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방과후 영어교실 문의합니다.

초등입학 조회수 : 2,943
작성일 : 2014-02-12 12:59:54

이번에 1학년 입학이고 방과후 알아보는 중입니다.(서울 용산구에 있는 학교)
다른 방과후 수업은 1시간 40분을 몰아서 일주일에 하루 수업 해서 2학년때나 시킬려고 합니다.
 
방과후 수업하는것중에 영어교실이 있는데요,


일주일에 2번씩 40분 수업이고 한번은 한국교사, 한번은 원어민 교사 강의 하는거예요.

다른 방과후는 3개월씩인데 이건 6개월이라서 한번 시작하면 8월까지는 해야 합니다.

가격도 6개월치 한번 내야 하고 중간에 수업이 별로거나 애들이 좋아히지 않으면 환불도 어렵고 해서

혹시 방과후 영어시키는 아이 부모님 계시면 어떤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집에서 제가 국어와 수학은 책 사다가 가르치고 있는데 영어는 자신도 없고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몰라서 가서 영어를 재미있게 느끼고 놀고 오라고 보내려고 합니다)

IP : 119.192.xxx.1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낭비
    '14.2.12 1:19 PM (211.246.xxx.20)

    영어를 재미있게 배우는게 아니라
    영어수업은 이렇게 산만하게 하는거구나.
    를 배우고 옵니다.암만 능력있는 교사가 들어오면
    뭐합니까 애들 자세잡느라 시간 다 가는데.
    학교마다 다를수도 있으니 한번 분위기 보고 오세요.

  • 2. 학교마다
    '14.2.12 1:23 PM (124.54.xxx.87)

    다 달라서 좋니마니 얘기는 못해요.
    저는 영어전공이고 아이 계속 방과후 영어합니다.2년 연속
    저는 대만족인데 해보지도 않고 다들 별로라고 하는 엄마도 많아요
    강사자질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이 잘 따라가는게 더 중요하겠죠
    저학년이라 이제 파닉스 처음 하는 애들도 많은데 30만원 가까이주면서 파닉스 배우러
    학원보내는 거 솔직히 돈 아까워요.
    저도 말리고 차라리 방과후 영어가 더 나아요

    방과후하다 하기 싫어하고 학원도 싫다는 애들이 많아 그 엄마들 부탁으로 과외하고 있는데
    어릴때는 영ㅇㅓ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는게 제일 입니다

  • 3. 학교마다.. 정말
    '14.2.12 1:29 PM (203.233.xxx.130)

    틀려요.. 하지만, 산만한 아이가 있다 하더라도 어차피 같이 수업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 방과후 교실에 산만한 아이만 안 들어오길 바랄 뿐이예요..
    전 공개수업 한번 보고는 스탑했어요.. 집중 안하고 산만한 한 아이 때문에 분위기 엉망에 어차피 원어민이 뭐라고 해도 그 아이는 그냥 자기 마음대로 하더이다.. 정말 학교마다 수업마다 다 다 다르다가 정답입니다.

  • 4. ...
    '14.2.12 1:38 PM (119.192.xxx.141)

    그럼 2학기때부터 보내는게 낫을까요? 아무래도 1학기때는 더 어수선하고 산만할꺼니깐요.
    그 수업 분위기를 미리 알수가 없으니 결정이 힘드네요.

  • 5.
    '14.2.12 1:54 PM (182.219.xxx.180)

    저는 방과후 시키는데 공개수업 보고 대만족이에요
    선생님도 야무지게 귀에 쏙쏙 들어오게 잘 가르치시고
    애들 집중도나 참여도 보고 놀랬어요..
    저희 아이는 2학년 때부터 시작했는데 다른데서
    몇년한 아이보다 훨씬 실력이 나은 것 같아요..
    학교마다 다 다를 듯 하네요^^

  • 6. ..
    '14.2.12 1:55 PM (180.69.xxx.122)

    학교마다 다르다가 제일 맞는말 같구요..
    저희학교도 1학년 아이 작년에 보낸 엄마 말들으니 정말 산만하고 2기째 보냈는데 돈낭비했다고 하더군요..
    1학기라서 그런게 아니라 아이들이 강사라 그른가 말도 안듣고 그럼 잘하고 싶어도 수업분위기 흐리고 해서 완전 돗대기시장이래요..
    1기때부터 굳이 할필요는 없고 1기하고나면 공개수업하니까 그때 보고 판단해도 되요..

  • 7. 학교마다
    '14.2.12 3:23 PM (124.54.xxx.87)

    저는 차라리 들어가자마자 하는 걸 권합니다.
    일단 방과후 수업의 제일 큰 장점이 학교 스케줄에 따라 우선이니깐 엄마로서 안심.
    1학년 때 같이 시작한 애들 중간에 다 그만두고 우리애랑 다른 애 딱 두명 남았네요
    중간에 수시로 들어오고 레벨 테스트해서 나누거든요.

