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패물을 자꾸 폐물이라고 쓰는거죠?

.. 조회수 : 3,799
작성일 : 2014-02-12 14:08:57
오늘도 그렇고 자주 보여서요.........
그분들을 흉보는건아니고 잘못 알고 계신분이 많은거 같아서요
IP : 118.221.xxx.3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4.2.12 2:10 PM (211.219.xxx.223)

    저도 좀 거슬리더라고요

  • 2. ㅇㄹ
    '14.2.12 2:11 PM (203.152.xxx.219)

    갖다 버리려나봐요 폐기물처럼 ㅋ

  • 3. .....
    '14.2.12 2:12 PM (211.178.xxx.40)

    무식해서.

  • 4. ㅋㅋㅋ
    '14.2.12 2:12 PM (112.152.xxx.17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그분 마음속에선...........ㅋㅋㅋ

  • 5. 맞아요
    '14.2.12 2:19 PM (1.233.xxx.77)

    빚을 빛으로 쓰시는 분들
    새우젓을 새우젖으로 쓰시는 분들
    연예인을 연애인으로 쓰시는 분들.

    한국어 발음이 비슷한 게 많아 표기하기 어려운가봅니다.
    결론은 독서. 문자를 많이 익혀두자입니다.

  • 6.
    '14.2.12 2:20 PM (180.224.xxx.207)

    호위호식이라 쓰는 분도 많아요...
    좋은옷 좋은 음식이라는 뜻으로 호의호식인데.

    호가호위랑 혼동되는듯

  • 7. 아닙니다.
    '14.2.12 2:32 PM (58.143.xxx.94)

    아니에요. 둘 다 가능한 말이에요.
    사전 찾아보세요.
    폐물에는 못쓰게 된 물건이라는 뜻 외에도 폐백으로 드리는 물건이라는 뜻이 있어요.
    그냥 산 보석류를 폐물이라고 부르면 안되겠지만, 결혼 폐백으로 받은 물건은 폐물이라고 해도 돼요.

  • 8. ㅇㄹ
    '14.2.12 2:35 PM (203.152.xxx.219)

    윗님 그건 억지죠.
    글에서 폐물이라고 쓰는 경우 대부분 패물 맞춤법 틀려서 폐물이라 쓰는거지
    폐백시 받은 물건 (요즘은 거의 밤대추등과 현금봉투 받죠)을 쓰는게 아니잖아요.

  • 9. 폐백은
    '14.2.12 2:48 PM (1.233.xxx.77)

    시어른들에게 며느리가 처음 바치는 진상물 같은 건데
    며느리가 시어른들에게서 받는 금은장신구인 패물이 어떻게 폐백에 들어가나요.
    말도 안 되는 소리.

  • 10. 한번더
    '14.2.12 3:00 PM (58.143.xxx.94)

    혼인 전에 신랑이 신부 집으로 보내는 예물도 폐백이라고 합니다. 폐백에 한쪽 뜻만 있는게 아닙니다.
    폐백은 양쪽이 다 하는 겁니다. 그러니 폐물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물론 맞춤법 틀려서 패물을 폐물이라고 부르는 분도 있다는 걸 알지만 원글에 사례가 적혀 있었던 건 아니므로 폐물이 무조건 틀린 말이 아님을 알려드리기 위해 적었습니다.

  • 11. ..
    '14.2.12 3:11 PM (115.79.xxx.235)

    폐물(幣物) : 선사하는 물건. 선물.
    패물(佩物) : 몸에 차는 장식물(목걸이,반지,팔찌,귀고리 등). 노리개.
    예물(禮物) : 사례의 뜻으로 주는 물품. 신부의 첫인사를 받은 시집 어른들이 답례로 주는 물품.신랑 신부가 혼례에서 주고받는 기념품.

    찾아봤는데 저도 처음 알았네요.

  • 12. 맞아요
    '14.2.12 3:47 PM (115.136.xxx.24)

    틀리게 쓰는 경우가 많은데
    꼭 틀렸다고만 할 수 없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폐물에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것과 다른 뜻도 있어요..

  • 13. 단어만
    '14.2.12 4:12 PM (14.52.xxx.59)

    달랑 놓은게 아니라 문맥상으로 패물이 맞는데 폐물이라고 쓰니까 하는 말이죠
    그럼 뭐 빛이란 말은 없을까요 ㅠ

  • 14. 여기 글올리는 분이
    '14.2.12 5:09 PM (1.233.xxx.77)

    신랑이 받은 물건을 스스로 처분하겠다 이런 글 거의 없죠.
    대부분 신부 입장에서 받은 물건(보석류 등)에 대해 물어보거나 하는 글인데
    거기서 "폐물"이라 하면 어쩌나요. 문맥상 전혀 안 맞잖아요.

  • 15. 하나 더
    '14.2.12 8:12 PM (120.29.xxx.156)

    낳다와 낫다 구분 못하는 것.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5795 헉..이렇게 운이 좋은 사람은 뭔가요? 8 세상에 2014/03/01 6,005
355794 커피얘기 (유럽) 27 다양성 2014/03/01 5,124
355793 위로좀 해주세요. 퇴근길에 코너링하다 중앙분리대에 박았네요.ㅠ... 5 2014/03/01 1,509
355792 태극기 게양 4 삼일절이라.. 2014/03/01 436
355791 (무릎) 수술 경험 있는 분 요~~~~~(괴기 포함) 15 헤즐넛향 2014/03/01 2,362
355790 스타벅스 비치 우유 관련 왜 또 애기엄마 얘기가 나오죠? 9 허허 2014/03/01 3,721
355789 딸기 씻는 법 좀 알려주세요 15 3333 2014/03/01 6,525
355788 일본 기업은 왜 피겨후원을 그리 많이 할까요? 5 아사다앗아라.. 2014/03/01 1,773
355787 돌아가신분이랑 산사람 생일상 같이 차리는거 13 좋은날 2014/03/01 10,974
355786 지금 kbs1에서 작은아씨들 하네요 2 아아 2014/03/01 1,584
355785 사랑이란 뭐라고 생각하세요? 3 인생과 사랑.. 2014/03/01 1,210
355784 친정엄마의 무시... 7 그때그이 2014/03/01 3,410
355783 형제들 원래 이리 싸우나요? 5 2014/03/01 1,389
355782 파리 세포라매장에서 화장품을 샀는데 2번결제되었네요.어쩌죠.. 4 아지아지 2014/03/01 1,662
355781 엄마를 생각하면 가슴이 시려와요 5 부모자식 2014/03/01 1,440
355780 남이 쓰던 침대 받아도 될까요? 8 2014/03/01 6,459
355779 족욕 이요 딸기체리망고.. 2014/03/01 466
355778 80년대 중후반에 들국화 공연 보러 다니신 분 24 ... 2014/03/01 1,640
355777 폭스바겐 티구안 4년 타고 한국 가지고가요. 4 벅카이 2014/03/01 2,684
355776 아르바이트로 7시간 일하면 점심은 안주나요 5 알바 2014/03/01 2,116
355775 요새 굴 드시나요??? 15 2014/03/01 2,609
355774 내일은 정말 미세먼지 옅어지겠죠?? 1 짜증 2014/03/01 929
355773 저 좀 말려주세요.. ㅜ 3 상담 필요... 2014/03/01 1,046
355772 연아 - 소치 금메달 강탈에 공동 대응할 카페가 만들어졌습니다... 8 1470만 2014/03/01 1,435
355771 ㅋㅋ 나혼자 산다에서 파비앙이 숙주나물을 콩나물로 착각하고 국 .. 7 ... 2014/03/01 4,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