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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기꾼 손아름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작성일 : 2014-02-25 21:41:26

바보같이 사기를 당했네요,주말에 입금하고 월요일인 어제 송장번호를 보내왔는데 바빠서 조회 못해보다가 오늘 입력해 보니 엉터리 번호더라구요 ㅠㅠ

이상한 생각에 전화해 봤더니 없는 번호라네요..거래하는 몇시간 동안 뻔질 문자 주고 받은 번혼데요.

혹시나 싶어 검색창에 그 예금주 손아름을 쳐보니 몇년전 카시트 비스퀵 같은 걸로 대대적인 사기를 친 유명인이었네요..;;;

http://www.ctrc.go.kr/board/notice_read.jsp?seq=1507

나이도 얼마 안된 것 같은데(90년생이라는 걸 보니) 2003년부터 사기신고글이 있는 걸 보면 14살때도 사이버상에서 사기를 치고 있었다는 건데..진짜 난 *이라고 해야 하나요..;;;

http://cluster1.cafe.daum.net/_c21_/bbs_search_read?grpid=1zI&fldid=5o0&conte...

 

어찌어찌 손아름의 주민번호를 알아냈는데 그걸로 뭘 할 수 있을까요..?

IP : 122.32.xxx.1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25 9:45 PM (123.111.xxx.31)

    네.. 들어봤어요. ㅡㅡ;
    원글님 어쩔.... ;;;

  • 2. 진짜 유명한 애 맞나보네요..ㅠㅠ
    '14.2.25 9:55 PM (122.32.xxx.129)

    하..전화소리는 그냥 해맑은 젊은 처자던데..ㅠㅠ

  • 3.
    '14.2.25 10:26 PM (220.116.xxx.64)

    제목 보고 완전 깜놀했어요!!
    제 친구 이름이랑 똑같아서;;;;;;;;;;

    그나마 생년이 다르네요 -0-
    아 친구가 알면 기분 엄청 나쁘겠네요;;;;;; 아름이라는 이름은 흔한데 성까지 똑같은 경우는 드물던데 ㅠ

  • 4. 어릴때부터
    '14.2.25 10:28 PM (110.13.xxx.199)

    저러고 다니면
    인생긴데...
    참 한숨나오는 인생이네요.

  • 5. 방법이 없을까요?
    '14.2.25 10:37 PM (122.32.xxx.129)

    경찰서 민원실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거래내역 문자나 송금자료 가지고 경찰서로 와서 접수하면 된다는데 제가 검색해 본 글 들에선 작년에 경찰서 다녀온 사람들 수두룩해도 100% 아직 감감무소식인 것 같더라구요.
    이런 사기피해가 구제된 경우가 있긴 한가요..ㅠㅠ?

  • 6. 사탕별
    '14.2.25 11:54 PM (39.113.xxx.241)

    더 치트 사이트에 가보세요
    소액 사기 고소장 쓰는법 나와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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