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소치올림픽 한국출전선수들의 인터뷰보면서 느낀점
1. 대인배 김슨상
'14.2.16 1:29 PM (211.202.xxx.18)어젠 연습쉬고 쇼트랙 응원갔는데 표정들이 참 편안해 보이더라구요.
다행이다싶네요.
안현수처럼 즐거운 피겨를 할수있을것같아요.2. 엄마
'14.2.16 1:30 PM (175.193.xxx.115)영향이 큰 것 같아요.
연아 엄마 보니까 약거나 말 앞세우고 뒷담화 하거나 우르르 몰려 다니며 치맛바람
일으키는 타입이 아니라 묵묵히 자기 할 일 하는 타입, 신뢰가 가는 타입 같아요.
아버지도 보니까 그 정도 유명한 딸 있으면 케스컴을 타도 몇 번을 탓을법한테 그런 일도 없죠.
부모가 다 사람들이 좀 점잖고 교양 있는 것 같아요.
요즘은 다 사람들이 나대고 유명한 사람 있으면 부모가 자식 덕에 더 유명해질려고 하는지
앞 뒤 못 가리고 떠드는데 그 집은 그런게 일절 없어요.
피겨 떠나서 인간적으로도 교양있어서 친분 맺고 싶은 사람들 같고 그런 부모 밑에서 연아양이
학교를 다녔다면 학교서 받는 영향도 맣았겠지만 이건 혼자 하는 운동이라 부모 영향이 제일
크고 그 담에 본인 성격도 야무지고 애살 있는 타입이라 주변에 의해서 흔들리거나 주변이
중심이 아니라 자기 판단이 중심인 사람들의 모습인 것 같아요.
우리 나라선 보기 드물죠.
대다수 부모들은 왁스 주무르듯 주몰러서 자식을 자기가 원하는대로 만든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러니까 빙상 선수들같이 그저 군면제를 위해서 스케이트 타고 그거 안 될 거 같으니까
국가대표선수라면서 경기 중에 달리지도 않고 그런 개떡같은 모습이나 보여주죠.3. 연아는
'14.2.16 1:31 PM (117.111.xxx.115)수상경력도많고 인터뷰도 수없이한 선수잖아요
첫출전한 어린선수들이랑은 당연히 다를수밖에요4. ㅂㅈ
'14.2.16 1:36 PM (115.126.xxx.122)신석희 양이...
활짝 웃지도 못하고
언니 오빠들 몫까지 해서 금메달 따지 못해
미안하다는 식으로 인터뷰하는데..
아마 저런 식으로 주위 코치며 스텝들이
압박을 줬겠죠....
자신은 첫 올림픽이고 은메달 만족스럽고 기쁘다고
했거든여....
고등학생인데...나이에 맞게 기뻐서 팔짝팔짝
뛸 만큼 기뻤을 텐데 말이져.....
기쁜 내색도 못하고..오히려 주눅 들어서는...
그런 게 보지 않아도 선수들의 분위기가
어떤지 코치들의 교육이 어떤지 알게 해준다는...5. ....
'14.2.16 1:49 PM (61.253.xxx.145)우리나라 경기 방식 너무 더티하던데요? 둘 이상 진출하면 한명이 실격 당하더라도 희생해서 다른나라 선수 넘어트리고, 그러면서 그걸 수비라고 해설하는 해설자! 심석희가 금메달이 아닌걸 미안해하는 이유가 분명 있긴 있는거 같아요.
코치진들 다 물갈이될까 싶네요. 지켜봐야죠.6. 극성맞은 빠순이 빠돌이들
'14.2.16 2:13 PM (119.69.xxx.42)찬양도 적당히 해야지
이러니 김연아가 자꾸 더 싫어지죠.7. 뭔
'14.2.16 2:14 PM (58.127.xxx.142)김연아까지 비교를.....원래 자기성취가 많은 사람들은 그런거에 안 흔들려요.
8. ....
'14.2.16 2:38 PM (76.99.xxx.223)허구헌날 인터뷰하는 김연아랑 일생에 한번 인터뷰하는 어린선수들 비교해서 어린선수들 까주는 센스~~~~
9. 윗님들
'14.2.16 2:47 PM (180.182.xxx.179)인터뷰의 양과 휏수의 문제가 아니에요.
멘탈의 문제죠..
멘탈자체가 달라요..틀려요...10. @@
'14.2.16 3:03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우째 비교대상이 신출내기 어린 선수들이랑 피겨의 여왕이라 불리는 김연아선수입니까?
급이 달라도 너무 다른데 비교를 하려면 비슷한 급 정도 선수를 비교해서 비난을 하던가
칭찬을 하던가 해야죠,11. 이유는
'14.2.16 3:06 PM (180.182.xxx.179)같은 국대니까요....
