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려고 보니 이게 질문이 되나.. 싶기도 하지만
어디 물어볼 곳이 마땅치않아서 만만한 82에 도움 요청합니다.
아들이 패션에 관심이 많습니다.
다 큰 아들이라 이래라 저래라 할 수도 없는데
시골에서 양장점하셨던 친정어머님이 극구 만류하시네요.
의류업이 희망이 없으니 지금이라도 말리라고 그러시는데
군대까지 다녀온 아들 고집을 꺾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게다가 본인의 의사 무시하고 진로 정했던 딸 때문에
한바탕 홍역을 겪은 뒤라서인지 자식이라도 하고자 하는 일에 참견하기가 힘드네요.
잘 모르는 분야이니 더더욱...
방학때마다 간간이 알바했었고 지금도 선배 로드샵에서 남성복 판매 알바를 하고 있는데
주위에서 인정을 받는것 같기는 해요.
무엇보다도 본인이 좋아하는 일이니...
그래서 의류쪽 장사하시는 분들 계시면 지나치지 마시고 무슨 말이든 좋으니
한말씀씩이라도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리스크가 많을까요?
우문현답 ..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