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컷에서 단발로 기르려고 하는데,, 머리가 지금 진짜 70년대 장발족들같아요 ㅠㅠ
아님 머털도사 ;;
이 시기 어떻게 견디셨나요. 유용한 팁 있을가요? 도저히 모르겠네요 어떻게 해야 좀 단정하게 보일지.
숏컷에서 단발로 기르려고 하는데,, 머리가 지금 진짜 70년대 장발족들같아요 ㅠㅠ
아님 머털도사 ;;
이 시기 어떻게 견디셨나요. 유용한 팁 있을가요? 도저히 모르겠네요 어떻게 해야 좀 단정하게 보일지.
일단 커트를 아주 실력있는 미용사에게 가서 나 머리 기를거에요~ 하면 기르기 편하게 다듬어줘요.
그러고나서 기르면 좀 덜 지져분 하더라구요.
집에서 칩거했어요.
외출시 옆구리에 삔 살짝 꽂구요.
깻잎소녀다....주문을 걸었어요.
앞머리가 제일 문제잖아요.
깻잎머리처럼 컬을 만들어서 실핀을 꼽거나..
황신혜 전성기때..나온 드라마 있잖아요. 유동근이랑 롯데월드 가고..막..그랬던...
거기서 황신혜가..뭐 먹는데 앞머리 내려오니까 핀 꺼내서 바로 꼽고 먹거든요...
그런식으로 그냥 삔순이로 버텼네요. ^^
거울을 보지 안눈다...
예쁜 머리띠 잘 활용해 보시구요(개인적으로 넓은 헤어밴드 좋았음), 옆-뒷머리의 잔머리 부분을 듬성듬성 실삔으로 모양을 잡아주고 뒷머리를 살짝 꽁지를 묶어서 목선을 드러내고 귀걸이로 기분을 내기도 했어요.
이번 겨울에 겨울잠자며 길러냈습니다.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