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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물 좀 골라주세요

ㅎㅎ 조회수 : 2,318
작성일 : 2014-02-16 15:09:55

예산은 5000-6000 정도로 하고요

(1) 티파니 1캐럿 + 반클립 등등 평소 가지고 싶었던 장신구

(2) 삼신 등 2캐럿 다이아

어느게 현명할까요?

저희 어머니는 (2)번 하라고 그러시는데 고민되네요

IP : 175.198.xxx.22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14.2.16 3:19 PM (59.187.xxx.56)

    어머니들께 여쭤 보면, 다 2번이라고 할 겁니다.
    저도 같은 생각이고요.

    1번이라도 +다른 보석류라면 몰라도 저런 건 고가이긴 하지만, 솔직히 그냥 액세서리잖아요.
    소싯적 소위 명품 액세서리들 꽤 산 편인데요.
    결국엔 쉬레기됩니다.ㅜㅜ

    하다못해 다이아몬드도 되팔면 반값도 못 받는데, 하물며 저런 악세서리를 예물로 하기엔 별로 좋은 생각같지 않아요.
    물론 결혼반지 팔 일은 거의 없겠지만요.

  • 2. ㅎㅎ
    '14.2.16 3:48 PM (175.198.xxx.223)

    아 그런가요? 감사합니다

  • 3. ...
    '14.2.16 3:52 PM (27.123.xxx.47)

    전 티파니 1.5 캐럿 반지 목걸이는 .5 캐럿 불가리 이렇게 했어요 반지 1캐럿 크지 않아요 1.5 캐럿 해야 와 크다 느낌 나요 의외로 목걸이는 .5 가 적당합니다

    나가서 해보세요 생각하는 거랑 다르고요 다이아 커팅이 달라요 많이 해보면 뭐가 맘에 드는지 알게 돼요
    전 까르띠에노 보고 비교해서 골랐고요 국내 브랜드 혹은 세공은 맘에 안들더라구요

  • 4. 몰빵
    '14.2.16 3:54 PM (220.79.xxx.169)

    괜시리 구색 맞춘다고 이거 저거 하지마시구요
    뭘 해도 보석 크게 하나에 몰빨 하세요

    전 너무 후회되요. 뭐 어차피 시어머니 맘대로였지만...

  • 5. ㅎㅎ
    '14.2.16 3:58 PM (175.198.xxx.223)

    근데 2캐럿 아니면 1.5 정도는 또 별로라고 들어서 너무 걱정되요
    2캐럿은 가격이 너무 비싸더군요
    ㅠ-ㅠ

  • 6. ...
    '14.2.16 4:01 PM (27.123.xxx.47)

    껴보세요.. 다 보여줘요 손가락 굵지 않으면 1.5도 충분 진짜 껴봐야 돼요.

  • 7. ...
    '14.2.16 4:02 PM (27.123.xxx.47)

    엄마들도 잘 모르심 그거 다 껴본거 아니 잖아요.. 당장 백화점으로 고고하세용 아 부럽당 이맘때가 젤 행복할때임

  • 8. ㅎㅎ
    '14.2.16 4:04 PM (175.198.xxx.223)

    안그래도 백화점 가봤는데 저는 다 그게 그거 같아요 보는눈이 없어서 그런가봐요 ㅠㅠ

  • 9. ...
    '14.2.16 4:08 PM (27.123.xxx.47)

    에구 어쩌나..신랑 될사람은 머래요? 사주는 사람한테 골라달래도 될텐데.. 저도 예물보러다니던것 기억나네요 자기가 봐도 큰게 예쁘니까 큰거로 하라고 하던데..

  • 10. ㅎㅎ
    '14.2.16 4:10 PM (175.198.xxx.223)

    신랑은 하고싶은대로 하래요 신랑도 보는 눈이 없어요 ㅋㅋ
    저 완전 양으로 승수하고 싶은 여자인거 같아요 ㅋㅋ

  • 11. ...
    '14.2.16 4:41 PM (27.123.xxx.47)

    원글님 넘 귀엽다..ㅋㅋ 전신랑한테 세상에서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반지를 알아서 골라오라 했어요. .

  • 12. ^^
    '14.2.16 5:36 PM (222.106.xxx.155) - 삭제된댓글

    신랑한테 바쉐론 콘스탄틴 같은 비싼 시계를 자기가 받은 예물 가격이랑 동급으로 해 주고
    티파니, 까르띠에 에서 1캐럿 짜리 다이아 했던 친구들 지금 전부 후회하더군요
    디자인이야 뭐 6발짜리 맞물린거 다 똑같잖아요
    남들이 비싼 건줄 아무도 몰라 준다나요...
    처음엔 그냥 멍 때리며 바라만 보고 있어도 행복했대요
    지금은 딱 그 민트색 상자 열 때 빼고는 아무 기분 안 든다고....
    그럴줄 알았으면 청담동 예물샵 가서 gia 2캐럿으로 할걸 그랬다고 이제와서 후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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