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ㅎㅎ
'14.2.23 8:13 PM
(39.7.xxx.215)
님과 반대의견이면 이상한 건가요?
2. joy
'14.2.23 8:14 PM
(119.192.xxx.119)
오노때도 그런사람들 있었겠죠.ㅠㅠ
월드컵때 박지성욕하는 애들도 있었는데요 뭘 ...어쩔수없다고 생각해요..
3. 39님
'14.2.23 8:17 PM
(182.226.xxx.58)
반대면 반대인 이유를 논리적으로 피력하세요.
그래야 설득력이 있죠.
4. ....
'14.2.23 8:17 PM
(180.228.xxx.9)
그게 바로 돼지발톱 심리라는 것인데요.
돼지발톱처럼 뒤둥그러졌다는 것이죠.
대세나 큰 진리에는 무조건 반대로 가는 심리..
누가 잘 되면 무조건 헐뜯는 심리..
대세가 오른쪽이고 그 대세 판단이 틀리지 않은 경우에도 무조건 그 반대로 왼쪽으로 가는 심리..
이런 심리가 인간 심리 중에는 일부가 있어요. 언제나...무조건 반대로 가는 심리..
5. 돼지발톱심리 라고 하는군요
'14.2.23 8:31 PM
(180.70.xxx.227)
인생 참 힘들고 꼬이게 사는 사람들의 전형으로 보입니다
6. ..
'14.2.23 8:32 PM
(203.228.xxx.61)
몇가지 유형이 있죠.
1. 그냥 처음부터 연아가 싫었던 사람들
2. 감히 러시아, 미국 이런 강대국에 우리가 어떻게 대항을 해? 사대주의자들
3. 그리고 어줍쟎은 진보들. 진보를 제대로 못하고 사람들 마음을 끌여들여 함께 갈 줄 모르는 머리 나쁜 진보들이 있어요. 그냥 메뉴얼대로 몇 자 줏어들은대로만 움직이는 진보주의자들. 그들은 올림픽, 월드컵, 애국주의 이런거 자체에 알레르기 있어요. 오죽하면 애국가도 안부르쟎아요. (물론 대다수 진보들은 그정도로 머리 나쁘지 않습니다. 일부의 이야기에요. 어제도 여기서 집단광기라고 오바하던 사람 있쟎아요. 뭔가 배운척 하면서 용어는 줏어다 쓰는데......참 악의적이고 못됐죠. 같은 국민으로서 연아한테 조금이라도 위로해주려고 같이 화 내주고 있는 상황인데 겨우 몇일 좀 화내고 떠들었다고 집단 광기래요. 제대로 인성이 된 사람이라면 우리 나라 사람들 힘은 없어도 그래도 참 마음 따뜻하고 열정적이라고 생각할텐데......좋은 단어 많이 놔두고도 그걸 집단광기라고 매도해버리쟎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또 하나의 유형
4. 부정선거, 노조탄압, 민영화 중요한 잇슈에는 동참하자고 설득을 해도 침묵하던 대중들이 연아 일에만 불같이 일어나니 삐친 사람들 있어요.(아~~ 물론 이것도 아주 일부의 이야기입니다. 사회문제에 관심있는 대다수의 정의로운 사람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오해 없으시길......)
7. 아
'14.2.23 8:35 PM
(117.111.xxx.77)
그런 걸 돼지발톱심리라고 하는군요
주변에 그런 인간들이 몇 있어요
8. ...
'14.2.23 8:36 PM
(116.39.xxx.34)
다른 곳은 안그런데 유독 82반응이 이상한것 같습니다.
불공정에 맞서야하고 해외언론도 연아에 대해 잘못되었다고 하는데 우리국민만 넘어가자하고 빙산연맹도 흐지부지하는 모습에 이런 형편없는 나라에 태어난 연아에게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9. ,,,
'14.2.23 8:38 PM
(1.241.xxx.158)
허세죠. 쿨한척 하는.
아 시끄러. 도대체 뭔데 그 난리들이야. 니 일이나 잘해. 하는 식으로..
