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부터 글보니 무섭...요즘 고3들 대체적으로 그런가요?
새학기 시작하면서 나름 봉사활동으로
학생들 멘토링을 하기로 했는데,
어제 스타벅스 고딩 딸도 그렇고,
저 아래 빵 아버지가 먹었다고 성질 부린 딸도 그렇고
전 진짜 멘붕이네요...;;;
물론 저야 세대가 완전히 다르긴 하지만,
저런 애들이라면 장래희망 상담 뭐 그딴 것도 정 떨어질 듯.
대체적으로 그런가요..? 아님 특이한 케이스인지..
1. ...
'14.2.24 12:13 AM (118.221.xxx.32)다는 아니겠지만 지 맘에 안든다고 성질 내는 아이가 많죠
우리애도 공부 얘기만 하면 인상써요
다른땐 이쁜데..
저도 그 두경운 이해가 안가더군요
사치와 부모 공경 안하는건...2. 특이 케이스죠.
'14.2.24 12:16 AM (213.33.xxx.123)저 빵녀의 경우는 엄마가 아주 자식을 망쳐놓은 케이스죠.
3. ㅡㅡ
'14.2.24 12:16 AM (125.178.xxx.26)그...그쵸?
일반적인지 않은거죠?
진짜 그 두 글보고 화들짝했어요.4.
'14.2.24 12:18 AM (211.178.xxx.53)고3이면 벼슬인 줄 알게 키우는 부모들이 많아서 그래요.
친할아버지 돌아가셔도
손자가 고3이라 학교 빠지면 안 된다고
못 데리고 온다는 며느리도 있어요.5. ㅡㅡ
'14.2.24 12:19 AM (125.178.xxx.26)놀란 마음 추스리고, 조금이라도 도움될 꺼리 찾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근데 요즘 애들 뭐좋아할까요...?
제 세대야, 떡볶이와 햄버거등 패스트푸드,
연예인 -서태지에서 에쵸티.
총각선생님, 잘 생긴 학원 오빠였지만.6. ㅇㄹ
'14.2.24 12:20 AM (203.152.xxx.219)저도 고3딸 있는데... 뭐 다 반듯하고 다 착하고 이런건 아니지만..
위의 두 경우는 좀 극단적인것 같아요.
스타벅스까진 아니지만.. 친구들끼리 가끔 저렴한 커피전문점 가는건 알아요.
그렇다고 커피값을 매달 10만원 충전해달라는 황당무계한 말은 안하지만요. 아니 못하죠..;;;
그 빵문제는 저희 아이같으면 제 방에 갖다 놨을듯.. 제 방에 자기 먹을것 사다놓는거 가끔 봐요..
자기가 먹으려고 사온거겠죠. 아마 그 빵을 뒤져서 먹었다면 저희 아이도 난리가 났을듯 합니다..
그 딸이 아빠를 잘 몰랐거나 ....... 암튼 쌍방간이 다 이해가 안감......7. 아니예요!
'14.2.24 12:24 AM (1.240.xxx.68)요즘 애들이라고 다 그렇진않아요.
제 아이도 고3지나고 올해 대학 갔지만 아이 친구들도 그런 아이들 없어요.
세대에 따로표현의 방법이 좀 다르다 느끼는거지 어이들은 아이들입니다.
우리 애 학교 교장 선생님이 그러더군요.
아이들은 아직 인간이 덜 된거라고..
아이들이 이상하게 보이는게 정상이랍니다.
그 아이들에게 이상하다고, 인간이 왜 안되었냐 나무랄게 아니고 우리 어른들의 해야할 일이 그 아이들을 인간으로 만들어야 하는거라구요.
그저 몇몇의 별난 케이스가 더 눈에 잘 띄는것 뿐이죠..
봉사 활동으로 멘토링 하신다는데 그 아이들과 몇살 차이신지 모르겠지만 먼저 어른이 되신 분으로서 마음을 열고 아이들을 봐주세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좋은 멘토가 되어주시길 바래요~8. ㅡㅡ
'14.2.24 12:28 AM (125.178.xxx.26)감사합니다.
아이들과는 막내이모나 아주 큰 사촌언니...? 정도에요.
사실 뭘 제대로 해줄 능력은 없어요.
그저 현재 일을 하고 있는 사회 선배로 경험을 나눠주라는데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부모와 친구의 낑긴 세대로 이야기 들어주려구요.9. ocean7
'14.2.24 12:29 AM (50.135.xxx.248)중/고딩만 그렇겠나요?
솔직히 여기 댓글들 가끔 보면 주부인가 싶을 정도로 사납고 싸구려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도 있더군요
시엄니가 영감탱이랑 동거를 해도 자식이 모시지 않아도 되서 좋다 하는 놀라운 마인드의 소유자들도 있더구만요10. ㅡㅡ
'14.2.24 12:32 AM (125.178.xxx.26)바다아주머니랑은 그만마주치고 싶사와요.;;;
어제 마이 드셨잖아요...11. 에효
'14.2.24 12:34 AM (213.33.xxx.123)어제 그렇게 욕을 쳐드시고도 또 남의 글에 슬쩍 새판 까는거 보니 진짜 노답이네.
