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고학년 아이 학교에 남자애들이 이상한 소문을 냈어요

사랑해 11 조회수 : 2,696
작성일 : 2014-02-27 21:06:04

초등학교 4학년 여아이구요 

어제 ' 엄마 남자애들이 내가 A랑 밤에 만나서 섹스한대' 라고 천진난만하게 얘기하던데 전 놀라서..

다른 여자애가 저희 애한테 얘기 해줬다고 하는데  오늘 다른 엄마한테 조사결과 그 남자애들이 '다른 여자애도 A랑 섹스했다' 라고 말하는걸 화장실에서 들은 애들이 있더라구요

즉 A라는 남자애를 평소에 남자애들이 왕따비슷한걸 시키려고하는데 그 과정에서 만만한 여자애 둘을 엮어서 그런 소문을 내는 거같은데

저희애 말로는 거의 장난이라고 하는데요 저희애는 아직 섹스의 구체적인 것을 몰라서 그냥 남자애들에게 인기있는 정도로 알고 웃으며 얘기 하더라구요;;

요즘 한창 형있는 남자애들이 섹스에 관한 구체적인 얘기를 학교에서 하는것 같던데..

그 A 남자애 엄마랑 친해서 오늘 얘기해봤는데 그 남자애도 섹스의 구체적인 것을 모르고 그런 소문도 모르고 있더라구요..

이거 그냥 넘어가야할까요 아님 선생님께 메일 보내야 할까요

너무 고민되네요..긁어 부스럼인지 경고를 보내야 할지..하..선배님들 도와주세요

IP : 121.144.xxx.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 듣다듣다
    '14.2.27 9:08 PM (1.251.xxx.21)

    별 해괴한 소리를 다 들어보네요
    이상한 넘들이네요
    학교에 애기해야할듯합니다.

    저희애 이번에 초등 졸업하는데....저런애기는 참.처음이네요

  • 2. 사랑해 11
    '14.2.27 9:11 PM (121.144.xxx.95)

    그렇죠..감사해요 ㅡㅜ

  • 3. ...
    '14.2.27 9:12 PM (211.36.xxx.128)

    저도 학교에 이야기해야한다고 생각해요.애 키우다보니 별일을 다 겪네요.
    선생님한테 주의주라고 강하게 이야기하세요

  • 4. ...
    '14.2.27 9:14 PM (118.221.xxx.32)

    그냥 넘어갈 일은 아니지요
    우선은 담임께 상담하고 학교측에서 그 아이 부모들에게 단단히 주의를 주도록 해야 할거 같아요

  • 5. ..
    '14.2.27 9:27 PM (122.35.xxx.25)

    초등학교에서 말로 음해하던 애들중 주동자는 전학갔어요
    다른 초등학교에서도 그 비슷한 일로 타반으로 강제로 옮겨졌구요
    초기에 강력히 대응하세요
    이런 성에 관한 소문은 중학교 때까지 가서 전교에서 왕따당하고 자퇴한 이도 있어요

  • 6. 사랑해 11
    '14.2.27 10:05 PM (121.144.xxx.95)

    그렇군요.. 학교에 강력히 얘기해야 겠네요 다들 고맙습니다. ㅡ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5120 세결여 결말 저만 만족하는 건가요? 전 좋은데... 37 30대 후반.. 2014/03/30 5,291
365119 세결여 최고는 슬기 8 아참 2014/03/30 2,506
365118 재능기부와 물물교환 콜라보 강진김은규 2014/03/30 1,699
365117 (세결여) 준구가 다미집에 들어가는거 보는 순간 27 ... 2014/03/30 12,163
365116 세결여괜히봤다는생각 2 2014/03/30 1,157
365115 결국은 이다미랑... 5 2014/03/30 2,580
365114 이사 이틀전 집들이닥친 남편친구들 4 기막힘 2014/03/30 1,844
365113 이지아 응원해요 21 헤이데이 2014/03/30 4,117
365112 리얼로 따지자면 빨리 재혼부터 서두를듯한데 1 준구네 2014/03/30 1,125
365111 응급남녀 국이가 세결에 나오네요 ㅎㅎ 3 국이팬 2014/03/30 3,444
365110 카시트 몇살까지 태우세요? 13 공주만세 2014/03/30 7,619
365109 결혼10주년 남편선물 뭘할까요 13 깨다탔다 2014/03/30 8,804
365108 준구를 진짜 사랑하는거..이다미가 아니라 5 세결여 2014/03/30 4,014
365107 광주요 캐쥬얼 라인중에 어떤게 이쁜가요? 2 결정장애 2014/03/30 4,993
365106 이다미 어찌됐어요??? 3 ㅡㅡ 2014/03/30 2,013
365105 지리산 처음 갑니다 도와주세요 4 지리산 2014/03/30 1,499
365104 여명의 눈동자 ost 4 엘니다 2014/03/30 1,170
365103 시댁분들 오시는데 메뉴 좀 추천해주세요. ... 2014/03/30 566
365102 손목 다치면 어떻게 하나요 3 ..... 2014/03/30 1,156
365101 세결여. 6 ㅇㅇㅇ 2014/03/30 2,050
365100 성격 까칠하고 예민하신 분들.. 남편 성격은 어떤가요? 8 성격 2014/03/30 3,037
365099 뭐 우리나라 자영업자가 너무 많긴하죠 루나틱 2014/03/30 779
365098 부부동반 자주하시나요? 1 ... 2014/03/30 816
365097 이혼준비중에 남편이 아프다고 원망을 5 답답 2014/03/30 3,032
365096 사찰 이용 해 보신 분 계신가요? 어떤가요? 2014/03/30 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