촌올케는 형님 소리 절대 안하네요.
    그냥 본론만 얘기합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이젠 자주 보는것도 아니니 보는것만으로도 반갑네요.

    제 아들과 언니네 아들은 101일 차이.
    그런데 그 집 애도 착하게 제 아들에게 형 소리해요.

  • 5. ...
    '14.2.27 9:50 PM (59.15.xxx.61)

    저도 석 달 빠른 사촌오빠 있는데요.
    같은 해라고 저는 절대로 오빠라 안하고 이름 불렀는데
    큰엄마가 볼 때마다 뭐라 했어요...ㅎㅎ
    지금도 이름 불렀다가
    불리하면 오빠~~했다가...맘대로 합니다.

    저희 아이들은
    6개월 먼저 태어나서 학년이 위인 사촌끼리는
    언니 동생 합니다.

    그게 참 묘한게
    제가 오빠라고 안하면 큰엄마는 뭐라 했지만
    울엄마는 암말도 안하셨다는...
    아마 동서 간에 뭔가가 있었지 않았나...잠작을 합니다.

  • 6. 쌍둥이도
    '14.2.27 9:53 PM (180.228.xxx.111)

    몇분차이로 형 동생인데, 친척도 그렇지 않나요?

    저희 친척들은 형 동생 누나 언니 따집니다...^^

  • 7. 이럴땐
    '14.2.27 9:53 PM (62.134.xxx.16)

    외국처럼 이름부르는게 좋은 것 같네요.......

  • 8. ~~
    '14.2.27 9:55 PM (121.88.xxx.131)

    저는 빠른 생일이라 사촌언니와 학년이 같아져서 자연스럽게 이름부르고 반말했는데요
    엄마가 내내 @@언니라고 지칭하셔도 그냥 별 생각 없었는데
    철들고 보니 너무 미안하더라고요ㅠ

  • 9. 왜그러셔1
    '14.2.27 10:04 PM (183.109.xxx.241)

    저는 호칭 따지는 집안에서 자라서 그런지 시조카가 제 아들한테 야 야 할때마다
    기분이 너무 안 좋고 듣기 싫어요. 시부모님들도 머라 안하시니까 제 속만 끓네요.

  • 10. ..
    '14.2.27 10:16 PM (59.6.xxx.187)

    전 동갑이 셋이에요..
    셋이 몇개월 차이씩인데..제가 가운데..
    전 저보다 8개월 먼저 태어난 사촌한테 오빠라고 하는데....아주 어려서 부터 그렇게 불러서 입에 익어 버렸어요..
    근데 저보다 몇개월 나중에 태어난 사촌은.. 저나 제 위에 사촌한테 호칭을 생략하거나 그냥 이름 불러요...;;

  • 11. ㅂㅂ
    '14.2.27 10:28 PM (175.126.xxx.22)

    요즘엔 쌍둥이들도 형동생 안하는 케이스가 많더라구요
    주위에 7살 쌍둥이 형제 두 집 아는데 그렇게 하던데요
    아이들 정서상 그게 더 좋더고 했다나..그랬던거 같구요
    저는 그런 경험이 없어서 굳이 학년 같으면 그런거 따져야하나 싶기는해요^^

  • 12. ㅂㅂ
    '14.2.27 10:35 PM (175.126.xxx.22)

    아 글쓰고 생각해보니 저희도 그런 경우네요
    형님네 아이 11월생 저희 아이 1월생
    그냥 친구라고 알려주고 지내고있어요 여섯살..
    당연히 그런건 줄 알았네요^^
    둘이 만나면 너무 잘지내 보기좋아요~~

  • 13. ...
    '14.2.27 11:03 PM (220.77.xxx.185)

    저희집은 친가든 외가든 사촌이 워낙 많아서 같은 해에 태어난 또래가 형제별로 몇명씩 있었어요. 명절때나 되면 모이는지라 어른들도 헷갈리셨는지 같은해에 태어난 사촌들끼리 친구처럼 이름 불렀어도 거의 혼난 기억이 없네요.
    그래서 그런가 저도 두달 먼저 태어난 제 아이가 언니 소리 못들어도 아무렇지 않아요.
    언니라서 누리는 특권(?)보다 의무만 잔뜩 짊어지게 되는 맏이의 고충을 알기에 구태여 언니라고 일깨워주고 싶지 않은 까닭도 있어요.

  • 14. 옛날에도
    '14.2.27 11:04 PM (218.146.xxx.146)

    예전에도 이런 글 올라왔었는데 결론은 집집마다 다르다 였어요

  • 15. 그냥
    '14.2.27 11:44 PM (115.161.xxx.179)

    자라면서 서로 반말해가며 친구처럼 지냈는데요
    결혼하면서 배우자에게 호칭으로 높여주었어요

  • 16. 꼭꼭 지켜요
    '14.2.28 12:22 AM (61.79.xxx.76)

    사촌은 친구가 아니잖아요.
    혈족인데 위계질서가 있는 거예요.
    하루 먼저 난 쌍둥이도 언니 동생이 있는데
    사촌이라고 친구가 되나요?

  • 17. 사촌은 친척
    '14.2.28 11:25 AM (218.159.xxx.121)

    사촌이 형젠 아니잖아요. 친척이지.
    님네 동선 님이랑 다는 생각이신듯 한데
    강요할순 없죠.

  • 18. ,,,
    '14.2.28 11:12 PM (203.229.xxx.62)

    예전에 형이라 부르게 했는데 요즘은 그냥 이름 부르고 친구처럼 지내게 하던데요.
    물론 집안마다 다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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