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리봐도 래미제라블연기는 볼때마다 감동 ㅜㅜ

연아땡큐 조회수 : 2,918
작성일 : 2014-02-25 19:45:00
아~~
문득문득 연아 지난 경기 돌려보는데요
다시보고또봐도 래마제라블..압권이네요...

이번 소치때 쇼트는 어릿광대를보내주오 하고
프리를 래미제라블 했다면...어땟을까..하며 상상해보네요^^;;;
아데오스노니노..도 너무 좋은데..
임팩트 면에서는 레미제라블이 올림픽프리로 딱이었지 않나..하는 아쉬움...

음악부터가 쾅쾅 하면서 터지는 음이 많아서 사람들 마음을 동요시키고 연기또한 안무도....최고..

IP : 223.62.xxx.8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ldnTl
    '14.2.25 7:47 PM (121.139.xxx.245)

    어떤 프로그램도 먹히지 않았을 것이다에 몰표 던집니다ㅠ 러시아였으니.

    아 레미는 진심 레전드요..ㅎ

  • 2.
    '14.2.25 7:48 PM (1.177.xxx.116)

    어떤 프로그램도 먹히지 않았을 것이다.222222222222

    그러나 저도 가끔 기분 전환 할려고 죽음의 무도와 레미제라블 봐요. 감동 그 자체입니다.
    그리고 화끈한 거 필요할 땐 밴쿠버 프리 거쉰 봐요.^^

  • 3. 그러고 보니..
    '14.2.25 7:54 PM (122.40.xxx.130)

    소트니 프리점수가 레미제라블 보다..
    높은거잖아요..기막히네요..ㅎㅎㅎㅎㅎㅎㅎ
    퍼줘도 너무 퍼줬네..

  • 4. 이미 정해진 미래
    '14.2.25 7:56 PM (118.218.xxx.70)

    어떤 프로그램도 먹히지 않았을 것이다333333

  • 5. 후~
    '14.2.25 7:59 PM (110.9.xxx.164)

    저 역시 그 어떤 프로그램이었어도 미리 짜 놓은 판에선 은메달 딴게 진정 기적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제게 있어 '레미제라블'은.... 볼 때마다 눈물 짓게 만드는 프로그램이네요.
    처음 그 프로그램을 봤을 때 다 끝나고 나니 저도 모르게 울고 있더라구요.
    남편이 왜 우냐고 묻는데 그냥 너무 아름다워서라는 말 밖에 안 나왔어요.

    너무나도 아름다워 눈물 흘리게 만드는
    팔 한번 손 끝 한번의 움직임에 감동받아 눈물을 흘리는
    그런 경험을 정말 제 인생에서 처음으로 경험했었으니까요.

    연아야, 정말정말 고마워~~
    네 덕분에 군포에 산다는 게 더 기뻐!!!

  • 6. 미래를
    '14.2.25 8:08 PM (175.112.xxx.100)

    보는 눈이 있었다면 외쳤겠네요.
    '윌슨 레미제라블은 올림픽용으로 남겨놔요 제발'
    홈버프를 하거나 말거나 금을 주거나 말거나 결과와 상관없이 그냥 단지 전세계인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남겨놨으면 좋았을 것을......정말 명프로그램.

  • 7. ---
    '14.2.25 8:11 PM (217.84.xxx.105)

    그런 더러운 판에서 은 딴 것도 기적이에요.
    사람 기 흔들기 작전부터....쇼트 소수점 줄 세우기. 판 이미 써 놓은 거구요.
    연아라서 가능했다는...
    정말 아차해서 한 번이라도 넘어지기라도 했으면 동메달도 없었어요.

    정말 실력도 정신력도 끝내준다는. 이번 올림픽 보고 김연아 강심장의 진수를 알아봤네요.

  • 8. aldnTl
    '14.2.25 8:12 PM (121.139.xxx.245)

    아디오스 노니노 발표했을때 이 음악은 피겨에는 맞지않다 왜 이런 난해한 곡을 골랐느냐던 한 블로그 글이 생각나네요ㅎ
    연아는 멋지게 그걸 비웃어줬구요
    천재들은 달라..공감합니다.

  • 9. ..
    '14.2.25 8:15 PM (203.228.xxx.61)

    그런 더러운 판에서 은 딴 것도 기적이에요. 222222222

    벤쿠버 연아가 와도 더러운 소치에는 못 이겼어요.

  • 10. 아 아디오스
    '14.2.25 8:15 PM (115.140.xxx.66)

    저는 요즘 하루 한 번 이상 꼭 아디오스 노니노를 봅니다
    보면서 또 감동하고 감탄하고 ....
    또 다시 새롭고..
    연아 프로그램 다 좋지만 그 중에 아디오스가 최고 걸작이라고 생각해요

  • 11. 연아는 선수생활 마감을 아디오스(안녕) 사랑하는 팬들이
    '14.2.25 8:22 PM (116.34.xxx.109)

    인사하고 싶었던 거예요
    못 알아먹는 사람도 많지만 팬들이라면 다 알수 있어요~~
    꼭 그곡으로 하고 싶었던거지요

  • 12. 아디오스 맨 마지막
    '14.2.25 8:28 PM (118.218.xxx.70)

    연아 선수의 그 연기
    평생 못 잊을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할 수 있는 최선의 연기를 다 표현하고 나머지는 신께 모든 것을 맡긴다는 느낌이랄까요.
    범인이 아니예요.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는..

