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부터 열감기가 있어 월요일에 동네 병원에서 약을 타와서 월. 화 이틀 복용했습니다.
그런데 약 기운떨어지면 다시 열이나고 하더니 화요일 밤엔 38.8도가 되어서 아산병원 응급실에 갔어요.
거기서 해열제 기침 콧물 등 감기약+ 티미플루를 처방 받고 링겔을 몇 개 맞으니 체온이 37도 까지 내려가서 귀가했습니다.
아산병원에서 하는 플루 검사는 3일이 걸리고 하니 추천하지 않는다며 다만 신종플루가 아니라도 타미플루를 먹어도 되니 처방은 해준다고요.
이게 어제 밤인데 자고 아침이 되니 다시 열이 38.7도네요.
어차피 처방전으로 약도 타고 해야해서 ( 응급실에서 조제 안해줌) 약국 간 김에 다시 동네 병원에 가서 키트로 검사하고 수액을 또 맞았더니 체온이 내려갔는데 키트결과 음성이랍니다. 여기 의사는 키트 음성이 잘못 나오는 경우가 있지만 그래도 타미플루는 먹지 말자내요.
참. 내일 아주중요란한 일이 있어 빨리 나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푹 앓아내고 이기는 옵션은 없네요. ㅠㅠ
여러분들이 저라면 어쩌시겠어요?
+ 모두 감기 조심 학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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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플루 너를 먹어 말어??!!
... 조회수 : 939
작성일 : 2014-02-26 15:11:30
IP : 58.143.xxx.24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2.26 4:18 PM (121.66.xxx.218)음성이라고 했으면, 드시지 마셔요~
저도 확진은 아니었는데, 타미플루 먹긴 했는데요.. 감기 때문이 아니라, 타미플루 약 때문에 바깥 생활 못한 거 같애요. 5일째에 출근했었는데, 출근할 때는 괜찮았는데 회사 와서 간단히 밥 먹고 타미플로 복용하자 마자 다리 후들거리고 눕고 싶고 등등.. 몸이 축 처지는 현상 등...
그래서 음성이라고 했으면 안 드시는 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도 바깥 활동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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