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브리타정수기 정수 정말 잘 되나요?

정수기 조회수 : 13,670
작성일 : 2014-02-24 15:02:26
언더싱크형 정수가 있어요.
냉장고, 씽크, 커피머신 연결해서 사용중인데, 얼마전부터 물때?가 나오더라고요.
왜 보신적들 있으실게에요.
하얀 조그만것 물에 둥 ㅡ 둥....떠다니는것.
그래서 호스를 갈고 정수기 통도 갈았는데 계속 나오더라고요.
정수기를 바꾸는것 보다 그냥 간편한 브리타를 사자 싶었죠.
정수기에서 나온물을 다시 브리타로 갈아서 마실생각.
근데..두둥..
정수기 물을 브리타로 다시 정수해도 그 하얀 물질이 떠 있는거에요.
염소며 뭐며 다 정수한다더니 눈에 보이는것조차 그냥 통과되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브리타에서 나온물을 다시 브리타로 정수를 해도 또 둥둥 떠다니고.
정수기로 정수한 물을 브리타로 두번 정수 한거죠...

완전 맨붕이네요.
정수기들 정말 정수가 잘 되는게 맞을까요?
뭐 잉크물 넣고도 정수하면 다 걸러지네...어쩌네...했는데 호스의 물때조차 정수가 안되는데 ?

정수기 아시는분 계시면 말씀 듣고 싶어요.
IP : 182.209.xxx.25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브리타
    '14.2.24 3:08 PM (98.217.xxx.116)

    수도꼭지형과 주전자형 두 가지를 다 쓰고 있습니다. 하나는 납을 거르는 성능이 뛰어나지 못하고 다른 하나는 수은을 거르는 성능이 뛰어나지 못해서요.

    돈만 되면 언더형 하고 싶네요. 수도꼭지형은 필터로 온수가 않게 해햐 하는데 가끔 실수로 온수를 보내곤 합니다.

    다른 회사 제품에 비해 브리타가 어떤 점이 좋은지 나쁜지는 제가 분석할 능력이 없어서 모릅니다. 그냥 많이 판매되는 제품을 쓰면 뭔가 심각한 문제가 생길 때 빨리 공론화된다는 점 때문에 미국에서 많이 팔리는 제품 중 하나를 골라서 쓰고 있습니다.

  • 2. 저는 브리타
    '14.2.24 3:10 PM (98.217.xxx.116)

    참고로 미국에서는 정수기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냥 물 필터라고 합니다.

  • 3. 브리타 주전자에서
    '14.2.24 3:20 PM (98.217.xxx.116)

    나오는 소량의 까만 가루는 먹어도 되는 성분이라 제조사에서 알려주었습니다.

    수도 꼭지형은 사용 설명서에 매번 물 틀 때마다 5초간은 물 버리라고 나옵니다 (처음 사용시는 5분간).

    독립 시험기관 시험결과 물을 너무 세게 보내면 덜 걸러진다고 소비자 리뷰에 쓰여진 것을 보았으나 원문을 제가 직접 확인한 적은 없습니다.

    제조사 답변에 의하면, 주전자는 항상 필터가 물에 젖어있는 상태로 유지해 주셔야 합니다. 장시간 말라 잇었으면 처음 필터 낄 때 사용법 적용 (15분간 물에 담그고 1-2 주전자 분량 물 걸러서 버리고 그 다음 부터 사용.)

  • 4. ....
    '14.2.24 3:42 PM (39.7.xxx.1)

    전 외국살 때 석회질 많이 걸러주는 걸 보고 반해서 썼어요.

  • 5. 수돗물
    '14.2.24 3:59 PM (183.102.xxx.177)

    수질검사 나왔을때 검사지로 정수된물도 한번 검사해 달라고 했었는데
    문제없다고 했었어요.
    애초 원재료인 수돗물에 문제 없다고 했었으니 쫌 뻘짓이긴 했지만요 ㅎㅎㅎ

  • 6.
    '14.2.24 4:05 PM (1.225.xxx.38)

    브리타 그건 석회질 많은 물 상수원으로 쓰는 외국에서나 쓸모 있지 우리나라 물에는 별 쓸모도 없습니다.
    검색 한번 해보면 다 나와요.

