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14.2.26 7:59 AM
(223.62.xxx.97)
-
삭제된댓글
잡아다가 모란시장에 팔겠ㅈ죠. 아니면 들판에 버리거나 ㅜㅜ
2. 어휴..
'14.2.26 7:59 AM
(39.116.xxx.177)
길고양이 밥줘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지도 않거든요..
수명이 워낙 짧아서..
길고양이때문에 쥐들이 없다..생각할 순없는지..
정말 속상해요.
3. ..
'14.2.26 8:09 AM
(121.157.xxx.75)
그곳 주민 아닌 사람인데요
전 아파트 단지내에서 길고양이 밥주는건 안된다 보는 사람입니다
4. 같이살자
'14.2.26 8:15 AM
(39.7.xxx.120)
밥 몇년째 주는데 절대 늘지 않더라고요.
지들끼리 수 조정을 하는건지. 신기해요.
밥준다고 뭐라 하지 않고 좋은일 한다며 격려해주는
우리 동네 사람들 고맙네요.
5. ...
'14.2.26 8:17 AM
(116.34.xxx.149)
분당에 19년 사는데 한번도 못들봤어요^^
6. ....
'14.2.26 8:21 AM
(124.56.xxx.187)
비정한 잿빛 회색도시에서
나도 언젠가 약자가 되면
제거가 되겠네요
7. ...
'14.2.26 8:23 AM
(39.116.xxx.177)
길고양이 밥을 안준다고 길고양이가 사라지는건 아니예요.
오히려 배가 고프니 쓰레기통 뒤지고하는일이 있을 수있겠죠.
그리고 고양이 밥을 준다고 쥐를 안잡는것도 아니구요.
고양이들한테 쥐잡는건 본능이니까요.
번식력 강한 쥐가 그나마 우리눈에 띄지않는건 길고양이들 덕이 크다고 생각해요.
길고양이랑 쥐중에서 뭘 선택하실껀가요?
8. .....
'14.2.26 8:26 AM
(1.212.xxx.227)
저희 아파트는 얼마전 고양이 관련해서 찬반투표를 했어요.
근데 압도적으로 단지내 고양이수가 느는것에 대해 반대표가 나와서
길고양이에게 밥을 주거나 집을 만들어주는 걸 하지말라는 공고가 붙었어요.
근데 전 솔직히 고양이를 무서워해서인지 지하주차장에서 엄청 많이 돌아다니는
고양이들을 보면 심장이 떨리거든요.
이상하게 좁은 계단에서도 사람을 피하지않고 오히려 몸을 웅크리고 가만히 앉아 있어서
난감할때가 많아요.
좋아하는 분들은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겐 그냥 무서운 동물이거든요.
9. ..
'14.2.26 8:52 AM
(175.223.xxx.20)
길고양이 밥주는거 법으로 인정해주고 방해하는 사람들 처벌하는 법안도 만들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동물윤리가 너무 바닥이에요 이나라는.
쥐 때문에 기절할뻔하다가 길고양이들 덕분에 겨우 사라져서 고마운 존재를
10. 동물에 대한
'14.2.26 8:55 AM
(62.134.xxx.16)
태도를 보면 그나라 수준이 보이죠..
알고보면 굉장히 잔인한 국민성이 있어요.
11. 호수풍경
'14.2.26 9:14 AM
(121.142.xxx.84)
저도 가끔 고양이들이 야옹거리고 따라오면 집에서 캔 가져다 주곤 하는데...
갸들은 매일 거기 있는데여...
매일 달라고 따라오진 않더라구여,,,
보니까 사료주는 분이 있는데...
그분이 매일 오는건 아니라서 안오는 날 달라고 양양거리더라구여...
처음엔 어미 고양이가 새끼 두마리 데리고 다니더니 요즘은 새끼 고양이만 3~4마리 되네여...
사료 줘도 애들 숫자 늘지 않던데여...
12. ㅜㅜ
'14.2.26 9:33 AM
(58.235.xxx.248)
무서운 동물???????이요?
참 씁쓸합니다.
난 당신이 더 무서운 고등?동물인 것 같은데요?
13. ....
'14.2.26 9:34 AM
(125.134.xxx.54)
서울에서는 공공기간에 시범적으로 고양이밥그릇을 놓아두고있어요...
그럼 나라에서 법적으로 불법을 선동하고 있는건가요?
고양이는 야생동물보호법을 받는 동물이지 해충이 아닙니다 ..
고양이 밥줘서 개체수가 한시적으로 늘어날수 있지만
도시 길거리가 그렇게 호락호락한 평화로운곳은 아니죠
아무리 깨끗한 물,사료줘도 로드킬당하고 행방불명되고
병걸리고 사고당해 죽는 고양이 태반입니다
환경미화는 인간들이 더 해치고 있으면서 말못한다고
자기입장 표현못하는 약자인 동물한테 화살을 몰고가는 무식한 사라들 진짜 답이 없네요..
모습이 무섭다고 재수없다고 내눈에 안보였음 좋겠다는게 인간이 할말인가요
그러니까 우리사회는 장애인도 마음놓고 거리를 못돌아다니는겁니다
14. 흠...
