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인가를 보고 슬프다 마음이 이렇게 무겁구나 느낀 것은 오랬만이었습니다. 영화는 면접장면 부터 시작 하는데
아 왜 이렇게 시작하는 거야 우리 엄마도 저렇게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영화 첫 장면부터 눈물이 흐릅니다 영화는 주인공은 아버지이지만 그냥 누군가가 격었던 흐름 그대로 자신의 감정 그대로 이야기 해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위적인 떡밥 장치 클라이막스 그런 것은 없지만 한장면 한장면 몰입하게 되고 그래서 사실에 근거한 영화는 대단합니다
특정 기업은 저격한다 그렇게 주제는 작은것이 아니었습니다
마음이 아파서 극장에 마음을 버려두고 오고 싶었습니다
샤* 콤펙트를 쓰고 카페에서 브런치를 먹는 고등학생 그런 글 82쿡에서 읽었습니다 영화 마지막에 실제 피해자 사진이 나오는데 저보다 어렀고 너무나 평범한 친구 같아 가슴 아팠습니다 오러랩 되는 것은 어쩔수 없는지요 그런 고등학생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 나도 영화를 보고 비참함을 깨닭았으니 말입니다 자녀를 데려가서 꼭 영화를 보여주세요 비싼돈 주고 해외여행도 견문을 넓여주는 것도 좋습니다만 단돈 만원이 하찮을 정도로 영화는 좋습니다 가서 영화의 주제를 확인하십시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또 하나의 약속 영화 좋네요
... 조회수 : 791
작성일 : 2014-02-12 03:48:35
IP : 124.80.xxx.8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또 하나의 가족
'14.2.12 11:04 AM (180.227.xxx.189)저도 봤어요. 내용을 알고 봤음에도 몰입해서 봤어요.
영화화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과정이었을텐데, 감독,스탭,출연자,투자자들에게 너무 고맙습니다.
영화 보고 나서 이이제이 듣고 있는데요. 이렇게 힘들게 만들었구나. 그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았을것을.. 생각이 들었어요.2. 어제 봤어요
'14.2.12 12:38 PM (125.177.xxx.190)삼숑제품 피할 수 있는건 다 피하고 살거예요..
3. ...
'14.2.12 2:57 PM (110.15.xxx.54)변호인과 함께 아이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던 영화였고 그래서 아이도 보았죠. 아이가 매우 답답해 하더라고요. 변호인은 어떻게 투표로라도 바꿀 수 있겠지만 또하나의 약속은 답이 없어보인다고요.
고민과 절망이 큰 만큼 성찰하고 성장하겠죠...
그런데 정작 저는 투표로 바꿀 수 있을까? 싶었지만 차마 말하지 못했죠. 선거부정과 개표부정은 어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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