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에쓰이
'14.2.14 2:28 PM
(58.231.xxx.81)
맞아요 놀이터뿐아니라 아이등하원시킬때 보믄
난애들준비해서나오느라 씻지도못했는데 하늘하늘원피스에 머리까지 다깜고 화장도살짝 하고나왔더라구요 그아이엄마얘기하는거들으니 경제적으로여유있더군요 헌데왠지 친해지고싶진 않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2. ^^
'14.2.14 2:30 PM
(175.192.xxx.241)
저도 평상복으로 은행이나 마트갈때 남눈에 너무 추레하지 않게 보이는 옷으로 입으려고 노력합니다.
아파트에 거주하다보면 내뜻과 다르게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되다보니 ㅡ 저흰 또 대형 마트가 지하 상가에 있어요.ㅡ 아주 비싼옷은 아니더라도 질좋은 보세옷으로 입어요.
무릎나온 츄리닝, 늘어진 티셔츠를 아예 없애버리니 입을 일이 없습니다. 나름 방법?
3. 그런 사람들은
'14.2.14 2:31 PM
(121.160.xxx.196)
집안에서도 그렇게 가꾸고 차려입고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기본적으로 태생이 부지런.
4. ..
'14.2.14 2:33 PM
(220.120.xxx.143)
부지런한거 제일 부러워요
ㅎㅎ 암튼 전 그냥 애가 둘이라는 핑계로 주야장창 홈패션모드
5. ......
'14.2.14 2:33 PM
(203.226.xxx.113)
부지런함이 관건인 듯..언니가 꾸미는 것 좋아했는데 의대 들어가서 인턴 레지던트 밟을때도 늘 꾸미고 다니면서도 상위권이었어요 대략 꾸미느라 한시간은 덜 잔 듯. 꼭두새벽에 일어나서 세팅 다 하고 병원 가던 것 생각나네요
6. ㅇㅇㅇ
'14.2.14 2:36 PM
(121.130.xxx.145)
제 생각엔 경제적 여유 보다는 부지런함과 본인의 관심인 거 같아요.
누구나 본인이 중요시 여기는 거나 관심사엔 정신적 물질적 투자를 하기 마련이죠.
똑같은 여윳돈으로 누군 옷을 사고 누군 그릇을 사고 누군 모아서 여행을 가거나 가구를 사죠.
또 관심이 많다보니 남들은 제돈 주고 살 걸 더 좋은 걸 저렴하게 사는 경우가 많아요.
즉 관심이 많을 수록 투자 대비 효과가 커보인다는 ..
그런 걸 센스 라고 하지요.
그게 꼭 옷차림에만 적용 되는 게 아니라 집꾸밈, 아이 교육, 재테크 등등
한 분야라도 내가 관심있어서 많이 보고 듣게 되는 건 남들에게 센스 있다 소리 듣게 되는 거 같아요.
뭐 다 떠나서 확실히 부지런하긴 할 거예요.
원글님 옷은 지금과 똑같이 입더라도 살짝 머리 만지고 비비에 립글만 발라도
급 이뻐보일 겁니다. 근데 귀찮아서 못 하시는 거잖요? ㅎㅎ
애 키우는데 지쳐서 별로 그러고 싶지도 않은...
7. 습관
'14.2.14 2:36 PM
(223.62.xxx.59)
-
삭제된댓글
여유가 있는것도 있겠지만 꾸미는것도 습관이라고 생각해요 꼭 좋은옷이 아니여도 단정하게 하고 다니는게 좋은것같아요 친구들 중에서도 여유 있으면서도 귀찮다고 편하다고 있는 그대로 다니는 친구들 있거든요 아이들 크면 엄마 들 그런 모습도 안 좋아라해요
8. 어릴적
'14.2.14 2:41 PM
(61.85.xxx.176)
습관이라 그래요. 하기 싫어도 하는거죠. 마치 세수 안하고 나가는 기분? 게으른 것과는 다른거에요.
9. 반대로
'14.2.14 2:41 PM
(175.192.xxx.247)
아이들 픽업하러오면서 추리닝에 슬리퍼 로 오는 학부모도 이상해보여요
10. 원글님나랑똑같음
'14.2.14 2:42 PM
(121.180.xxx.118)
-
삭제된댓글
전적으로 동의함다^^ 제생활도 완전 아이위주로 맞추어져서 꾸미질않고있지만
가만생각해보면 애키우다보면 가는곳이 일정해서 편한옷중에서도 없어보이지만 않는옷 입을려구요 흐
본인의 관심사가 꾸미는것에 일가견이있는엄마들은 돈이있던 없던 사실 자기투자하는것같아요
그러다보면 사실 자기애들도 놀이터에 놀자고왔는데 브랜드새옷같은거 입혀서 오고 (내관점에선 좀부자연..)
