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주 참사,정해린 부산외대 총장,병원에 숨어있더라

책임 핵심은 조회수 : 1,725
작성일 : 2014-02-21 15:45:47

안민석 “경주 참사, 책임 핵심은 정해린 부산외대 총장”

“여야 의원들 면담 요청에 무응답, 병원에 숨어있더라”

김용민 기자  |  yongmin.kim@kukmin.tv
 
 
 
IP : 115.126.xxx.1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데
    '14.2.21 3:53 PM (211.36.xxx.233)

    학교측은 그나마 가장 덜 잘못한거 아닌가 싶은데요
    무조건 윗사람들 잘못으로 모는건 좀..

  • 2. ㅁㄴ
    '14.2.21 4:08 PM (115.126.xxx.122)

    그런데 님...딱 하나
    학생들이 학교 말을 안 들었다고
    사고를 당해도 싸다는 의견은 아니시져...
    학교에서 가지 못하게 한 이유가...
    위험하다고 말렸을까요?

    항상 핵심에서 벗어난, 본질을 따지지 않고..
    잘잘못을 가린다면...그렇기 떄문에
    이런 문제가 끊이지가 않는 겁니다....

    적어도 기사는 읽어보시고...반론을 하셔야져..

    집에서 내 말 안 듣는 자식들하고 감정이입하나 본데

  • 3. ㅁㄴ
    '14.2.21 4:12 PM (115.126.xxx.122)

    대리인인 부총장을 내세운 것이죠. 제가 국회에서 교육위원회 활동을 오래하면서 사학의 구조라든가, 내부의 구조를 파악하는 나름의 촉이 있습니다. 이 학교는 정해린 총장의 권력이 절대적이라고 할 정도의 사학이고요. 그리고 부인이 또 이사장이고요.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전형적인 족벌 사학입니다. 이런 족벌 사학의 실권을 갖고 있는 총장이 이 문제를 책임이 없다고 한다면 부총장이 감히 어떻게 풀 수 있겠습니까. 지금 이 시간에도 협의가

    보통 학과 OT를 하면 교수들이 다 참석합니다. 한데 최근 들어서 신입생 입학 전에 총학생회에서 진행하는 OT에는 교수들이 거의 가지 않습니다. 학생들도 싫어합니다. 그러나 학생처장은 반드시 참석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이 학교에는 학생처가 없습니다. 학교가 어렵다 보니까 교무처와 학생처를 교학처로 최근에 통합했습니다. 교학처 시스템에서는 교무 업무가 주를 이룹니다. 그러니 학생들의 OT를 챙길만한 학교행정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지지

    여기에서 의문이 드는 게 이 학교 시스템에서는 교학처장이 OT에 참석했어야 하는 것이죠. 만약에 낮에 갔었더라면 간이 건물 지붕에 눈이 수북이 쌓인 걸 봤을 테고, 당연히 위험하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또 교수들이 좀 갔더라면 학생들보다는 사회 경험이 많은 분들이시니 이 정도 눈이면 위험하다고 판단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교학처장이 처음에 동행하지 않고 나중에 합류를 했습니다. 합류한 시점도 두 가지 주장이 엇갈립니다. 밤에 들어갔다는 주장이 하나 있고, 조금 전에도 교학처장과 통화를 했는데 본인의 주장은 오후 5시 30분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그 시간 즈음이 되면 어둑어둑해질 시간이니 눈을 제대로 보지 못했을 겁니다. 즉 그 시간에 도착한 것을 인정한다고 할지라도 시야가 어두워 주위 환경을 제대로 판단할 수 없었다고 봐야지요. 그리고 학생들은 점심 때 출발을 했는데, 학교 측의 책임자 교수가 학생들과 함께 가서, 낮의 주위 환경을 조금만 세심하게 살폈더라면 이런 참사는 좀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 문제는 복지를 전체적으로 책임져야 할 대학 측에 전적으로 책임이 있는 것이죠. 대학에 책임이

  • 4. 코오롱은 안 조지냐?
    '14.2.21 4:33 PM (175.210.xxx.70)

    그런 간이 판넬로 만든 건물이 기둥도 없었다데??

    6년간 안전점검도 한 번 안 받고......대체~누구 빽이냐???

    그 동네에 몇 십년 만에 내린 폭설 이라던데,,,지붕의 눈을 그대로 방치한게 누군데~?

  • 5. 희망
    '14.2.21 5:09 PM (39.7.xxx.228)

    늘 총학주도의 오티에서 크고작은 사고들이 있어오지않았나요?
    후배에게 술 먹여서 숨지게 하는 경우도 있었고 저도
    자녀들이 총학 오티가는거 걱정하며 보냈어요
    주류회사에서는 대학생 엠티나 오티때 공짜로 술을
    엄청 많이 스폰서합니다 아이들 알콜에 찌들게해서
    한국 남자들 술없이 대화도 사업도 사회생활도 안된다고
    심어주는 거 못 하게 막아야 됩니다
    교수님들도 말리지도 못하고 가도 난처 안가도 찜찜!
    이런 오티 행사 바뀌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3861 생인손 어디가야하나요? 1 2014/02/21 1,186
353860 어떤때 사람들에게 존중받는다는 기분이 드시나요? 3 ... 2014/02/21 1,087
353859 춘천 군자리에 춘천 2014/02/21 408
353858 메달색깔때문에 그런것이 아니죠. 1 2014/02/21 493
353857 무릎이 아파요 5 30대 후반.. 2014/02/21 1,379
353856 부가티 알라딘 사고싶다 2014/02/21 576
353855 이 시국에 한글오피스 잘 아시는분 부탁드립니다 1 연아 고생했.. 2014/02/21 378
353854 우리가 처음 가져본 선수 1 감동 2014/02/21 672
353853 김연아ᆢ9세딸아이가 마음 아프대요 금메달ᆢ여왕.. 2014/02/21 676
353852 건조한피부에 세타필 피지오겔 써보신분 계신가요? 7 악건성피부 2014/02/21 2,553
353851 갈라쇼 안나가면 안되나요? 9 ㅠㅠ 2014/02/21 4,510
353850 이와중에 여행지 좀 문의드려요~~ 1 고민 2014/02/21 394
353849 변화를 원하는 사람들의 첫 행동 - 소치 여싱 판정 재심 서명 .. 6 새가슴이지만.. 2014/02/21 1,309
353848 햄버거용 빵도 맛있는 곳 골라서 사시나요? 2 혹시 2014/02/21 827
353847 농협에 저금해도 될까요? shdguq.. 2014/02/21 1,136
353846 더러운 러시아 4 갱스브르 2014/02/21 953
353845 엄마가 감기가 심한데... 2 ㅁㅁ 2014/02/21 589
353844 뉴욕타임스, 소치 올림픽 여자피겨 프리스케이팅 심판진에 의혹 제.. as 2014/02/21 1,847
353843 연아양 분하고 억울해서... 서명하자구요~~ 1 서명.. 2014/02/21 457
353842 에버랜드에서 좀나은(?)식당어디인가요 8 2014/02/21 1,588
353841 연아 선수 점수 잘못된다고 직접적으로 나서는 사람 5 솔직히 2014/02/21 2,629
353840 텃세로 김연아 은메달, 美 스포츠 매체 '홈쿠킹'으로 표현 러시아 2014/02/21 1,084
353839 대방동 여중 여고 학군 부탁드려요^^ 1 동작구~~ 2014/02/21 4,945
353838 김진태 ”中문서 구입과정 밝히면 정보망 노출. 아주 위험” 7 세우실 2014/02/21 687
353837 떡갈비 맛있게 하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2 떡갈비 2014/02/21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