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상한 그녀 너무 재미있네요

ㅇㅇㅇ 조회수 : 4,251
작성일 : 2014-02-08 21:27:01
울다가 웃다가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이진욱도 멋있고 여주인공 너무 연기 잘하드라구요. 저는 이런 코믹영화가 좋아요. 그런데 노래는 진짜 여주인공이 부른건가요? 그리고 마지막 까메오 ㅋㅋㅋ 박씨 대박!!
IP : 223.62.xxx.16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미있나요?
    '14.2.8 9:30 PM (112.220.xxx.3)

    저 월요일 조조로 보려고 예매해두었는데~ 기사보니 여주원톱(실은 투톱인가요?^^) 으로 500만 넘겼다고요.

  • 2. ㅎㅎㅎ
    '14.2.8 9:32 PM (175.209.xxx.70)

    500만 넘으면 이진욱 김현숙(박인환 딸 역할?) 결혼공약 했다는거보니
    제작진도 이리 잘될줄 몰랐나봐요 ㅋㅋㅋ
    여주인공 노래할때 음색이 참 좋아요

  • 3. 저도요
    '14.2.8 9:34 PM (61.81.xxx.87)

    심은경 너무 귀엽고, 연기 잘 하죠.
    94년생이던데 어쩜 그렇게 능청스럽게 잘 하는 지..

  • 4. 완전..
    '14.2.8 9:38 PM (221.167.xxx.55) - 삭제된댓글

    저도 어제 아무것도 모른채 보다가 마지막에 완전 놀랬어요...초3딸이랑 봤는데 초등애들 봐도 되겠어요...너무 재밌어 하네요. 82님들이 대박까메오가 나온다했는데 말씀안해주신 분들이 너무 고마울 지경이였어요..저 겨울왕국도 보다가 중간에 자기도 했는데 이건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꼭 보세요 안보신분들..

  • 5. 하늘
    '14.2.8 9:39 PM (61.84.xxx.45)

    저도 오늘 아이들과 봤는데 너무 재미나요^^
    연기가 다들 대박~~

  • 6. ㅎㅎ
    '14.2.8 9:51 PM (175.209.xxx.55)

    저도 완전 재밌게 봤어요~
    저는 두번도 볼 수 있음.ㄴ

  • 7. ..
    '14.2.8 9:55 PM (116.121.xxx.197)

    저는 그 영화 안보기로 해서(너무나 무차별적으로 정보 홍수에 밀려 내용이나 장면까지 많이 알아버렸음) 맨 마지막의 까메오가 누군지까지 다 들었는데
    대박! 소리 나오겠구나 했어요. ㅋㅋ

  • 8. ㅋㅋ
    '14.2.8 9:56 PM (211.36.xxx.222)

    두번 봤음
    기회되면 또 볼지 모름 ㅎ

  • 9. 백만불
    '14.2.8 9:56 PM (14.88.xxx.181)

    빗물들으면서 울긴 처음이예요
    전 채은옥이 부른것보다 더 좋더라구요
    채은옥씨 죄송요

  • 10. 나성에 가면
    '14.2.8 10:21 PM (175.223.xxx.207)

    전 생각보다 보통요.
    심은경 연기 잘하는데 노래씬에서 너무 옛날영화같아 좀 오글. ㅎㅎ
    성동일땜에 한번, 하얀나비듣다 한번 눈물 닦았네요.

  • 11. ..
    '14.2.8 10:26 PM (211.107.xxx.61)

    너무 재밌다고 중딩딸이 또 보러가자는걸 본걸 뭘 또 보냐고 달래는 중이네요.
    근래들어 본 한국영화중 최고 재밌었어요.
    배우들도 다 좋았고 음악도 다 좋았고 마지막의 카메오까지 완벽~
    작년에 본 위대한 개츠비이후 최고네요.