놀이터왔으면 놀이터에서 넘어지고 구르고해도 괜찮은 부담없는옷입고 엄마도 소박한듯 깔끔하기만하면좋을듯
11. ㅋㅋㅋ
'14.2.14 2:43 PM
(121.134.xxx.86)
저 키 크고 덩치 크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해그리드 스타일인데
스스로한텐 만족해요.
근데 주머니에 손 찌르고 다른 엄마들 내려다보면 쫌 무서워하는 것 같아서
스타일을 바꿔야하나 고민중,,,
12. ㅇㅇㅇ
'14.2.14 2:43 PM
(59.15.xxx.140)
저 꾸미고 다니는 아줌만대요
요란하게는 아니고 간단한 피부화장 눈썹입술
머리 드라이
옷은 비싼거 싼거 매치해서 편하지만 추레하진 않고
힐만 갈아신음 어디든 외출가능한 복장요
이거도 습관 맞아요 .그리고 씻고다녀야 가능
머리 안감고 세수 안하면 이렇게 안되거든요 .
애 때문에 머리 안감고 묶고 세수는 한건지 만건지 한 거
애들 크면 챙피해해요 .
편한걸 넘어서 놀이터에 안씻은걸로 보이는 분도 있어요
전 애 아주 어릴때도 그렇게는 외출안했거든요
저도 적당히 꾸미거나 단정한 엄마랑 놀고싶지
마냥 편한 엄마는 싫더라구요 .서로 느끼는 감정은 달라도 호감도는 서로서로 비슷할듯요 ㅎ
13. 푸하하
'14.2.14 2:44 PM
(121.180.xxx.118)
해그리드 하하핳하하핳....
윗님 너무 웃겨요 하핳하하하하
완전 재밌어용
14. ...
'14.2.14 2:44 PM
(1.244.xxx.132)
전 화려하진 않아도
좀 꾸미고 싶은데
게을러서 잘 안되네요.
15. 그럼
'14.2.14 2:57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일단 부지런해야~~~~
16. 화장하는여자
'14.2.14 3:02 PM
(14.42.xxx.166)
제가 좀 꾸미는편인데요..우선은 습관인것 같아요
아침에 일어나서 눈뜨면 화장하고..옷차려입고..
그리고나서 집안정리를 해요
잠깐 외출하게되면 겉옷만 걸쳐입고나가면되거든요
근데 이것도 습관이긴 하지만 제 자신이 나태해지기싫어서 그러는게 더 큰 이유같아요
하루종일 집에만 있는데 너무 편한차림으로 있게 되면 자꾸 게을러지고 자꾸 들어 눕게 되더라구요
화장을 이쁘게 하고 옷을 단정히 입고 있으면 마음도 좀 긴장하게되고..
암튼..저는 습관을 그렇게 들여서 그렇지 부지런한건 아닌것 같아요..
17. 부러워요
'14.2.14 3:07 PM
(182.218.xxx.68)
저는 넘 귀찮아서..-_-....
세수도 안하고 머리도 안감고..츄리닝차림에..반성합니다.
18. 습관
'14.2.14 3:07 PM
(124.49.xxx.3)
그냥 습관인데요.
저 20살때도 집앞 슈퍼갈때 한번도 집에서 입던 옷 차림 그대로 나가본 적 없어요.
지금도 엄청 부유하진 않지만 (7살짜리 아들 하나 키움)
집에서 언제나 외출 가능한 복장으로 있어요. 집 앞 아니라 버스,지하철 타고 멀리 이동해도
괜찮을 옷차림으로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샤워하고 드라이하고 간단하게 화장하고 (비비랑 마스카라, 립글로스정도)
밥하고 청소하고... 언제 누가 갑자기 들이닥쳐도, 아니면 언제 갑자기 나가야될 상황이 생겨도
바로바로 할 수 있게 해놓는게 버릇이예요.
애낳자마자 다음날도 머리 떡 진거 싫어서 머리 감고 비비바르고 다 했는걸요 ㅋ
머리 안감아서 모자쓰고, 누가 온대서 갑자기 집 치우고 이런적은 없어요
그냥 습관이예요.
