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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고학년 아이 학교에 남자애들이 이상한 소문을 냈어요

사랑해 11 조회수 : 2,706
작성일 : 2014-02-27 21:06:04

초등학교 4학년 여아이구요 

어제 ' 엄마 남자애들이 내가 A랑 밤에 만나서 섹스한대' 라고 천진난만하게 얘기하던데 전 놀라서..

다른 여자애가 저희 애한테 얘기 해줬다고 하는데  오늘 다른 엄마한테 조사결과 그 남자애들이 '다른 여자애도 A랑 섹스했다' 라고 말하는걸 화장실에서 들은 애들이 있더라구요

즉 A라는 남자애를 평소에 남자애들이 왕따비슷한걸 시키려고하는데 그 과정에서 만만한 여자애 둘을 엮어서 그런 소문을 내는 거같은데

저희애 말로는 거의 장난이라고 하는데요 저희애는 아직 섹스의 구체적인 것을 몰라서 그냥 남자애들에게 인기있는 정도로 알고 웃으며 얘기 하더라구요;;

요즘 한창 형있는 남자애들이 섹스에 관한 구체적인 얘기를 학교에서 하는것 같던데..

그 A 남자애 엄마랑 친해서 오늘 얘기해봤는데 그 남자애도 섹스의 구체적인 것을 모르고 그런 소문도 모르고 있더라구요..

이거 그냥 넘어가야할까요 아님 선생님께 메일 보내야 할까요

너무 고민되네요..긁어 부스럼인지 경고를 보내야 할지..하..선배님들 도와주세요

IP : 121.144.xxx.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 듣다듣다
    '14.2.27 9:08 PM (1.251.xxx.21)

    별 해괴한 소리를 다 들어보네요
    이상한 넘들이네요
    학교에 애기해야할듯합니다.

    저희애 이번에 초등 졸업하는데....저런애기는 참.처음이네요

  • 2. 사랑해 11
    '14.2.27 9:11 PM (121.144.xxx.95)

    그렇죠..감사해요 ㅡㅜ

  • 3. ...
    '14.2.27 9:12 PM (211.36.xxx.128)

    저도 학교에 이야기해야한다고 생각해요.애 키우다보니 별일을 다 겪네요.
    선생님한테 주의주라고 강하게 이야기하세요

  • 4. ...
    '14.2.27 9:14 PM (118.221.xxx.32)

    그냥 넘어갈 일은 아니지요
    우선은 담임께 상담하고 학교측에서 그 아이 부모들에게 단단히 주의를 주도록 해야 할거 같아요

  • 5. ..
    '14.2.27 9:27 PM (122.35.xxx.25)

    초등학교에서 말로 음해하던 애들중 주동자는 전학갔어요
    다른 초등학교에서도 그 비슷한 일로 타반으로 강제로 옮겨졌구요
    초기에 강력히 대응하세요
    이런 성에 관한 소문은 중학교 때까지 가서 전교에서 왕따당하고 자퇴한 이도 있어요

  • 6. 사랑해 11
    '14.2.27 10:05 PM (121.144.xxx.95)

    그렇군요.. 학교에 강력히 얘기해야 겠네요 다들 고맙습니다.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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