  • 13. 저도..
    '14.2.25 8:30 PM (110.70.xxx.10)

    올림픽에서 레미제라블 했으면 좋겠다..했어요.
    평소 피겨 관심없는 사람들도 올림픽에 나오면 보니까..
    자랑하고싶은 마음이랄까요..
    그랬었는데..
    그 명품연기에 거지같은 점수 줬을거 아니예요.
    기립박수도 없었을거고....
    하긴..세계선수권때도..
    뱀파이어의키스 점수도 말이 안됐었죠.
    받을 점수 다 못받는선수는 감연아 선수밖에 없는듯..
    ㅠㅠ

  • 14. mm
    '14.2.25 9:25 PM (110.3.xxx.15)

    어떻게 피겨를 보면서 울수가 있느냐구요,,내말이,,
    음악은 또 어떻고,,눈물 납니다,,왜 눈물이 나는걸까요??
    연아가 넘넘 힘들게 고생해서 이 자리에 왔다는걸 알고 봐서 그런건지,,
    넘넘 슬퍼요,,ㅜㅜ
    요며칠 쇼트 음악이 머리속에서 뱅뱅 돌다가 벤쿠버 프리음악이 뱅뱅돌다 그러네요 ㅜㅜ

  • 15. 저도
    '14.2.25 9:47 PM (182.224.xxx.124)

    레미제라블이 너무 명품이어서 그런 생각한 적도 있는데
    러시아 관객수준을 보니 차라리 안 한게 다행이었다싶어요.
    그런 감동적인 프로그램보고도 박수 살짝 칠까말까한 분위기였을듯해요. 아디오스 때 점프성공해도 관중들 붐위기가 냉랭하더라구요.
    세계선수권땐 레미제라블 끝나기도 전에 관중들이 기립박수해줘서 더 감동받았거든요.
    비매너적인 러시아 관중들한테 그런 훌륭한 작품을 보여주는 게 아까웠을거 같고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을거같아서 전 차라리 이번 올림픽때 안 쓴 게 다행이었다고 봐요.
    그래도 정말 레미제라블은 세계선수권으로만 묻히긴 너무 아까운 작품 같긴 해요.

  • 16. 저도..
    '14.2.25 10:07 PM (121.142.xxx.195)

    레미제라블이 최고였어요.
    볼때마다 감동이..ㅜㅜ

  • 17. 날나리 날다
    '14.2.25 10:07 PM (121.147.xxx.162)

    저도 님 말에 공감이요
    경기끝나고 러시아관객 반응 보면서 저들이 이 프로그램을 이해나 했을까 싶더라는...보면볼수록 감동이예요.

  • 18. 이기대
    '14.2.25 11:41 PM (59.28.xxx.82)

    레미가 정답이죠. 대중성이 잇으니 임팩트 좋아 더 나은 점수 안 줄수 없엇을듯. 아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7536 선재성 ”허재호 전횡 막으려다 비리판사 낙인” 세우실 2014/04/07 611
367535 세탁 세제 뭐가 좋은가요? 2 .... 2014/04/07 1,501
367534 남편하고 할수없이 사시는 님들 6 .. 2014/04/07 1,905
367533 박원순을 보는 다른 시선<有> 2 slr펌 2014/04/07 576
367532 연아가 부른 렛잇고 35 이쁜것 2014/04/07 4,777
367531 교복 긴팔 블라우스 사이즈 뭘로해주셨어요? (키 155정도?) 1 중학교 2014/04/07 571
367530 82에서 하는말중 "효도는 셀프다" 이거 전업.. 11 효도 2014/04/07 2,915
367529 동생과 1박 2일로 여행가기 좋은 곳 알려주세요~ 4 ... 2014/04/07 1,189
367528 조미김 유통기한이 대개 얼마나 되나요? 1 ff 2014/04/07 1,641
367527 7월중순에서 8월초순까지 스페인여행 덥겠죠? 6 메러길오 2014/04/07 3,208
367526 싱크대 이 정도면 싼 건가요..? 4 ㄷㄷ 2014/04/07 1,704
367525 장학금 관련..? 3 어쩌죠? 2014/04/07 655
367524 오십대가 금방 될까요 19 리리 2014/04/07 3,782
367523 안경착용상태에서 가까운거 보면 눈이 부셔요 시력 2014/04/07 316
367522 침대 안 쓰시는 분들.. 뭐 깔고 자야 할지 추천해주세요~~ ^.. 4 아이맘 2014/04/07 1,687
367521 "누가 무공천 공약 만들었나".. 책임론 비화.. 7 샬랄라 2014/04/07 763
367520 신분 안정적이고 직장 괜찮고 하면 한국보다 미국에서 사는게 낫지.. 1 미국 2014/04/07 1,120
367519 춘천 당일 여행 정보 부탁드립니다.. 4 행복찾기 2014/04/07 1,721
367518 50대 가방 한 번 봐주세요. 7 괜찮을까? 2014/04/07 1,951
367517 샌프란시스코, 보스톤 어디가 좋아요? 4 히잉 2014/04/07 1,296
367516 자동차 2014/04/07 246
367515 컴퓨터 본체 이거 사도 될까요 ?? 1 0000 2014/04/07 548
367514 대게 쪄서 먹는데.. 기생충이 잔뜩..ㅠㅠ 31 2014/04/07 31,569
367513 레이저로 수술하는 게 빨리 회복되고 휴유증도 적은 것 아닌가요.. 갈등중 2014/04/07 442
367512 백화점 진상 고객인가요? 67 화남 2014/04/07 16,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