19. 근데
'14.2.14 3:14 PM
(223.62.xxx.195)
매일 샤워하고 머리감고 비비바른정도가
멋부린건가요?
저도 저정도만하는데
참 부지런하다
비아냥섞인 참 세련된 스탈이란 소리듣고
뭔가했던 기억나네요
20. 꼬랑꼬랑
'14.2.14 3:16 PM
(182.208.xxx.50)
부지러하신 저희 시어머니가 항상 그러세요.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나 바로 나가야 될지 모른다며 저보고도 아이 키우고 힘들겠지만
본인 처럼 하고 있으라고요.
21. . .
'14.2.14 3:18 PM
(116.127.xxx.188)
그럼. 매일닦지도않고머리도안감고다닌단말이예요?드러버
꼭안꾸미는엄마들은. 꾸미는엄마들 한테질투쩔어요.
그게다부지런한습관입니다.
22. 게으른 저는 하고 싶어도 못하는지라..
'14.2.14 3:20 PM
(123.111.xxx.186)
그런 분들 부러워요.
23. 음
'14.2.14 3:21 PM
(59.120.xxx.5)
밖에 멀리 외출하지않는데 화장하면 피부에 안좋지않나요 전 비비도 안바르는데
24. 글쎄
'14.2.14 3:23 PM
(61.82.xxx.136)
돈이랑 상관없이 그냥 본인 취향이 그런 거에요.
아이 데리고 짐보리 다니다보면..정말 집에서 대충 입고 온 거처럼 하고 나오는 엄마들도 있는가 반면 완전 풀메이크업에 가방도 아이 데리고 다니는 데 명품 가방(쇼퍼백 이런 거 말구요...)에 옷도 당장 직장 면접 보거나 결혼식장이라도 가는 것처럼 하고 다니는 분들 있어요.
대부분은 그냥 비비크림 정도는 바르고 편한 청바지나 치마레깅스 뭐 이런 차림이 훨씬 많구요.
근데 저도 놀이터나 문화센터 데리고 나갈 때 적당히 편한 옷 입고 다니지만 그래도 얼굴에 썬크림, 비비는 발라요.
샤워도 매일 1번씩은 하구요.
원피스까지 당연히 안입고 편한 스키니진이나 레깅스에 면원피스 같은 거 걸치고 대충 색상은 맞춰 입고 나가는데 이 정도는 저는 최소한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모자 잘 쓰는 엄마들은 그냥 모자 푹 눌러씀 되겠지만 저는 모자 머리 아파서 못써요. 어울리지도 않고..
그러니 얼굴이랑 머리 어느정도 정돈은 하고 나가야겠떠라구요.
25. yy
'14.2.14 3:26 PM
(210.207.xxx.58)
부지런한거보다는 저는 습관과 취향, 환경이 다 한몫하는 것 같아요...
저는 저 스스로도 참 부지런하다고 생각하는데 꾸미는 거 못하겠어요 잘..
시간이 많으면 좀 하겠는데,,
처녀적에는 정말 잘 꾸미고 다녔는데 아이둘에 워킹에,,, 도와주는 사람하나 없다보니 (핑계인거..죠.. ㅜㅜ)
아침 5시에 일어나서 준비하는데, 젖먹이 우유먹이고, 이유식만들고, 첫째 등원준비, 애들 깨우고, 책읽어주고(책안읽어주면 회사 못가게 엄청 우는 바람에) ,,, 남편 식사준비해주고 하다보면 정말 정신이 어디로 간거 같음... 어느날은 지하철역에 와서 세수안한게 생각났어요. ㅜ.ㅜ
아 좀 꾸미고싶다 나도......
26. ...
'14.2.14 3:30 PM
(211.40.xxx.128)
구질구질한것보다 훨씬 낫죠. 본인에게도, 애들에게도..
27. ....
'14.2.14 3:31 PM
(175.115.xxx.234)
그냥 애가 상당히 순한가보다..
엄마가 꽤 부지런한 스타일인가보다.. 그래요.
