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장고 얘기 나와서요.. 그럼 초등 저학년이 놀러와서 서랍이며 옷장 뒤지는건 어떻게 보세요?

조회수 : 1,499
작성일 : 2014-02-12 15:42:08

친한지인네 가족이 집에 자주 놀러오는데..

이여자아이가 올때마다 쇼파에서 뛰고(울애들은 그전까지 쇼파에서 안뛰었어요)
아이방에 들어가서 놀면서 장난감 서랍.. 은 뭐 괜찮지만
옷장서랍 새학용품이나 새악세사리 넣어둔 서랍을 열어보고
꺼내려고 해요
그럴때마다 그건 꺼내면 안되!!!!얘기는 강하게 해요
그런데 매번 올때마다 그러더라구요
또 서랍장 옆쪽으로 잘 안보이는곳에 울애들이 못 만지게
둔 가방이나 장난감도 다 꺼내려고 하고 꺼내고(울애들은 유치원생들인데 하지말라고 하면 안만지거든요)
통제가 안되요
그엄마는 좋게 하지말라고 안된다고 얘기는 하는데
매번 그러니 미치겠어요

옷장 서랍에 제옷도 넣어둔게 있는데.. 얼마전에는 제 원피스들 막 다꺼내서 입고 놀고..ㅠㅠㅠㅠ

그집아이 왔다가면 울애들은 그행동들 똑같이 따라하구요

그아이가 똑똑하고 자존감도 높고... 다 좋은데...
가끔 통제가 안되서 힘들더라구요

방법은 만남을 줄여야 하는거겠죠?ㅠㅠ

IP : 124.56.xxx.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디
    '14.2.12 3:49 PM (119.71.xxx.75)

    옷장 테이프로 막아놓으세요
    떼면 안된다라고 그 엄마있는데서 말씀하시고요 전 아는집 여자애 그러는통에 서랍을 텅비워 박스에 넣어둔적도 있네요
    호기심 많은 지 엄마 닮은거더라구요
    지금은 왕래 안해요 사생활 알아내려 묻는통에 말이죠
    태생적으로 그런 애들이 있어요

  • 2.
    '14.2.12 3:56 PM (1.236.xxx.49)

    아이 진상이네요. 그 엄마가 문제...;;

  • 3. ....
    '14.2.12 4:09 PM (118.221.xxx.32)

    헐. 남의집 옷장 열어서 엄마옷을 입어보다니
    애들끼리 친구옷장에서 같이 입어보긴 합니다만...
    안방엔 출입 금지 시키세요
    자꾸 그러면 집에 초대 안하는거죠

  • 4. 6살이
    '14.2.12 5:17 PM (61.101.xxx.91)

    냉장고 문 열었다고 가정교육 운운하는데
    초딩이 그러면 말 끝난거죠

  • 5.
    '14.2.12 5:37 PM (115.136.xxx.24)

    엄마가 진상이네요.. 어찌 제대로 제지를 안하는지..
    민폐인지도 모르나봐요

  • 6. ,,,
    '14.2.12 9:21 PM (203.229.xxx.62)

    엄마가 아이 교육 잘 못 시킨거구
    자기 아이 기 죽이기 싫어서 예의 안 가르치는거라면
    버릇 없는 아이 데리고 남의 집 방문을 스스로 삼가야 지요.
    그 엄마가 남에게 욕 먹는게 취미 생활인가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2794 유통기한 훨씬 지난 꽁치통조림 먹어도 될까요? 4 저기 2014/03/23 4,580
362793 저렴이 파운데이션 커버력 좋은거 추천 부탁 8 파운데이션 2014/03/23 5,950
362792 저 오늘 생일이에요 6 생일 2014/03/23 575
362791 어린이집교사요.. 3 ... 2014/03/23 1,109
362790 홍대앞 집회 동영상! 2 ... 2014/03/23 565
362789 중1 국어는 자습서,평가문제집 전부다 있어야 5 하나요? 2014/03/23 3,058
362788 친구한테 마음이 상하는데,제가 예민한건지.. 10 봄눈 2014/03/23 2,443
362787 40대...원피스 많은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3 ... 2014/03/23 4,657
362786 미국을 갈일이 갑자기 생겼는데요 9 이런이런 2014/03/23 1,412
362785 고전적 분위기가 있는 여자분인거 같아요 1 제 취향은 2014/03/23 2,777
362784 작년 수능 영어듣기 잘 아시는 분요? 1 ... 2014/03/23 553
362783 다른사람의 남편이나 남자친구 출신학교 물어보는것.. 2 2014/03/23 1,426
362782 전국 꽃구경 여행 정보 2 손전등 2014/03/23 899
362781 한경희 이사 청소 해 보신 분 계신가요?? 1 봄이사 2014/03/23 1,767
362780 나이든 여자 모태솔로랑은 일하고 싶지 않은.. 14 ns 2014/03/23 5,133
362779 시댁 가까운 분들 얼마나 자주 가세요? 7 편하게, 2014/03/23 2,075
362778 낚시 글은 왜 쓸까요? 3 궁금 2014/03/23 571
362777 5살아이 그림 못 그린다고 우는데 어찌 해야할까요? 5 미술공부 2014/03/23 1,168
362776 '먹튀 회장님' 일당 5억짜리 노역 시작 1 샬랄라 2014/03/23 916
362775 고급으로 리모델링한 집. 매매시에 3천 정도 더 비싸면 적정한가.. 25 음음 2014/03/23 7,041
362774 청소기나 비는 먼지가 많이 날려 싫고 3 더러운매연 2014/03/23 1,034
362773 랄프마치오 기억나시는 분 손! 18 추억팔이 2014/03/23 1,886
362772 자궁절제 수술 후 열이 올라오는 느낌.. 10 40대 2014/03/23 2,896
362771 김밥 말 때 밥이 자꾸 딱딱해지는데ㅜ 10 김밥 2014/03/23 3,280
362770 혜밀뜨게가 예전에 코바늘뜨기 같은거랑 같은건가요? 3 혜밀뜨게 2014/03/23 1,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