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문화를 좋아하시는 분도 계신가요?
술도 먹어야 하고
아니면 먹는척을 하던지 해야하고
특히 그 담배연기맡아가며 얘기들어주거나 답변해야하고
즐거움보다는 압박감 , 일의 연속같은 그 자리..
저는 참 불편하더라구요
회식문화를 좋아하시는 분도 계신가요?
술도 먹어야 하고
아니면 먹는척을 하던지 해야하고
특히 그 담배연기맡아가며 얘기들어주거나 답변해야하고
즐거움보다는 압박감 , 일의 연속같은 그 자리..
저는 참 불편하더라구요
없지만 필요악인듯
한두시간정도 걸리는 맛있는 식사 + 가벼운 술한두잔 정도야 좋죠..
전 그런 회식은 좋을듯... 따로 사먹기엔 부담스러운 음식들 회식으로 먹으면 좋잖아요.
근데 늘 그걸 넘어서니까 싫은거죠........
전 강압적으로 술권하는 분은 직장에서 만나보질 못해서..
하긴 제가 어느정도 분위기 맞출정도의 주량은 되서 그럴수도?;;
암튼 전 비싼거 먹으러 가니 좋아요 ㅋ
아뇨,, 회식이랑 야근
그거싫어서 한국서 2년일하다 때려치고 이민왔어요.
아들이 it업종근무인데 요즘은 왕세련이던데요
호텔서하기도하고 출장뷔페로하기도하고
술권하는예자체가없고(아들이 술 못하지만 전혀 불편안준다네요 )
요사이는 강압적으로 술권하고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회식분위기 별로 없을텐데요.
하긴 직장이나 상사분위기따라서 천차만별일듯.
싫었는데, 이제 독립군으로 일한지 오래되니 고기굽던 그시절도 쫌 그립네요.
요즘은 많이 사라지지 않았나요?
IT 업종인 울 남편은 술먹고 또먹고 뻗는 회식 문화가 넘 싫어서 그 돈으로 야구관람 스키타러가기 극장 전체 대관 뮤지컬 관람으로 바꿨어요
같이 밥먹는 회식 할때는 호텔부페나 고기먹어도 반주 이상은 아닌 그런 회식이요~~
요즘엔 회식을 점심 때 하는 경우도 많아요. 저녁 때 술 먹고 그러는 것보다 그게 더 깔끔해서 좋은 거 같아요.이건 다른 말인데 드라마에서 꼭 오늘 회식이다~이러면 막 직원들이 오오오 이러면서 좋아하던데 현실에선 별로 볼 수 없는 거라 좀 이질감 느껴요. 예전은 모르겠지만 요즘엔 워낙 자기 시간 침범하는 거 싫어하는 사람들 많아서 회식 좋아하는 사람 보기 힘들던데..그거 보면서 확실히 작가들이 회사 다닌 경험이 없구나...라는 걸 느끼네요.
회식하면 ㅎㅎㅎ 이차로 노래방이나 나이트가서 여직원들이랑 부르스도 춘다던데 ㅋㅋㅋㅋ 회사다니는 친구들 부러운 이유 중 하나 ㅠㅠ
어느 회사가 회식하러 가서 노래방이나 나이트에서 여직원들하고 부르스를 쳐요????
2차가면 부르스도 하지않나요?
회사경력이 쌓이면서 회식을 적당히 즐길줄도(?) 알게 되더라구요. 위에 2차 부르스... ㅡㅡ^ 그런 회사는 정말 정신차려야할것같은데요. 요즘 세상이 어떤때인데..
회식문화 누가 만들었는지 만든놈을 잡고 싶어요.
딱 짜증나게 만들어놔서..요즘 사람 생활패턴과 달라도 너무 다르죠.
비인격적 문화라고 생각됨
조직의 로열티가 없는 사람을
배제하는 기능.
팀장급들은 다 알죠.
술잔돌리기도 하던데요
술잔하나로 돌려마시는거요
아주 비위생적인...
그 술잔돌리기아직도 하는 직장은
바로 국민건강보험공단 ////// 완전 대실망
전 회식덕분에 온갖 다양한 산해진미도 맛보고, 다양한 사람들도 만나고, 좋은 시간 보냈었어요. 진심 즐거운 시간이었죠. 그건 제가 운이 좋아서 좋은 팀장님 주임님 부장님 만나서 그랬어요. 사람을 진심으로 존중해주시고 본인들이 그 시간을 즐기시는....술 강요도 안했고 술취하면 팽이사서 팽이돌리기하는 부장님..-_-;;
그런데 회사옮기고 진상팀장 만나니 즐거운 회식은 커녕 고문자리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