28. 루비
'14.2.14 3:32 PM
(112.152.xxx.82)
예전일 생각나네요
연년생 키우느라 초죽음같은 시절을 보낼때였는데‥
비슷한 연령대 키우는 동네 친구는 애들 둘다
놀이방 맡기고 흰원피스·흰샌달· 흰양산 쓰고 자주 저희집에 놀러왔었어요 ‥그러면서 거실에 디리꼬고 앉아서 ‥
애들그렇게 키우는거 이니야‥너도 인생 즐기면서 살아~이러면서 훈계질 하더군요 ‥
꾸미는것도 에너지가 있어야 겠더라구요
29. //
'14.2.14 3:36 PM
(175.209.xxx.55)
부지런한거죠.
저는 그런 사람이 좋아요 ^^
30. 부지런함
'14.2.14 3:40 PM
(113.10.xxx.222)
부지런함과 습관이죠 뭐...
그걸 큰 일 이라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그냥 몸에 밴..
저도 그런 분들 부럽습니다. tpo에 맞기만 한다면...
31. ..
'14.2.14 4:11 PM
(1.224.xxx.197)
할머니들중에도 깔끔하게 옷입고 화장하고
아침식사준비며 청소하시는분들 계시죠.
그런분들 닮고 싶었는데...
저도 하두 안 꾸미니 좀 세수라도하고 꾸미면 가족들이 깜짝 놀라요.
어디가냐고...ㅠㅠ
32. 돈은
'14.2.14 4:14 PM
(175.209.xxx.50)
돈하고는 상관없어요 꾸미면 덜 가난해 보여서 그렇지 부지런하고 이미지 신경쓰는 사람인거죠
33. ...
'14.2.14 4:37 PM
(39.7.xxx.244)
저는 주로 길에서 본게 다지만 세련되게 잘 꾸민 엄마를 한번도 본 적 없어요
꾸몄다 싶은 사람 보면 좀더 어리게 보이고 싶고 아가씨처럼 보이고 싶어서 그런 건지
과하게 꾸미고 불편해보이고 자연스러워 보이지 않아서 보기 거북하더군요
단정하면서 편해보이는 게 보기 좋아요
34. ㄱㄴ
'14.2.14 5:28 PM
(61.254.xxx.103)
제친구가 그런데 워낙 부지런하고 꾸미는걸 좋아해요. 아들둘 키우면서도 항상 이쁘게 꾸미고다니는걸 보면 대단하기도하고 기특하고...전 스스로를 꾸밀줄아는 사람이 좋더라구요
35. 지나가다...
'14.2.14 5:33 PM
(218.52.xxx.224)
-
삭제된댓글
비비 바르고 립스틱만 바르는 저는 화장하는 데 3분도 걸리지 않거든요.(기타 다른 색조는 전혀 안해요.)
그리고 머리는 세팅을 하지는 않지만 그냥 적어도 부스스하지는 않게
하나로 묶어서 핀으로 올리는 편이예요.
머리 묶는 시간도 3분 이내일 거예요.
그리고 옷은 위에 어느 분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당장 외출 가능한 옷을 골라놓고 입어요.
다른 덧글다신 분처럼 무릎나온 트레이닝 바지나 늘어진 티셔츠는 아예 입지 않아요.
저도 이게 크게 신경 쓰거나 유난떨어서 그런 게 아니고, 정말 최소한이라 생각되어 하는 건데
어떤 사람들은 옷차림, 화장에 유난 떤다 뭐라 하더군요.
이렇게 화장하고 머리묶고, 옷 갈아입는 시간... 아무리 오래 잡아도 5분 정도 밖에 안되거든요.
저는 정말 이게 뭐가 유난인건지 모르겠어요.
아마 원글님이 놀이터에서 만나신 그 분들도 그런 생각이실지도 몰라요.
세팅하고 화장하고 옷 갖춰입는 거... 그 분들한테는 그다지 많은 신경이 요구되지 않는 일일 수도 있거든요
36. 저도 느껴요..
'14.2.14 5:53 PM
(58.236.xxx.74)
긴장하고 부지런한 게 습관이긴 한대요.
잠실 딸기가 좋아, 나 그쪽 동네도서관에 가보면 차림새가 우리 동네랑 너무 달라요.
과하게 힘준 게 아니라, 간결하게 입어도 참 세련미가 있어요,
잘 사는 동네일수록 기본은 다 충족되니, 여성성이나 미의식은 좀 높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희 동네는 실용성을 넘어서 좀 자신을 방치한 듯한 스타일도 많아서리.
아무래도 시선을 받을 기회가 적어서 일 수도 있지만 ...방치수준으로 보이는 건 좀 아니다 싶어요.
