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십중반이예요.
학원에서 요리 관련 강사로 있어요.
수입은 들쑥 날쑥
일 한지는 오래 됐지만,
저랑 동종에 있는 지인들은 애초 주관을 갖고 샌드위치전문점, 반찬가게도 작게 열고 정신없이 일하고
한 사람은 제과점을 하며 다들.. 그 분야로 열심히 들입니다.
저도 반찬가게를 열고 싶은 소망이 있지만, 상가구하는거서 부터, 이런저런거 생각으로만 그치고
뭔가 개척을 못하고 있어요.
같이 일하는 요리강사에게 회원들이 많음, 그게 또 속상하고.. 난 뭔가..
이런 제자신이 너무 한심합니다.
사십중반, 아니 오십이 다 되어가면 여기서 오래 버티지도 못할텐데
그거 알면서도 어쩌지 어쩌지 벌벌 떨고만 있는 제자신 넘 한심해서요.
왜이렇게 바보일까요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