그렇게 당당하면 글은 왜 싹 지우고 도망가셨나? ㅎㅎ.12. ㅡㅡ
'14.2.24 12:36 AM (125.178.xxx.26)윗님, 저한테 욕하는 줄 알고 깜놀했어유;;;
13. 엇
'14.2.24 12:37 AM (182.211.xxx.105)d동 친구 몇년전 그러던데 딸래미를 포함 고교생들 학원시간 전 스*벅에서 커피 원샷한다고.
애들이 많이 그러니까 예사롭게들 그런다고 하데요.
그리고 아빠한테 못되게 구는 건 체험상 예사구요.
근데 참 걱정인건 부모들이 애 공부만 한다면 뭣을 해도 내비두니 그대로 좋은 대학가고
그대로 한국끌어갈 인재되어서 어떤 세상을 만들어 갈지 걱정입니다.14. ocean7
'14.2.24 12:40 AM (50.135.xxx.248)ㅋㅋ
그래도 말은 해야죠 ㅋ
저렇게 성장한 아이들의 장래가 바로 댓글에서 언급한 스퇄의 주부가 되는거죠
싹수가 노랗다고 해야되나? ㅠㅠ15. ㅇ
'14.2.24 12:40 AM (115.139.xxx.183)다이어트 중인데 빵먹어서 망했다는 글인줄알고 패스했는데
한번 보고 와야겠어요16. ㅡㅡ
'14.2.24 12:41 AM (125.178.xxx.26)그러게요.
제가 별 시덥지않은 멘토 프로그램 참여한다고 꼴값인게,
다음 세대 애들이 구성하는 사회에
노후를 맡기는 이 구조에서,
미혼자로써 교육에 참여하지 못하고
간접적 물질 지원만 (세금) 겁나 하고 있더라구요.
개념 미 탑재 세상의 노인네가 되기 싫어서 뭐라도 해보려구요17. ocean7
'14.2.24 12:42 AM (50.135.xxx.248)에효'14.2.24 12:34 AM (213.33.xxx.123) 어제 그렇게 욕을 쳐드시고도 또 남의 글에 슬쩍 새판 까는거 보니 진짜 노답이네.
그렇게 당당하면 글은 왜 싹 지우고 도망가셨나? ㅎㅎ.//
ㅋㅋ 도망은 무슨..
그런데 님 댓글에서 퓡기는 분위기도 스타벅스 학생이랑 만만치 않네요 ㅋ18. ㅡㅡ
'14.2.24 12:43 AM (125.178.xxx.26)시덥지 않은 건 프로그램이 아니라 멘토, 저요.
19. 문제는
'14.2.24 12:44 AM (213.33.xxx.123)오선칠님은 바른 말 하는 사람이 아니거든요.
맨날 82에서 욕동냥 하는 것도 아니고 오래 살고 싶으시면 나가서 운동하세요.
님같은 까스통 노인네 마인드가 문제라구요 ㅎ.20. ㅎㅎ
'14.2.24 12:46 AM (213.33.xxx.123)그니까 왜 싹 지우셨어요? 좋은 댓글들 많았는데.
21. ㅡㅡ
'14.2.24 12:46 AM (125.178.xxx.26)ㅜㅜ 나 복도없이 바닷물 튀었어요.
22. ㅇㄹ
'14.2.24 12:50 AM (203.152.xxx.219)헐 오션님아
여기서 뵙네요?
아주 각색해서 올리는 솜씨가 대단하시네요?
그렇게 당당하면 어제 제 질문에는 왜 대답안하고 싹 지우고 사라졌어요?
시엄니가 영감탱이랑 동거를 해도? 자식이 모시지 않아서 좋다? 언제 그랬나요?
시어머니가 본인이 원해서 동거를 하는데 왜 반대를 하냐, 자식입장에서도 홀로된 시어머니 모시는것보단
당신 원하는 인생 살게 해드리는게 덜 부담스럽지 않냐 했지
누가 모시기 싫어서 시어머니가 싫다는 동거 강제로 시키라고 했냐고요.
대답해봐요?
왜 같은 소리 또하고 또하고 대답은 안하고 각색해서 올려요? 완전체 아줌마 같으니라고..
그렇게당당하면 질문에 대답이나 하고 지우지 물어보는 말엔 싹 대답않고 지워버리고 토껴요?23. 원글님 불쌍
'14.2.24 1:17 AM (178.59.xxx.156)남의 글에 판벌리는 이상한 사람때문에 댓글 방향들이 이게 뭔지..
오션님은 본인글 지웠으면 그냥 가만히 있지 왜 상관도 없는 다른 사람 글에서 이러는지 볼수록 이상한 분이시네요. 그것도 본인이 한 이상한 이야기는 쏙 빼고 사납고 싸구려 마인드 가진 사람이라니.. 매번 국정충이라 욕하면서 배우는 건지 기사 뽑는 솜씨가 조선일보급이시네요24. 요새 보면
'14.2.24 1:20 AM (178.59.xxx.156)뭔가 좀 잘못나가고 있는건 맞는것 같아요.