쓰면서 저도 반성되네요.
37. 수익률
'14.2.14 8:06 PM
(112.161.xxx.164)
오...생각들이 이렇게 다르군요.
전 늘 후줄그레하면 별로 친하고 싶지 않던데요.
그래서 비슷비슷한 사람끼리 친해지는 가 봐요.
꾸미는 센스가 부족해도 단정하고 깔끔한 사람이 좋더라구요,
시종일관 싸구려로 도배해도 좀 거리감 느껴져요...
38. ...
'14.2.14 8:22 PM
(27.1.xxx.64)
돈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명품으로 휘감지 않아도 조금만 부지런하면 얼마든지 깔끔하게 꾸밀 수 있습니다.
돌아가신 할머님 운신을 잘 못하시면서도 늘 단정하고 깔끔하게 하고 계시려고 애쓰시던 모습이 전 참 좋았습니다.
이런저런 핑계로 본인을 방치하는 것보단 훨씬 나아요~~
39. 부지런함이지요.
'14.2.14 8:45 PM
(180.66.xxx.35)
경제적 여유가 있으면 더 낫긴한데 부지런함의 차이가 더 큰 것같아요. 전 게을러서 못해요. ㅎㅎㅎ
40. 그건
'14.2.14 8:49 PM
(62.134.xxx.16)
습관이고 부지런함이죠..
돈이 그리 많지않아도 화장품, 헤어등은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을텐데
고작 그런거가지고 돈이 많을거나느니 어떻다느니..
별거 아닌걸로 질투하지마세요..
그런걸 왜 삐딱하게 보는지 모르겠네요..
41. 아,
'14.2.14 8:50 PM
(62.134.xxx.16)
저도 후질근하게 다니는 사람과는 초면에 별로 친하고 싶지는 않아요..
그렇다고 명품 휘감으라는 말이 아니라는건 아실테고..
42. 000
'14.2.14 8:51 PM
(217.84.xxx.144)
저도 후질근하게 다니는 사람과는 초면에 별로 친하고 싶지는 않아요..
그렇다고 명품 휘감으라는 말이 아니라는건 아실테고..
2222
43. adell
'14.2.14 9:38 PM
(119.69.xxx.156)
어디 외출하는 것도 아니고 동네 앞 놀이터에 나오는데 너무 외모를 신경쓴 듯한 느낌~
저는 별로예요
그냥 자연스럽게 입고 나오면 원판이 별로 안예쁘기 때문에 자신이 없어서 오히려 외모를 너무 신경쓰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냥 얼굴과 몸매가 괜찮은 편이면 (얼굴은 예쁘장하거나 세련된 편이고 몸매도 그냥 뚱뚱해보이지 않는 보통몸매면 그냥 평범하게 입어도 괜찮거든요~)
자신이 없어서 엄청 신경쓰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아요
44. 친구
'14.2.14 9:53 PM
(175.209.xxx.50)
제 친구가 집앞에 나가도 깔끔하게 하려고 노력하는 타입인데요 과한것도 아니고 그냥 바로 어디든 갈수있는 정도의 차림이고 아침부터 아예 그렇게 하고있어요 웃기는건 그동네 여자들 친구만 보면 위아래로 훑고 칭찬인듯 꼬고 몇살이냐고 수군대고.. 왜그러는건지 진정 이해가 안가요 모두 자기들같이 후줄근해야 속이 시원한건지.. 이 정도도 튄다고 난리치는 엄마들의 작은 사회를 보면 이나라가 크게 될 나라인거같지는 않아요 너무 나갔나?
45. ...
'14.2.14 10:30 PM
(27.1.xxx.64)
열나게 꾸며봐야 그저그런 아줌마로 보인다는 말씀엔 공감이 안가네요.
나이 들어서도 단정하고 깔끔하게 다니시는 분들 보면,
품위가 느껴지고 나도 저렇게 곱게 늙어야지하는 생각 들고..
너무 지나치게 후줄그레하게 하고 다니시는 분들 보면,
난 절대 나이들어서도 여자이길 포기하지 말아야지 다짐하게 됩니다.
스스로를 그저그런 아줌마로 전락시키는 거 안타까와요.ㅠㅠ
46. ;;;;
'14.2.15 12:12 AM
(116.120.xxx.137)
저도 어딜가든 꾸미고가는 1인인데요.
