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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또하나의 약속' 보고 왔어요

영화정보 조회수 : 1,351
작성일 : 2014-02-10 10:23:11
롯데시네마가 우리동네에서 상영을 않해서 
한참 떨어진곳에 물어물어 찾아가서 봤습니다. 

제일 큰 번화가에 영화관이 있는데 거긴  않하더군요..
외떨어진 작은 상영관.. 
일부러 거길 잡았나 싶더군요.. 

상영관이 200명 정도 들어갈수 있는데..빈틈없이 꽉 찾구요. 

보는 내내 한시도 눈뗄틈없이 잘 만들었더군요.
슬퍼서 눈물도 났구요. 

영화중에 삼성전자 직원이 와서는 10억준다고할때..참 기가차더군요..
이보세요..당신같으면.. 10억하고 딸하고 바꿀수 있어? 

어이없는 삼성전자의 행태를 보니..화도 나고.. 
많이 슬프고 그랬어요.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였어요.. 
극장에서 내리기전에 꼭 한번씩 보세요.. 






IP : 211.179.xxx.18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14.2.10 10:27 AM (58.227.xxx.134)

    '또하나의 약속' 압도적 좌석점유율 말해준 흥행 입소문
    http://media.daum.net/entertain/culture/newsview?newsid=20140210090807920

  • 2. ㅁㅇㄹㄴ
    '14.2.10 10:28 AM (222.104.xxx.110)

    첨에는 오백만원 준다고 하더니... 사람이 죽었는데.. 앞길 창창한 여자애가..

    일부러 죽을 거 가정하고 피해자 가족이 소송못하게 직원 뽑을때부터 실업계 고등학교 갓 졸업하고 부모는 중졸 이하 농사짓는 사람 뽑았대요..

  • 3. 그렇죠
    '14.2.10 10:30 AM (211.179.xxx.189)

    그럴거라 생각했어요..직원뽑을때..가족내력 다 볼거 같았어요..

  • 4. 참..
    '14.2.10 10:44 AM (211.178.xxx.133)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어요.
    모르고 당하는 사람들이 더 이상 없도록..
    영화 보면서 그렇게 울기는 처음이네요 ㅠㅠ

  • 5. ..
    '14.2.10 10:48 AM (180.227.xxx.92)

    이제 삼숑 제품 왠만함 안 쓸려고 합니다

  • 6. 호수풍경
    '14.2.10 11:26 AM (121.142.xxx.84)

    다 알고 봤는데도 어이없고, 기가차고....
    중간에 노종면 단장님 나와서 우와~~~그랬구여 ^^;;
    영화보고나서 악몽 꿨어여...
    주차장에 차를 대놨는데,,,
    갑자기 큰 트럭(콘테이너 박스 달고 다니는...)이 오더니 주차된 차들을 막 부수고...
    너무 끔찍했어여...
    영화보고 꿈까지 꿀줄이야...
    후원했는데, 제 이름 못 찾아서 또 볼려구여...

  • 7. 정말이지..
    '14.2.10 11:43 AM (211.38.xxx.189) - 삭제된댓글

    악랄하기 그지 없군요.. 부모가 중졸이하 농사짓는 사람이라니... 그냥 '예~ 예~'하고 받아드릴 사람들만 고를건가요? 너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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