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레이지아에 사시는분계신가요?

이직 조회수 : 2,758
작성일 : 2014-02-15 16:54:31
직장 10여년차
연봉이 3천 넘는 직장에 다니고있는데
지금 딱 자리를 옮기고 싶어서 여기저기 알아보고있어요
말레이시아 연봉 1600쯤되는 자리가 났어요
보험은 포함
집은 제공되지않고요
월급여가 1백만원 조금 넘는것같아요

말레이시아에서 이 돈으로 30대여자 혼자 살 수 있을까요?
살고계시는분이나 잘 아시는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IP : 211.36.xxx.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5 5:26 PM (122.174.xxx.130)

    힘드실것 같아요.
    어느 나라던지 한국인들 기본 생활 수준에 맞는 집은 렌트비가 생각보다 비싸요.
    말레이시아가 물가가 싸기는 하지만 그건 현지인 정도 수준의 생활을 할때 그렇구요.
    눈높이를 낮추고 아껴쓰면 적자는 면하실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왜 한국보다 훨씬 더 낮은 대우를 해주는 외국에 나가실려고 하시는지 이해가 되질 않네요.

  • 2. 덕소맘
    '14.2.15 6:03 PM (110.70.xxx.36)

    남편 사업때문에 말레이시아로 이주 계획이 있었던터라 제가 조사를 좀 했었는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 돈으로 혼자 사시기에 힘들어요.

    집 렌트비가 생활비 중에 제일 많이 차지할텐데..
    아무래도 외국에다 여자 혼자 사신다면 안전한 지역에 집을 구하셔야하고, 외국인들 특히 한국사람들이 모여사는 지역은 렌탈비가 굉장히 비싸요. 그냥 현지인들처럼 살면 되지 않냐 생각하실지도 모르는데 그 나라도 파키스탄및 여러 나라에서 여러 인종들이 돈을 벌러 들어오면서 여러가지 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네요. 특히 한국 사람들을 타겟으로 하는 사고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하지요.

    게다가 말레이시아 물가가 생각보다 많이 싸진 않아요. 동남아라고해서 다 같은 동남아가 아니예요. 동남아 중엔 싱가폴 다음 쯤으로 생각해도 될 나라입니다. 우리 나라보다는 물가가 조금 쌀지 몰라도 백만원으로 집세내고 생활하기는 힘들껍니다.

  • 3. 제가
    '14.2.15 7:10 PM (121.121.xxx.151)

    지금 말레이시아에서 그월급받고 다니고있어요...구하신 직장이 어느지역인가에따라서도 조금 달라요 . 쿠알라룸푸르인가요?

  • 4. 문제는요.
    '14.2.15 9:56 PM (194.166.xxx.34)

    님이 거기서 평생 살거 아니고 언젠가 다시 돌아 올거면 아무리 백만원 월급 모아봤자 한국오면 월세도 못 구하거든요. 나이도 많으신데 노후는 어찌하실려구요?

  • 5. 감사해요
    '14.2.15 10:52 PM (114.207.xxx.200)

    사실 동생이야기예요
    동생이 지금 회사스트레스로 심각하게 고려하고있어서
    제가 82에 물어보자고 했거든요
    리플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5153 이 시간에 깨어 있으신분들?!! 11 궁금이 2014/03/31 1,374
365152 매운 음식 뭐 있을까요? 4 .. 2014/03/31 1,143
365151 세결여 재밌나요? 24 드라마 마니.. 2014/03/31 2,981
365150 혼자 여행 다니는거 좋아하시는 분 있나요. 22 ㅇㄹㄴ 2014/03/31 4,379
365149 제주에 7월28 ~ 8월 9일까지 숙소빌리고 싶어요~ 1 콧등에 폭탄.. 2014/03/31 1,245
365148 참좋은시절에서 30년째 집에 안들어온 아버지 3 꽃~ 2014/03/31 2,108
365147 강진농부 김은규 입니다. 4 강진김은규 2014/03/31 3,004
365146 새아파트로의 이사..어떨까요? 5 .. 2014/03/31 2,425
365145 남편이 밉고 죽고싶은 마음뿐 6 ㅠㅠ 2014/03/31 2,863
365144 이밤...지나간 달달한 드라마가 생각나네요 18 홍차 2014/03/31 3,682
365143 영어 과외샘은 어떤기준으로 2 2014/03/31 1,156
365142 남편은 표면적으로...(칙칙한 글이니 패스하실 분은 패스) 3 헤어지고 싶.. 2014/03/31 1,692
365141 단기간으로 콜센터 상담일 할만할까요? 3 매워 2014/03/31 2,042
365140 허리부터 하체비만인 체형에 어울리는 코디 알려주세요~ 2 자유 2014/03/31 1,342
365139 갤노트2인데 발신번호 안뜨게 전화할 방법 좀요 1 2014/03/31 1,125
365138 진짜 너무 많이 보고 싶어요 ㅠㅠ 12 2014/03/31 3,637
365137 선 보고 왔는데 우울해서 뒤척뒤척 30 독거 2014/03/31 15,987
365136 학생이 부러운 이유가 2 ㄹㄴ 2014/03/31 1,055
365135 세결여 결말 좋아요. 2 세결여 2014/03/31 1,569
365134 문구점에서 아크릴거울 팔까요? 1 dma 2014/03/31 1,069
365133 제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하는 여상사들 13 2014/03/31 2,811
365132 변호사.의사.교수.통역가...어느 공부가 제일 어려울까요??? 11 qwe 2014/03/31 4,815
365131 해외석사 졸업하기 얼마나 힘들어요? 썰좀 풀어주세요... 6 .... 2014/03/31 1,636
365130 드라마스페셜 영화같네요;;; 3 ㅠㅠ 2014/03/31 2,354
365129 세결여에서 느낄 수 있었던 잠시의 행복이었네요 1 심플라이프 2014/03/31 1,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