어느정도 화장하고 머리하고 옷 잘 챙겨입는것,
이거요
전혀 귀찮지 않고, 귀찮다고 생각해 본적도없고..
당연한 일입니다.
다 본인 같은 줄알고 별스럽다 유난이다 남의 시선을 그렇게 신경쓰냐 이렇게 여기는게 더 황당하네요 ㅋㅋ
47. 우아한 여자~
'14.2.15 12:25 AM
(180.198.xxx.122)
제가 그런 여자인데요~~^^
돈이 없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부자도 아니고 ㅋ ~~
게으르지도 않지만 딱히 부지런하지도 않고 ㅋ~~
그런데 사람들은 저를 굉장히 부지런한 사람으로 생각하더라구요~~ㅎ
왜냐 제가 쌍둥이에 연년생을 키우고 있거든요~ ^^
어렸을때 부터 예쁜거에 관심이 많구 그런 계통의 일을 했고 결혼해서도 늘 꾸미고~~걍 습관인데~~ㅎ
돈이 좀 들긴하죠~~^^
48. 게을러서
'14.2.15 12:53 AM
(61.79.xxx.76)
못하는 주제에 무슨 소박씩이나..
머리 살짝 만지고 비비 바르고 옷 깨끗하게 입는데 몇 분이나 걸린다고..
집 밖 나서면 누구를 만날지 모르고 누가 찾아올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그리 방관적인지..
만약 그러고 있다 남편이나 아이 사고라도 나서 급히 찾으면 어쩔건가요?
게을러서 못 꾸미는 거 부끄러운 줄 모르고 소박씩이나 갖다 붙이며 웬 합리화?
49. 사실 아무 생각없습니다.
'14.2.15 1:53 AM
(180.66.xxx.35)
이쁘네 ^^. 이정도요. 옷차림, 꾸민 것때문에 가까이 하고 싶다. 안하고 싶다는 생각자체가 글쎄요. 말 몇번 섞어보면 옷차림의 문제가 아니라 가치관과 대화가 통한다 안통한다의 문제로 친해지고 말고 하죠.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을 말하자면 저는 이쁘게 차려입은 사람이 좋아요. 말 한번 붙혀보고싶고, 친해지고 싶어요. 내가 그러질 못하니 그분들 보면서 대리만족. 아.. 나도 좀 바지런히 차려입어야 겠다 그런 생각이 한번이라도 더 드니 생활이 조여지는 느낌도 들구요.
50. 문제는
'14.2.15 4:18 AM
(175.209.xxx.50)
문제는 자기가 꾸미던 후줄근하던 본인 맘이죠 냄세 풀풀 나는거 아닌담에야 그런데 왜 남의 평가하고 남의 말을 하냐는거죠 꾸민다고 욕 안꾸민다고 욕,, 왜 그러냐는거죠
51. ??
'14.2.15 7:29 AM
(59.6.xxx.151)
전 게으르고
비비도 없고
머리는 긴 커트라 세팅할 것도 없고
그래도 샤워 머리 감기는 매일 하고
집에선 레깅스와 반팔티만 입으니 잠깐 나가도 옷응 바꿔입을 수 밖에요
제 이하--; 면 소박이 아닌 거 같은데요
무슨 메이컵데 뾰족구두를 신고 나온 것도 아닌데
그게 그럴게 눈에 띄일까요???
52. ...
'14.2.15 9:21 AM
(180.71.xxx.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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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전 좀 생각이 다른데요. 얼굴과 몸매가 패션이라 생각해요.
같은.옷을 입어도 몸매가 좋으면 차려입은 느낌.
푹퍼진 몸매가 입으면 씻지도 않은 느낌.
헤어스타일도 그래요. 매일 감아도 부스스한 머리가 있는 반면 이틀 안감았는데도 윤기자르르한 머리도 있거든요.
스키니진에 코트만 입어도 모델필나는 사람 있고
저같은 경우는 하체비만 몸매에 부스스 머리라 아무리 신경을 써도 꾸민듯 안꾸민듯 시크한 패션이 안되더라구요. 예쁜 패션을 아무리 따라해도요.. 그렇다고 결혼식 복장으로 매일 다닐수도 없고...
53. ..