10. 구운몽
'14.2.23 8:40 PM
(182.226.xxx.58)
연아문제에 대해 분노하는 국민이 집단 광기이면.. 외신으로 전하는 외국기자는 미친놈인가요?
부정한 일을 보고 분노하는 마음은 너무나 보편 타당한 인간의 심성입니다.
물론 연아문제 보다 중요한 문제들 많이 있고 국가적으로 연아를 이용해 먹을 수도 있어요.
만약 그것이 우려되어 그만하라는 것이라면 그분들은 국민을 너무 우습게 보고 있으며 편협한 식견을 가지고 있다고 밖에는 생각이 안됩니다.
연아문제 때문에 중요한 국가적 문제를 지나칠 정도로 우매한 민중이 아니란 겁니다.
연아문제 또한 국가적으로 분노하고 외교력으로 승부해야 할 문제 중 하나에요.
실상 몇년 전부터 패배주의와 국가적 자존감이 바다 밑으로 기어들어간 느낌입니다.
부정부패를 보아도 그냥 참아버리는 이러한 행태들이 언제부터 시작된건가요?
너무 너무 암담합니다.
11. ..
'14.2.23 8:52 PM
(203.228.xxx.61)
기득권 옹호하는 쪽도 물론 있구요 (결과에 승복해야 한다는 조갑제옹 예를 들 수 있죠.)
4번 유형도 분명히 있습니다. 여기 82에서만 해도 중요한 문제들이 얼마나 많은데 올림픽에 목숨거냐고....그거 다 우경화 정책이라고 대놓고 그런말 하시는 분들 있어서 드리는 말씀이에요. 진보 인사인 표창원 교수의 국가주의 경계해야 한다는 발언도 그런 맥락이라고 봅니다. 물론 일부 사람들이에요. 대다수는 그렇지 않습니다.
다른 사이트와 다르게 82에서 유독 집단광기라고 몰아부치는 분위기는 여기 진보주의자들이 많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물론 제 생각이 틀릴 수도 있습니다. 사견임을 전제로.....
12. 자기랑
'14.2.23 9:07 PM
(175.223.xxx.95)
생각이 다르면 이상하다는 건
폭력이죠.
연아를 싫어할수도 무관심할 수도 있고
판정은 부당하지만
어차피 주관적인 피겨의 세계에서
온나라가 과하게 항의하는건 비웃음살수도
있다는 입장도 있고
우리가 2002이태리를 비웃었듯이,
과도한 국가주의,국수주의는
억제해야 한다는 입장도 있습니다.
다 불의에 대해 만성화되어
김연아 사태가 조용해지는 걸 바라는 건 아니에요.
항의하는 사람의 의견처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의견도 존중받아야 합니다.
13. 구운몽
'14.2.23 9:09 PM
(182.226.xxx.58)
14님.. 원래 狂은 狂끼리 통하지 않습니까...
그런면에서 203님께서 말씀하신 일부 그릇된 진보세력이 이러한 문제를 공론화 시키는 것에 대해 탐탁치 않게 생각한다고, -진보적인 성향인- 저 또한 느낍니다.
연아문제 외에도 제주나 밀양, 4대강, 국정원 문제등등.. 얼마나 많은 문제들이 있는데 연아문제 따위에 정신을 파느냐는 논리죠.
그러나 부정의 문제를 순차적으로 정한다는 것도 우습고 모든 문제가 일렬로 나열되어 나타나는 것은 아니죠.
지금 이슈화 된 부정 문제가 다른 문제보다 크기가 적어?보인다 하더라도 그냥 넘어가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기득권은 태생자체가 변태종들이라..
협회 수장들과 리더들이 모두 고리와 가지로 연결 되어 있을 것이고 뼈속 깊이 사대주의 정신이 박혀 있으니 국민들이 저항하는 문제들을 덮고 싶겠죠.
14. 자기랑
'14.2.23 9:11 PM
(175.223.xxx.95)
그리고 김연아는 훌륭한 젊은이이고
국가에 기여한 바가 많지만
한국에서 큰 부와 명예를 이미 누렸고
최고의 CF스타입니다.
자기 노력에 의한 것이긴 하지만
최고의 기득권자입니다.