요샌 자식 왠만하면 하나 아니면 많아도 둘이라 아이들에 올인하잖아요. 귀한 자식이라 엄하게 키우지도 못하고, 공부 성적 내는게 우선이고, 내 자식 기 안죽이는게 우선이서라인지, 예전에 비해서 애들이 멋대로인데 오히려 부모들은 그걸 당당한거고 자기 주장 명확한 거라 착각하는 경우가 상당히 보인다고 할까요.25. ocean7
'14.2.24 1:20 AM (50.135.xxx.248)ㅋㅋ 아..영양가가 없고 제가 보기에도 너무 민망한 수준들의 댓글이라 지웠죠 ㅋ
그리고요 원글님 고정 아듸사용하면 재가 님의 글엔 댓글 안답니다
저도 님들과는 피해가고싶어요 ~~ ㅋㅋ제발 고정 아듸를...26. 오션님은 왜 항상 싸우려고만 하나요?
'14.2.24 1:23 AM (183.102.xxx.20)항상 화가 나있고
틈만 나면 성질 자랑하시고
누구든 싸우고싶어 벼르고 있는 것 같아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
오션님이 화를 내는 대상 중에 하나가 새누리와 이명박 박근혜인데
어쩌다가 그들이 오션님 눈 밖에 났는지 모르겠지만
이 분이 아무리 명박근혜를 욕한다한들
도무지 아군인지 적군인지 모르겠어요.
집에 샌드백 하나 메달아놓고 화 날 때마다 거기에 힘좀 쓰면 어떨까요.
여기가 오션님 분노의 쓰레기통은 아니거든요.
읽다 보면 불쾌해질 때가 많아요. 너무 많아요.27. 오선칠 또 필살기 나온다 ㅎㅎ
'14.2.24 1:26 AM (213.33.xxx.123)고닉드립 ㅎㅎㅎ. 익게에서 왜 고닉을 쓰라말라 주제넘게 강요하는데요? 님이 뭔데?
고닉으로 맨날 똥싸지르는거 창피하지도 않아요?
또 이럼 필살기 2 나오죠.
베충이 정원이가 날 공격한다는 순교자 코스프레.
선칠님의 칠푼이 글에 어제 댓글들은 정말 예의바르고 인내심있는 댓글들이었어요.
그렇게 사람들이 바른 소리하면 좀 귀기울여 들어보세요. 맨날 쥐새끼 그네꼬 욕하면서 선칠님 행동이 소통없는 댓통뇬이랑 다를 바 하나도 없거든요.
제발 82에서 욕동냥하지 말고 오래 살고 싶으시면 차라리 나가서 운동을 하시라니까요.
징글징글하다. 똥투척도 하루이틀이지.28. ㅡㅡ
'14.2.24 1:31 AM (125.178.xxx.26)바다아줌니,
아줌니가 글 지워서 기억 안나나본데,
나 어제부터 똑같이 눈 두개 찢어진 이걸로 썼거든요?
아줌니가 지워버려서 내 주옥같은 댓글이 날아갔잖아요.
무슨 고정닉이 벼슬이라도 되나?
어제 아줌니ㅈ글에 일빠로 달았던 사람이유,
위임장이라도 받고 왔냐고.
아셨음 댓글 좀 지워주시지...?
멘토링 조언 좀 받으려다가 바닷물 가장한 똥물 묻은기분29. ㅇㄹ
'14.2.24 1:44 AM (203.152.xxx.219)하아 또 대답안하고 딴소리 하네
내가 언제 강제 동거 시키랬냐고요!! 대답 못할꺼면 들먹이질 말라고..
자기 필요한 부분만 발췌하고 편집, 지멋대로 각색까지 해서 올리지말고
있는 사실 그대로 올리라고요.
오션 어제 뭐랬어요?
왜 재혼하냐 왜 동거하냐 늙었으면 곱게 늙지 왠 동거하고 재혼하냐 안그랫어요?
동거를 하든 재혼을 하든 혼자된 부모님 본인들이 알아서 할일이고 자식이 혼자된 부모님 모시는것보다
부모님이 자기 인생산다고 하면 훨씬 좋지 않냐 햇지 언제 모시기 싫으니 강제동거시키라고 했냐고요!
대답해봐 대답해봐요!
이렇게 묻는 말엔대답안하고 내일 또 네버엔딩 돌림노래 하면 아주 확 3#!#!%5455130. 나무
'14.2.24 8:54 AM (203.226.xxx.102)똥바다는요, 말이 딸리면 사라지는 습성이 있더라구요
31. 빵녀 엄마
'14.2.24 7:11 PM (37.221.xxx.66)두번째 글 보세요.
발끈하는 꼬락서니 하며.
그런 엄마니까 자식을 그렇게 키우겠죠.32. 왜이래..
'14.2.24 8:31 PM (98.198.xxx.133)공감하거나 어드바이스 있으면 해주고..
생각 다르면 패스 하고.. 그럼 되는거 아닌지..
요즘 82 댓글은 인신공격에 싸움으로 귀결
마음들이 허한건지
내면의 쓰레기를 여기다 다 풀어놓는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