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아 양치물 어떻게 해야 뱉나요?

썩은이 조회수 : 5,825
작성일 : 2014-02-11 11:44:18
40개월이고 유치원 입학 앞두고 있는데요
아직 양치물을 못 뱉어서 이빨이 많이 썩었어요
워낙 약한 이빨인데다 뱉지를 못하니 불소 들어간 치약을 못 써서 더 썩는거 같아요!
매일 작년봄부터 1년 다되도록 계속 연습 시키는데 또래 아이들 다 하는 뱉는걸 못 하네요
같이 물뱉기 놀이도하고 수시로 놀이처럼 하는데 늘 일단 마시고 퉤하며 뱉는 시늉만해요 ㅜㅜ
혹시 좋은 방법 아시는 분 비법전수 부탁 드려요
IP : 39.7.xxx.15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1 11:53 AM (121.162.xxx.177)

    좀 이해가...

    울 아들도 그 나이에 잘 못 뱉었어요.
    양칫물 못 뱉는 것보다 양치질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 썩었을 겁니다.

    먹어도 괜찮은 불소없는 유기농 치약 사다가 아침 저녁으로 엄마가 구석구석 잘 닦아 주세요.

    전에 TV에서 리포터가 치과의사샘한테 어린 아이들 양치질을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하니까.
    엄마가 잘 닦아주는 수밖에 없다고 그러대요.

  • 2. ..
    '14.2.11 11:58 AM (115.139.xxx.61)

    불소치약 써야 덜 썩는거 맞는거 같아요
    우리 아이 못 밷을때 무불소로 정말 나름 정성들여 닦아줬는데도 썩더라구요
    뱉을 줄 알게되고 불소 치약을 쓰니 덜 썩는거 같구요
    혹시 어린이집은 다니지 않나요? 우리 아이도 제가 많이 보여주고 이렇게 밷는거다 설명해도 잘 못하더니
    어린이집 가서 친구들 하는거 여러번 보고는 바로 뱉는거 배우더라구요
    또래친구들 양치하는걸 자주 보여주세요 40개월이면 뱉는건 해야하는 월령이고 유치원 가면 다 본인이 하도록 교육하니 더더욱 혼자 뱉기 습득하도록 해야할거에요

  • 3. 원글
    '14.2.11 12:00 PM (39.7.xxx.152)

    지금도 당연히 불소 안 들어간 치약으로 열심히 관리하고 있지요.
    치솔질이야 하루 3번이상 간식 먹은 후에도 바로해주고 있고요!
    치과 검진 받았는데 열심히 관리한거에 비해 많이 썩었다며 워나 치아가 잘 썩는 약한 치아라고 하더라고요!
    이제는 불소 들어간 치약으로 쓰고 양치물 뱉어줘야 한다고 하시고요!
    어린이집 또래들이 다 양치물 뱉기가 된다하고 유치원 입학 전에 양치물 뱉기가 되야한다고 해서 마음이 급하네요

  • 4. ㅇㅇㅇ
    '14.2.11 12:02 PM (218.38.xxx.235)

    그냥 세면대에 아~~ 입만 벌려도 뱉게 되는거 아닌가요???


    잘 닦아 주는게 기본인 것 같아요.
    어떤 치과 샘은 10살 넘어도 아이가 닦는 거는 한계가 있으니 엄마가 저녁 양치질은 도와줘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 5. 원글
    '14.2.11 12:05 PM (39.7.xxx.152)

    퉤하며 뱉는 시늉만하고 입에 들어간 물을 일단 마셔버리더라고요!
    어떻게하면 잎에 머금었다 뱉게하는지 모르겠어요ㅜㅜ
    어린이집 친구들 하는거 매일 보고 저랑아빠도 일부러 아이앞에서 양치물 뱉기하는데 변화가 없어요

  • 6. 꼬랑꼬랑
    '14.2.11 12:08 PM (182.208.xxx.50)

    저희 아이도 치약도 삼키고 물도 삼키고 그랬는데
    아이 양치 해줄때 저도 계속 같이 하면서 보여줬어요.
    저 나이때 아이들은 놀이처럼해야 잘 따라오더라고요

  • 7. 아이고~~
    '14.2.11 12:13 PM (203.226.xxx.99)

    같은 또래아이엄만데..
    안타깝네요..
    저희아이는 어릴때 저양치하는거보고 잘따라해서..그냥 다 하나보다했는데..
    치약을 달콤한거말고..매콤(아이기준)한거나..짠소금으로해보는건 어떨까요..
    맵거나짜면 안 삼킬꺼같은데..