    커리큘럼이 괜찮고 저흰 업체에서 들어와서 해서 관리를 잘 해주는 편입니다.
    물론 방과후에서 하면 모자란 부분 있겠지만 엄마가 숙제 잘 봐주고 과제 잘 챙겨주면
    꾸준히만 하면 뭐든 승산있어요.
    친구네 학교는 1주일에 한번만 하던데 원어민.한국인 20분씩인가 하던데 개인이 하니깐
    자료도 없고 책도 없이 흐지부지되서 그 친구 애 제가 봐주고 있어요.

    저도 제 자식이니깐 직접 봐주는게 힘들어 숙제 정도 살뜰히 챙기고 있어요.
    뭐든 꾸준히만 하면 좋은 결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방과후하면 다른 반 아이랑도 친해지고 전 99% 만족.아이도 만족..
    일단 한 학기 해보고 문제가 있으면 그만 두세요
    중간에 들어가면 진도 문제도 있고 처음부터 하면 거기에 맞춰가니 오히려 더 좋아요

  • 8. 저도
    '14.2.12 3:57 PM (122.40.xxx.41)

    처음부터 꾸준히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학년때 학원보내는거 너무 아깝고요. 1학년부터 교재 보내주시는거 엄마랑 꾸준히만 복습하세요
    그렇게 6년간 하면 학원 안부럽게 효과 있어요.
    영어는 무조건 꾸준히.
    거기다 학교 방과후 샘들 수준이 그렇게 낮지 않아요.
    계약으로 하기때문에 수업 충실히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요

  • 9. ...
    '14.2.12 5:03 PM (119.192.xxx.141)

    오늘 보고 왔는데 총 7명에 남자아이 2명. 그 남자아이는 우리 아들이고요.
    남자아이가 적어서 그런지 그리 어수선 하지는 않았어요. 처음이라 긴장해서 조용했을지도 모르겠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4313 모두를 속인것인가요? 16 .. 2014/04/28 1,891
374312 지금 카톡으로 번지고 있는 문재인의원의 글이랍니다 27 참맛 2014/04/28 13,672
374311 홍창@ 방명록에 글올리게 해놨네요. 4 ... 2014/04/28 833
374310 한강다리 건널 때 무서워요 5 가끔 2014/04/28 1,089
374309 진도 차가운 바닥에서 기다리고있는 남은 가족들 3 아직도 2014/04/28 873
374308 저는 앞으로 이렇게 살겠습니다 3 초록거북이 2014/04/28 1,119
374307 조롱박 그여자 오바마 방한으로 망신만 왕창 당했다는 걸 11 .... 2014/04/28 4,165
374306 이런 시국에... 영어 질문 하나만 부탁드려요. 5 이런 질문 2014/04/28 447
374305 김용민 -사고당일 오전 7~9시 교신기록 편집! 왜? 무슨 이유.. 1 lowsim.. 2014/04/28 821
374304 어제본글인거같아요... 1 불매운동 2014/04/28 522
374303 학생의 꿈 포기하게 한 기자들…부끄럽다 2 세우실 2014/04/28 776
374302 아이들 핸드폰에 침몰 후 기록이 전혀 없을 수가 있나요? 12 .. 2014/04/28 2,614
374301 총리는 깃털, 실세인 기춘할배는 재난문제에 무지 10 기사펌 2014/04/28 1,317
374300 낼 자궁내막 수술을 하는데요. 7 이와중에죄송.. 2014/04/28 5,108
374299 재미교포들.. 한국정부를 고발하는 광고시안공개 6 대한민국호 2014/04/28 1,233
374298 무서워요 3 ㅁㅁ 2014/04/28 980
374297 구조를 꼭 언딘이 해야 하는 이유: 언딘 연혁 중 김기춘과 연결.. 12 그럼그렇지 2014/04/28 2,711
374296 알바글에 댓글 다는 분들도 알바? ! 7 알바 2014/04/28 405
374295 박근혜는 지금 이명박이 부러울듯 7 ---- 2014/04/28 1,688
374294 학교 봄행사들 다 취소 되었죠? 17 취소 2014/04/28 2,529
374293 태국여행 갈건데 도움좀 주세요 9 해와달 2014/04/28 2,253
374292 뉴욕타임즈에서 언급-청와대게시글[당신이 대통령이어서는 안되는이유.. 32 ... 2014/04/28 5,237
374291 지금 또다시 외면한다면 우린 또다시 죄값을 치뤄야해요... 2 우리의 몫 2014/04/28 522
374290 세월호...이것도 알고있어야겠어요. 1 .. 2014/04/28 964
374289 jtbc 손석희 뉴스9,숨진 학생이 침몰때 찍은 영상 공개 10 세월호참사 2014/04/28 4,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