'14.2.26 9:45 AM
(121.145.xxx.216)
저 부산사는데
실제로 주상복합에 언니가 살고있어서 그앞에 기다리고있는데
왠 쥐가 ........ 활보를 하고 다니던데,,
아마 주민들이 길냥이쫓아내려고 한 결과물이었을듯합니다.
15. ㅇㅇ
'14.2.26 10:16 AM
(119.69.xxx.42)
쥐보다 고양이가 더 무서움.
특정 동물 무서워하면 잘못된 건가.
16. ㅇㅇ
'14.2.26 10:18 AM
(119.69.xxx.42)
장애인 인권까지 나오고 비약이 심하네요.
길개 길고양이들은 공중위생을 위해서라도 처리해야 하는 겁니다.
17. 개인의 취향
'14.2.26 10:40 AM
(121.161.xxx.115)
이 크겠지만 그냥 전 다같이 생명있는 동물된입장에서
우리가 걔네들을 어디로 쫓아버려야 한다는 법은 없어야된다고봅니다 분명 의논하고 방안을 마련하면 서로 무리없이살수있을것같은데 저희집에 길에서 울고있던 어린고양이 일년넘게 키우고있다고 이런얘기하는것 아닙니다
18. 와
'14.2.26 10:41 AM
(122.37.xxx.222)
119.69 공중위생때문에 처리? 그러면 모든 생태계 동물들 멸종시킬 태세네요 인간만이 남은 지구가 얼마나 살만할건지. 길고양이 잡아죽인다고 이 땅에 고양이들 씨를 말리지 않으면 또 생기게 되있어요 그리고 쥐의 번성은 어쩌고. 여러 선진국들의 최선안은 밥을 주며 불임수술을 같이 하는것이 개체수 조절과 같이 살아가는 최선안으로 결론내렸구요. 각 지자제에서도 불임수술 후 방생하여 그 지역 고양이 개체수도 유지하고 관리하는 사업을 지원하고 있지요 그리고 길고양이 함부로 학대하고 죽이면 법에 저촉됩니다 벌금도 물고 입건되요
19. ..
'14.2.26 10:50 AM
(39.7.xxx.120)
페스트 아시죠?
쥐가 원인인.
20. 너무
'14.2.26 11:37 AM
(223.62.xxx.6)
추운날 대담하게 나서서 냐옹대길래
물하고 북어채 좀 갖다줬어요.
지도 사람이 무서울텐데 얼마나 춥고 배고팠으면
그랬을까 싶더라구요.
21. 분당 어디신가요?
'14.2.26 11:55 AM
(221.151.xxx.168)
구청에 문의해보세요.
법적으로 이주방사는 불법이에요.
단지에서 임의로 그렇게 결정했나본데, 결국 고양이들 안보이는데서 죽이겠다는 거죠.
자기 손으로 죽이지 않았으니 책임없고, 수많은 생명들이 어떻게 되든지 알 바 아니라는
편리한 생각.
동물보호법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다치거나 아픈 동물 이외에 포획도 불법이고
이주도 불법이에요.
꼭 구청에 항의하셔서 해결책을 찾아주시면 좋겠구요.
성남에도 캣맘 협의회가 있어요.
http://cafe.naver.com/seongnamcatcare
여기 가입하셔서 도움을 요청해 보세요.
혼자서 엄두가 안 나시겠지만 원글님의 수고가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22. @@
'14.2.26 12:07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예전에 유럽에서 페스트 창궐햇을때 원인중에 하나가 고양이를 없애버린겁니다,
여기 고양이 싫다는 분들.. 고양이가 해를 끼치진 않아요, 하지만 고양이를 없애면
쥐들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온갖 질병의 매개체가 됩니다,
쥐들은 고양이 울음소리만 들여도 못옵니다.
23. 예전에 서울 어느구에서 길고양이 살처분했다가
'14.2.26 12:29 PM
(123.212.xxx.133)
쥐가 들끓어서 난리난적 있었다던데..
그 꼴 나겠군요.
기사에서 읽었는데, 어느구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24. 아 정말
'14.2.26 1:55 PM
(183.96.xxx.126)
추운 겨울 살아난 길냥이들 불쌍한데..
저렇게까지 하다니 정말 몹쓸 사람들이네요
고양이는 인간에게 해를 끼치지 않아요
무지하고 잔인한 인간들 보면 정말 마음이 쓰라려요
애완동물에 관해서는 일본이란 나라가 존경스러워요
25. ㅡ,ㅡ
'14.2.26 3:09 PM
(211.202.xxx.247)
동물을 단순히 싫은 정도가 아니라 질색 혐오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환경오염을 따지자면 인간이 먼저 멸종해야 할텐데 그런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그저 힘없고 말 못하는 작은 동물들을 해꼬지하려고 하니..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는지...
캣맘으로서 참....부끄럽고 안타깝고 슬픕니다.
26. ..
'14.2.26 6:07 PM
(175.114.xxx.39)
아직 한국은 멀었어요. ..이런 약한 동물의 생존권이 즉 사회 약자의 생존권을 투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