  • 8. ..
    '14.2.11 12:22 PM (115.139.xxx.61)

    저도 치약을 한번 바꿔보심 권해드려요
    아침에 등원시킬때 바쁘면 무불소(딸기향) 치약으로 가끔 해줄때도 있는데 이땐 뱉는거 알면서도 그냥 치약 삼키거든요
    불소든 치약 묻혀주면 매운 치약이라고 꼭 뱉구요
    약간 매운향 있는 치약으로 닦아주시면 또 다른 느낌이라 뱉을지도 모르고 이제 말귀 다 알아들을 나이니 매운 치약은 절대 삼키면 안된다 물로 헹궈야 된다 계속 얘기해주시는 방법 밖엔
    저도 양치할 때 뱉는거 교육 많이해도 안되던 기억이 나서 ^^;; 애들 또 어느새 금새 해요 너무 걱정은 마시구요

  • 9. 걱정 마시구요
    '14.2.11 12:26 PM (115.136.xxx.38)

    아이들, 원래 뱉는게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놀이식으로 하다보면 어느순간 뱉을거에요.

  • 10. 마이마이
    '14.2.11 12:31 PM (180.69.xxx.230)

    물을 퉤 뱉지말구요
    고래등에서 물 줄기나오듯 그렇게 누가 멀리보내나 게임식으로 해보세요
    아이키울때 그렇게 했었어요

  • 11. 음.
    '14.2.11 12:33 PM (58.237.xxx.199)

    양치,치실사용은 엄마가 해주셔요.
    원래 잘 썩는 치아라도 관리 잘하면 괜찮아요.
    저도 고래 물놀이 했어요.

  • 12. ...
    '14.2.11 2:21 PM (1.244.xxx.132)

    나란히 서서
    엄마가 직접 칫솔질 하고 뱉는거 그대로 보여줘요.
    말로만 설명하지 말고

    전 처음엔 삼키면 등짝도 때려주고 그랬어요.--;
    엄마가 뱉는거 구경하니까 좀더 이해가 빠른듯.

  • 13. 이런 방법은...
    '14.2.11 2:30 PM (39.115.xxx.77)

    아이 어렸을때 의사선생님이 코를 풀으라고 하는데 아이가 흥만하고 코를 풀지 못했어요. 어느날 큰애가 아이에게 ..아 코에서 바람나오게 해 라고 말하니 바로 하더군요. 해본 방법은 아니지만 님의 아이도 댓글의 마이마이님처럼 ..야 고래처럼 입에서 물나오게 해봐 라고 말해보면 어떨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9448 나이들어 얼굴살 빠지니 인상이 차가워보여요 4 인상 2014/02/11 2,071
349447 카톨릭 보수지도자 1 대수천 2014/02/11 839
349446 겨울왕국 보고 왔어요 18 와우 2014/02/11 2,627
349445 남자중에 최강 동안은 이영애 남편같아요 28 dd 2014/02/11 6,510
349444 5만원 정도의 기프트콘 추천해주세요 5 30대 교사.. 2014/02/11 1,335
349443 척추수술했었는데.. 무통분만 가능한가요? ㅠㅠ 6 나라냥 2014/02/11 1,152
349442 ***고약을 붙였는데 고대로예요 12 ..... 2014/02/11 13,995
349441 된장 담그는 방법 질문 3 된장 2014/02/11 2,308
349440 리프니땜에 울 연아 걱정되요. 꿈까지 꿨어요. 14 00 2014/02/11 2,341
349439 런던의 불닭볶음면 9 ㅋㅋㅋ 2014/02/11 2,045
349438 된장 쉽게 만드는 방법 알려 드립니다 77 쉽게쉽게 2014/02/11 48,561
349437 관리비 이사나가는 쪽 부담인가요? 아님 들어오는 쪽이 부담하나요.. 8 아파트이사당.. 2014/02/11 1,652
349436 초등고학년들 문법을 뗐다는게 .... 3 .... 2014/02/11 1,841
349435 서초동 살기 좋은 아파트 2 올라프 2014/02/11 3,094
349434 코필러 4개월 보충? 해도 될까요?? 4 .... 2014/02/11 2,467
349433 목욕소금 효과있나요? 1 소금 2014/02/11 1,808
349432 어제 안국동 파스타런치 맛있었다는 글 올리신 분, 거기가 어디인.. 2 파스타 2014/02/11 1,066
349431 허위계약내용에 농락당한 아프리카 무용수들 2 손전등 2014/02/11 1,141
349430 나도 남편이 있었으면 좋겠다 7 사랑스러움 2014/02/11 1,963
349429 화장품 부스터 쓰다보니 괜찮네요 1 세안후 바로.. 2014/02/11 1,903
349428 티스토리 블로그 초대 요청 함부로 응하면 안되겠네요 ddd 2014/02/11 929
349427 러시아 피겨선수 율리아.... 14 엥?? 2014/02/11 3,797
349426 찬밥 데울때 어디에 데우세요? 15 가을 2014/02/11 2,479
349425 시집살이 혹독히 한 사람은 되물림 하게 되어있다? 22 ㅎㅎ 2014/02/11 3,385
349424 [한수진의 SBS 전망대] 김용판 무죄 선고이후, 특검 요구 논.. 세우실 2014/02/11 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