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거래 싸이트에서 휴롬을 샀어요. 사진에 본체가있었고
판매자 전화번호는 없고 메일주소만 있었어요.
보통 부속을 잃어버리면 '--가 없다' 라고 밝혀 놓는데 그런 말 일체 없었고요.
받아보니 몸체만 있고 그외 부속이 없었어요.
처음엔 보낸 분이 실수로 안넣었나 싶어 전화를 하니 무응답.
환불받고싶다고 문자보내도 무응답. 다시 그 싸이트에 가서 제가 확인을 하려고보니 글은 이미 삭제됐고요.
이런 경우 그 글이 복구안되면 증거불충분으로 돈 돌려받기 힘들죠?
지금 아는건 그사람 이름, 계좌, 주소입니다. 환불받겟다고 문자넣어도 무응답으로 일관하네요.
몇 년전에도 한번 아이장난감으로 몇 만원 사기당해서 경찰에 신고한 적 있는데, 결국 돈은 못받았어요.
그 때는 그 여자가 그래도 전화는 받앗구요, 비스므레하게 사기당할 뻔한 증인들이 좀 있어서
신고하기도 쉬웠어요.
어떻게해야 환불받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