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집에서 오래 살다
넓은 평수의 새아파트로 이사온지 1년..
20여년 살았던 그 전 집보다
훨 좋은 소재의 아파트
여기서 광풍불었던 정리정돈이 스스로? 되고
시간날때마다 광나게 쓸고 닦는게 참으로 뿌듯하당
일 다 마치고 쇼파에 느그시 앉아 한잔 차라도 마실라치면
혼자인게 억울?하기까지 ㅋㅋ
지은지 5년된 집
전 주인이 깨끗하게 사용해주어서 고마운마음이 항상 있었다
근데 같은 한살림회원인걸 날라온 유인물을 보고알았다
(미처 주소이전을 못한모양)
오늘 마침 한살림 장을 보는데 퍼뜩 든 생각..
그래 닭한마리 선물하자!!!
여기 아무개씨 회원이시죠?
그분 이름으로 닭한마리 계산할테니 오시면
건네주세요
그리고 매장간김에 전주인에게 전화 연결해달라고..
저기, 작년 이사온 사람인데요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있어요
고마워요
헤헤 이 닭한마리루다가............ ㅎㅎㅎ
아 뭘요
아뭏든 감사합니다
밖에 나오니
아 따스한 공기
봄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