'14.2.15 10:07 AM
(1.229.xxx.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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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아무리 그래도 차림새와 인성을 연결짓는건 너무 멀리 간거 아녜요?ㅋㅋ
잘자려입어도 집안 그지꼴인 사람도 있는거고
타고나기를 옷차림새 전혀 신경쓰지 않고 사는 사람도 있는거죠
저는 좀 차려입는 편이지만 제 경우에는 옷차림 무신경한 분들 인성
좋은 분들 많아요
남 차림새보면서 뒤에서 어쩌고하는 부류 진짜 한심합니다
뚱뚱한데 레깅스 입고 나왔다면서 용감하다고 수군대던 동네엄마
참 달리보이더군요 뭐라 할말도 없고 벙쪄서 그 수군댐의 대상에게
되레 미안하기까지
54. ..
'14.2.15 10:09 AM
(124.80.xxx.203)
위에 우아한여자님 방가방
저도 쌍둥이에 연년생 엄마인데..^^
저도 꾸미는거 좋아해요
놀이터갈때 꼭 샤워하고 옷갈아입고 나가지 집에 있던채로 안나가요
외출할때 비비는 기본아닌가요 자외선때문에
급하게 안씻고 볼일보는날은 아는사람봐도 아는척못하고 숨어요 ㅠㅠ
55. ㅡㅡ
'14.2.15 11:07 AM
(59.13.xxx.209)
근데 꾸민다는것도 장소에 맞게 하면 괜찮지만요
애들 둘 데리고 대형마트오면서 힐신으면 오히려
이상하게 보여요....
부지런하고 잘 꾸미게 보이기보단
애한테 신경 안쓰고 자기 멋내기 바쁜엄마로
보인다고 할까 .
56. 글쎄요
'14.2.15 11:55 AM
(39.7.xxx.221)
10분 꾸며도 화려해보이고 티나는 사람 있어요. 밖에 나갈때 어느 정도 꾸미는게 당연하고요. 회사에선 화장 안하고 오면 은근 욕 먹습니다. 평가도 나빠지고요.
57. Mm
'14.2.15 12:43 PM
(223.62.xxx.33)
마트에 힐 신고 가는거 보기 싫다 하셨는데
쫄바지에, 안감은 머리는 상투처럼 틀어올려서 세수 안한 지저분한 큰 얼굴 드러내고 쓰레빠 끌고 다니는것보다 백배 나아요
58. joyjang
'14.2.15 1:06 PM
(220.116.xxx.223)
집안일 해주는 아줌머니가 있는 사람이죠
59. 너무
'14.2.15 1:25 PM
(220.86.xxx.25)
너무 꾸미다의 의미를 모르겠어요.
저도 가끔 왜 이리 이쁘게 다녀 어디가 부지런도 하네 하는 소리를 듣는데 저 하고 다니는거 보면 별거 없거든요.
아침에 머리 감고 세수 하고 그냥 대강 말리고 썬크림 바르고 유분 잡아주게 파우더 바르는게 끝이거든요.머리 안 감은날은(2틀에 한번씩 감아요. 그리 부지런하지도 않은데..) 머리띠하고 똥머리로 올리는게 끝이거든요. 옷도 작고 통통해서 추리닝 같은거 안입고 니트티에 바지나 기모스타킹에 치마 이렇게 입거든요
비싼것도 아니고 지하상가 같은데서 오천원 만원 비싸야 2만원짜리인데 그런 소리 들으면 좀 당황스럽더라구요.
따로 꾸미거나 한게 아니고 시간이 엄청 들어간것도 아닌데...
60. 아잉
'14.2.15 1:25 PM
(14.32.xxx.97)
자극받고 세수하러 갑니다. 한시반밖에 안됐네 ㅎㅎㅎㅎ
61. 여자가
'14.2.16 3:07 AM
(118.36.xxx.171)
어려서부터 이쁘다 칭찬 듣고 이쁜애로 분류되서 대접받고 그렇게 자라 어른이 되면
아무래도 꾸미고 그러는게 익숙하죠.
그런데 사는데 경제적 정신적 여유가 없는 여자들은 나이 들어도 화장도 잘 못하고 옷도 입을 줄
모르고 그렇게 나이 들어가는거구요.
평범한 정도의 여유 없는거 말구요.
평생 쌩얼에 가깝게 살고 잘 못꾸미는 분들 보면 싸구려 화장품도 얼굴에 못 바를 정도로 살아온 분도 의외로 많더라구요.
예쁘다 예쁘다 칭찬 듣는 여자들은 각자가 다 자기 방식으로 꾸미구요.
화려하건 모노톤이건 쌩얼을 가장한 연한 화장이건 포인트 화장이건간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