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둘다 잘못키운나 돈이라도 많이벌어야

죽고싶다 조회수 : 2,968
작성일 : 2014-02-19 02:30:08
나이 40대 중반인데 직장말고 일찾아 돈을 벌어야할듯요
근데 기력도 안나요
고등된아이 아예 공부포기 저도 같이 마음 내려놨습니다
그동안의 문제지들 어릴때부터 다닌 영어학원 결과물 보며
어젠 눈물이 났어요
공부안되는애 붙잡고 시켰더니 애만 이상해지고 말았어요

그동안 뭔 헛고생%
IP : 121.148.xxx.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14.2.19 2:32 AM (121.148.xxx.25)

    글이 끊겼네요ᆞ 애들에게 뭐라도 차려줘야할거 같고 미래가 걱정되고ᆞ 능력있는 엄마가 되야할텐데
    근데
    제 삶도 포기해버리려해요

  • 2. 엥??
    '14.2.19 4:30 AM (98.69.xxx.241)

    무슨그런 험한 말씀이세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에요!
    꼴찌라도 건강하고 긍정적이고 부모 위할줄 아는 아이라면 어디 가서 굶어죽진 않아요
    제 주위에는 서울대 좋은과 나와서도 세상에 부정적이고 염세적이고 부모랑 사이도 안좋고 돈벌이도 별로 못하고 그렇다고 진정 본인이 원하는걸 하고있는것도 아닌, 불행한 사람들이 꽤있어서요
    반면에 학교 다닐때 공부 못한다고 집안의 골칫거리였다가 생소한 대학 겨우 입학 후 폭풍 정신차려서 4년 내내 과에서 top 도맡아하고 교수님한테 이쁨받아서 그분 추천서 덕분에 미국 유명대학에 박사까지 하는 지인도 있어요, 인생 진짜 모르는거에요
    어머님은 뭘하시든 돈을 버시든 살림을 하시든 엄청 열심히 적극적으로 하는 모습을 애들한테 보여주세요. 그것만큼 좋은 교육이 없답니다

  • 3. 원글님이
    '14.2.19 5:57 AM (118.222.xxx.201)

    애 성적에 삶을 거셨나요?
    그럼 헛산듯

  • 4. ...
    '14.2.19 7:38 AM (1.228.xxx.47)

    제가 요즘 아들 보면서 느끼는 맘입니다. ㅜ.ㅜ
    그냥 돈이나 잘 모아 둘껄....

  • 5. 제가 현명한건가요?
    '14.2.19 9:12 AM (211.36.xxx.44)

    애중학교 가보니깐 공부하는 싹수가 보이더군요
    그래서 제가 느낀결론이 열심히 돈벌어 능력되는
    엄마자리....
    아는집은 아빠가의산데 애 공부못해도 걱정안하더라고요
    자기네 돈많으니 뭘차려줘도 차려줄것이고 학벌이야
    유학파로 남기면되는거고..
    확실히 공부못해도 돈이있는집안의 애들은 달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2807 시누이의 종교 강요(?) 14 답답 2014/02/19 2,880
352806 '살려주세요' 매몰된 女학생 사진 논란…"소름 끼친다&.. 17 참맛 2014/02/19 17,948
352805 배송대행지로 무거운거 사보신분 계세요? 3 bab 2014/02/19 960
352804 19 .. 2014/02/19 3,931
352803 그래비티 영화관에서 봐야하나요 11 그래 2014/02/19 1,690
352802 방사능 표고버섯을 정부가 앞장서서 아이에게 먹이는 미친나라, 일.. 4 더듬이 2014/02/19 3,100
352801 딸이 이성친구생기면 8 2014/02/19 1,806
352800 일산 이사가려는데 고등학교 어디 보내야할지.... 6 언제나궁금 2014/02/19 1,353
352799 마트 계산원 19 .... 2014/02/19 12,937
352798 애둘다 잘못키운나 돈이라도 많이벌어야 5 죽고싶다 2014/02/19 2,968
352797 잡아떼고 거짓말하는 사람 대처법 3 2014/02/19 5,336
352796 터치만 하다 보니 5 터치 2014/02/19 1,315
352795 한국은 운동선수들 때려가며 시킨다는데,,, 4 미개한 문화.. 2014/02/19 2,313
352794 요즘 좀 힘드네요.... 티티새 2014/02/19 782
352793 심석희 에워싼 중국선수들 6 석희 2014/02/19 12,816
352792 조기하고 굴비 같은 생선이죠 2 겨울 2014/02/19 1,264
352791 아파트 내부 전도하러 다니는 기독교인들 제정신인가요 26 ..... 2014/02/19 4,908
352790 은행에서 예금 대출을 받으려고 하는데요 처음이라서요.. 8 dd 2014/02/19 1,672
352789 예비중 일산 백마학원가 수학학원 추천해주세요 예비중 2014/02/19 2,773
352788 대만여행 괜찮을까요? 2 떠나요 2014/02/19 2,064
352787 7개월 완모한 아가..엄마 모유 갑자기 거부해요.ㅜㅜ 7 미맘 2014/02/19 2,070
352786 홍미(=적미:붉은 쌀)는 멥쌀인가요? 찹쌀인가요? 1 궁금 2014/02/19 1,387
352785 82공구때 샀던 다이슨 컨텍트헤드를 교체해야 하는데 구할수가 .. 2 해인 2014/02/19 1,114
352784 확실히 짧은머리는 여성미가 떨어지나요 23 .. 2014/02/19 10,970
352783 수학질문요 중2 2 math 2014/02/19 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