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 주연인데 연기 잘 하네요~~ 엄청 말랐고 목소리 들을수록 한석규랑 닮았다는 생각이 자꾸 ^^
기업,언론,권력간의 검은 연결고리들. 니들이 그렇지 하면서도 또 화나게 되고요...
우리들의 목소리, 인터넷을 통한 글과 댓글들이 새삼 귀하게 느껴져요. 왜 자꾸 포기하지 않느냐는 나쁜 놈의 질문에 김강우의 답이 확 공감가고요. 초반에 살짝 지루한 부분 (도심 추격전이 저는 좀;;) 있는데 그 것 빼고는 몰입력있고 재미있었어요. 주연배우 뿐 아니라 조연배우들도 연기 완전 실감나게 잘들 하네요.
폭력적인 장면 몇 개 있고, 야한 장면은 없어요.
영화보고 나서 또하나의 약속 또 한번 보러가야겠다는 생각 다시 들었어요. 많이 들어야 할 것 같아서요. 매표소에 물어보니 또하나의 약속 3월 상영은 아직 결정 안되었나봐요. 이번 주 안에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