국민은 빚진거 없어요.
시녀들 말고.
15. 아이고
'14.2.23 9:13 PM
(39.7.xxx.8)
이젠 별 소리가 다 나오네요.
저 역시 이번 사건 보고 연아 짠해서 울기도 하고 피겨에 정 떨어져서 다신 안본다 다짐한 일인 인데요 나와 의견이 다르면 이상하다는 논리는 뭔지요? 이런 논리땜에 국뽕이니 국가주의니 광기집단이니 하는 소릴 듣는 겁니다.
이런 말 하면 저도 돼지꼬리 어쩌고 되는건가요? 빙상연맹인지 빙신집단인지 이 인간들도 손 놓고 있고 정작 당사자도 그만 했으면 하는 의견 여러번 비췄던 걸로 아는데 우리끼리 이래봤자 달라질게 암것도 없어요. 여태껏 그렇게 겪어보고도 모르시겠어요?
그만 좀 하자는 의견들 중 일부는 일베충 같은 인간들 하는 소리겠지만 또 다른 일부는 제 말 같은 이런 의견일듯한 생각이에요. 표창원님이 말씀하신 부분도 이런 맥락이실거 같고요.
우리가 그토록 경멸하는 집단들이 유도하는 방향으로 휩쓸리지 않았음 좋겠는데 82도 좀 많이 감정적인 경향이 많아진것 같아 너무 씁쓸합니다.
나와 다른 의견도 들어줄줄 알아야 내 의견도 먹히는거라 생각합니다.
16. ....
'14.2.23 9:17 PM
(68.49.xxx.129)
자기랑 님 말씀 200프로 공감 2222222222
17. ㅇㅇ
'14.2.23 9:29 PM
(119.69.xxx.42)
생각이 다르면 이상하다는 건
폭력이죠.
연아를 싫어할수도 무관심할 수도 있고
판정은 부당하지만
어차피 주관적인 피겨의 세계에서
온나라가 과하게 항의하는건 비웃음살수도
있다는 입장도 있고
우리가 2002이태리를 비웃었듯이,
과도한 국가주의,국수주의는
억제해야 한다는 입장도 있습니다.
다 불의에 대해 만성화되어
김연아 사태가 조용해지는 걸 바라는 건 아니에요.
항의하는 사람의 의견처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의견도 존중받아야 합니다
222
18. 구운몽
'14.2.23 9:42 PM
(182.226.xxx.58)
생각이 다르다고 이상하다고 했나요?
관심 없으면 그냥 패쓰하세요.
요점은
그만하라고 훈계질 하지 마시라구요.^^
19. 175.223
'14.2.23 9:45 PM
(116.41.xxx.145)
ㅈㄴ 쿨내나는척 쩌내.
권리룰 찾는게 왜 국수주의라는건지.
억울하게 당해도 맨날 그렇게 항의안하고 알아서 굽신거리니 남의나라가 만만한 콩떡으로 보고 올림픽 열릴 때마다 이딴 대우 받는단건 모르나.
20. 그냥
'14.2.23 10:11 PM
(121.167.xxx.215)
왜냐고 물으시니
연아는 최고고 급이 달라요
피겨 역사에 획을 그었죠
누가 뭐래도 부인할수 없어요
심한 편파판정이라 생각하지만
스포츠계에선 비일비재한 일이고
원래 세상이 그런거라는거
마치 모르시는분들처럼 광분하는게 더 이상합니다
거기에 더해서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것도 심하다 싶구요
씁쓸해요
21. ...
'14.2.23 10:12 PM
(110.15.xxx.54)
왜국인이 많아서 일까요~?
22. ...
'14.2.23 10:21 PM
(218.153.xxx.30)
딴얘기지만 175.223은 모바일 아이피에요
23. 구운몽
'14.2.23 10:40 PM
(182.226.xxx.58)
218님 감사합니다. 큰 실수할 뻔 했네요. 댓글 지웠어요..^^
24. ㅌㅌ
'14.2.24 12:01 AM
(36.39.xxx.15)
-
삭제된댓글
왜국을 비롯한 외국인이 많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