  • 7. 정수기
    '14.2.24 5:31 PM (221.143.xxx.9)

    눈에 이렇게 보이는 물때조차도 그냥 나오는데 다른건 걸러질까 싶어서요.
    두번 물 버리는 정도가 아니고 여러번했죠.
    윗님 말씀대로 검은것도 나오고요..
    물론 설명서에는 먹어도 상관없는 물빌이라고 했지만 머꼬싶진 않고. 몸에 도움될리 없어보이고.
    물때를 거르지 못하는것에 대해 문의하려전화했지만 자기들 쪽에서 상담원도 안바꿔주고 바쁘다는 녹음맨트만 나오고 끊어버리네요.
    너무나 어이없어요.
    이거 쓰는게 옳을까요?
    아니면 그냥 언더씽크정수기를 바꿔야할까요...에휴...

  • 8. 좋은 언더싱크가
    '14.2.25 6:59 AM (98.217.xxx.116)

    브리타 수도꼭지형이나 주전자형보다 성능이 훨씬 좋습니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어떤 언더씽크형도 "정수기"라 불리지 못합니다. 그냥 물 필터라고 하죠. 역시 필터에 들어도는 물이 어느 정도 깨끗한 경우에 사용하는 제품들입니다.

    어쨌건 원글님께서 지금 해야할 일은 수질 검사인 것 같습니다.

    혹시 쓰시던 언더씽크 필터 회사에는 연락 해 보셨는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017 아들둘 엄만데 위기의식 느껴지네요 74 남자아기둘 .. 2014/03/14 19,141
360016 쓰리데이즈..기밀문서98에 대한 내용 7 기밀문서98.. 2014/03/14 2,671
360015 단조로운 삶? 가난해지니 저절로 됩니다 50 아니고 2014/03/14 20,059
360014 요즘 외로워요 2 tt 2014/03/14 1,003
360013 아이 다들 어떻게 키워내셨나요. 대단하다는 이야기밖에.. 15 존경 2014/03/14 2,762
360012 내 아이 한국서 키우고 싶지 않아 5 샬랄라 2014/03/14 1,797
360011 잠 안 자고 키 큰 애들 있나요? 9 2014/03/14 4,686
360010 북한에 가장많이 퍼준 대통령 1위김영삼 2위 이명박 5 영삼명박 2014/03/14 1,425
360009 왜이리 미래가 불안할까요... 7 ... 2014/03/14 2,102
360008 "지방선거는 이 손 안에"..종편 '편파 토크.. 샬랄라 2014/03/14 347
360007 오늘 쓰리데이즈 보면서 종북타령에 대한 일침이 느껴졌다면 과민한.. 11 흐음 2014/03/14 1,845
360006 닭볶음탕 닭2조각, 감자2조각, 고구마 1조각, 당근 1조각 4 david 2014/03/14 1,046
360005 쭈꾸미 하루정도는 그냥둬도괜찮나요? 2 급해요ㅜㅜ 2014/03/14 3,453
360004 오늘 자기야에 함익병씨 나온건가요? 4 ㅁㅁ 2014/03/14 1,858
360003 함익병 끝내 방송에 나왔나 보네요 14 허허 2014/03/14 4,544
360002 다이어트중인데.. 7 배고파 2014/03/14 1,412
360001 소심한 아이 컵스카우트 도움이 될까요? 4 ㅈㅈ 2014/03/14 1,535
360000 주사맞은 팔이 욱씬욱씬 아프다는데.. 2 .. 2014/03/14 653
359999 82 로그인, 자유게시판 클릭할때마다 팝업창 왜 이렇게 많이 나.. 3 랜즈씨 2014/03/13 498
359998 프로폴리스 차이 감기 2014/03/13 647
359997 번역 가능하신 분.... 답답해서 여쭐께요 20 ..... 2014/03/13 1,875
359996 고 1 아들이 키가 161cm. 19 걱정 엄마 2014/03/13 8,703
359995 지인의 아들이 성균관대학을 들어갔는데 103 일상 2014/03/13 21,688
359994 장조림할때.. 달걀 껍질째 넣나요? 11 2014/03/13 2,593
359993 영화 '우아한 거짓말' 봤어요 8 우아한 에스.. 2014/03/13 3,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