12. 진정한
'14.2.16 3:07 PM (219.251.xxx.5)연아선수 안티같네요...
13. 내가
'14.2.16 3:10 PM (180.182.xxx.179)일일이 니 글에 반응을 할까 말까 고민해봤는데 무반응이 맞다고 판단했다...진정한 연아선수 안티라고 글쓴
14. ......
'14.2.16 3:18 PM (58.233.xxx.66)아무데나 김연아 선수 갖다 붙이는 거
마치 전소속사가 하는 거랑 비슷한 거 같아요....................
김연아 선수의 멘탈갑은
원글님의 이런 비교 때문에 욕 한번 더 먹어도 님을 미워하지도.. 신경쓰지도... 않는 거죠15. ....
'14.2.16 3:51 PM (76.99.xxx.223)근데
"멘탈자체가 달라요..틀려요..."
이게 무슨 말인가요?
맞다: 틀리다
다르다: 같다
이렇게 되는거 아닌가요?
멘탈이란 말도 좀 웃기지만...그건 넘어가고,
그래서 멘탈이 다르다는 겁니까? 틀리다는 겁니까?
틀리다는 거면 맞는거는 뭐란 말인가요? ㅋ
그니까 김연아는 맞고 다른 선수들은 틀리다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65155 | 영화 하나 추천 - 메트로(2013) 마지막 탈출 2 | 잠이 안와서.. | 2014/03/31 | 2,368 |
365154 | 이 시간에 깨어 있으신분들?!! 11 | 궁금이 | 2014/03/31 | 1,374 |
365153 | 매운 음식 뭐 있을까요? 4 | .. | 2014/03/31 | 1,143 |
365152 | 세결여 재밌나요? 24 | 드라마 마니.. | 2014/03/31 | 2,981 |
365151 | 혼자 여행 다니는거 좋아하시는 분 있나요. 22 | ㅇㄹㄴ | 2014/03/31 | 4,379 |
365150 | 제주에 7월28 ~ 8월 9일까지 숙소빌리고 싶어요~ 1 | 콧등에 폭탄.. | 2014/03/31 | 1,245 |
365149 | 참좋은시절에서 30년째 집에 안들어온 아버지 3 | 꽃~ | 2014/03/31 | 2,108 |
365148 | 강진농부 김은규 입니다. 4 | 강진김은규 | 2014/03/31 | 3,004 |
365147 | 새아파트로의 이사..어떨까요? 5 | .. | 2014/03/31 | 2,425 |
365146 | 남편이 밉고 죽고싶은 마음뿐 6 | ㅠㅠ | 2014/03/31 | 2,863 |
365145 | 이밤...지나간 달달한 드라마가 생각나네요 18 | 홍차 | 2014/03/31 | 3,682 |
365144 | 영어 과외샘은 어떤기준으로 2 | 박 | 2014/03/31 | 1,156 |
365143 | 남편은 표면적으로...(칙칙한 글이니 패스하실 분은 패스) 3 | 헤어지고 싶.. | 2014/03/31 | 1,692 |
365142 | 단기간으로 콜센터 상담일 할만할까요? 3 | 매워 | 2014/03/31 | 2,042 |
365141 | 허리부터 하체비만인 체형에 어울리는 코디 알려주세요~ 2 | 자유 | 2014/03/31 | 1,342 |
365140 | 갤노트2인데 발신번호 안뜨게 전화할 방법 좀요 1 | ㄴ | 2014/03/31 | 1,125 |
365139 | 진짜 너무 많이 보고 싶어요 ㅠㅠ 12 | 아 | 2014/03/31 | 3,637 |
365138 | 선 보고 왔는데 우울해서 뒤척뒤척 30 | 독거 | 2014/03/31 | 15,987 |
365137 | 학생이 부러운 이유가 2 | ㄹㄴ | 2014/03/31 | 1,055 |
365136 | 세결여 결말 좋아요. 2 | 세결여 | 2014/03/31 | 1,569 |
365135 | 문구점에서 아크릴거울 팔까요? 1 | dma | 2014/03/31 | 1,069 |
365134 | 제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하는 여상사들 13 | 일 | 2014/03/31 | 2,811 |
365133 | 변호사.의사.교수.통역가...어느 공부가 제일 어려울까요??? 11 | qwe | 2014/03/31 | 4,815 |
365132 | 해외석사 졸업하기 얼마나 힘들어요? 썰좀 풀어주세요... 6 | .... | 2014/03/31 | 1,636 |
365131 | 드라마스페셜 영화같네요;;; 3 | ㅠㅠ | 2014/03/31 | 2,3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