  • 12. 리턴공주
    '14.2.8 10:28 PM (110.70.xxx.185)

    박인환 할아버지의 극중 이름이 박**이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혹시나 했는데 마지막 등장에서 너무 좋아 박수쳤어요
    또다른 까메오로는 드림콘서트에서 로커역할을 한 개그맨 유**씨 반가웠어요
    울다가 웃다가 즐거운 저녁이였어요

  • 13. ㅇㅇㅇ
    '14.2.8 10:39 PM (223.62.xxx.160)

    저도 심은경노래 듣다가 눈물이 줄줄..왜냐면 우리네 인생이 저렇게 되는거구나 하면서 시어머니 우리남편을 저렇게 키웠겠구나.근데 난 저사람이 내거라고만 생각했구나 하는 생각도하고 우리엄마도 생각나고 암튼 우리네 인생에대해서 생각이 좀 많아지더라구요.마냥 웃을수만은 없는 참 재미있고 괜챦은 영화였어요. 아근데 쪼오기 윗님 500만 넘으면 김현숙이랑 이진욱이랑 결혼한다구요? 안되요 ㅜ 제가 갑자기 이진욱한테 꽂혔어요. ㅋㅋㅋ

  • 14. ㄱㄷㄱㄷ
    '14.2.8 11:18 PM (175.223.xxx.101)

    울다가 웃다가 ~~막판엔 와우!!!
    저 윗분 채은옥씨께 죄송하단 말씀에 공감
    노래 들음시로 웬지 찡~~~코 멍멍
    여주인공 연기 넘 잘하고
    이진욱씨 멋있어서 꽂혔네요

  • 15. 노래
    '14.2.9 12:02 AM (175.112.xxx.15)

    진짜 심은경이가 부른건가요?
    답좀 달아주세요 ㅠ--ㅠ

  • 16. 이랑
    '14.2.9 12:06 AM (14.38.xxx.48)

    네 심은경 본인이 불렀어요~.

  • 17. 토끼와닭
    '14.2.9 1:11 AM (121.167.xxx.141)

    사춘기아들이랑 봤는데요..아들이 느낀점이 있다며 중3되니 공부를해야겠다는둥 이제 자기만화책을 버리겠다..스마트폰없이도 지낼수 있을것 같다~~낼이면 그 맘도 변하겠지만 감동은 나름 받았나봐요^^

  • 18. 루리
    '14.2.9 1:34 AM (203.226.xxx.87)

    앗 저만 별로였나봐요 ㅜㅜ 같이 본 사람도 감독이누구냐며 열변을 토하던데 ㅜㅜ
    성동일씨의 연기에서 눈물날 뻔했고 마지막 까메오의 등장은 놀랬지만....

  • 19. 88
    '14.2.9 2:26 PM (58.122.xxx.54)

    원톱이죠. 정말 대단한 20살 여배우의 원톱영화입니다.
    초반은 좀 지루할지 모르지만...심은경양 나오는 부분부터는 정말 재미있었어요.
    보실분들....마지막까지..놓치지 마세요. ^^

    더불어 관능의 법칙과 안녕맨하탄도 정말 괜찮은 여성영화예요. 강추!!!

  • 20. 초승달님
    '14.2.9 3:54 PM (175.117.xxx.50)

    전 남편의 적극적인 공세로 같이 봤는데 제취향은 아니지만

    여주인공이 참 귀엽고ㅎㅎ노래잘하더군요.

    하지만 영화자체는 그냥저냥이었어요.

    중간중간 심은경의 일상적인 대화에서 노인말투는 어색했고;;;

    웃기거나 화내거나 소리질르는 장면에서는 어색함이 없었는데

    그래도 열심히 하더군요.

    초반,후반은 정말 웃겼어요.

  • 21. 풀꽃
    '14.2.10 1:16 AM (125.180.xxx.158)

    어제 용산에서 3시쯤 하는거 봤는데 영화끝나고 깜짝이벤트로 심은경이랑 감독 올라와서 500만 돌파기념이라며
    반지하밴드 티셔츠 선물주고 갔어요
    가장나이많은 커플 뽑아서ᆢ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7413 초3 참고서(자습서) 우등생해법,셀파,우공비 결정 좀 도와주세요.. 8 결정장애 2014/03/06 5,035
357412 소개팅 한 남자분이 갑자기 연락이 없어요. 5 고민녀 2014/03/06 3,663
357411 소향이 한국가수 처음으로 미국 MBN 에서 마국국가 불렀다는데... 3 블루라군 2014/03/06 1,437
357410 너네 집으로 가라는 남편. 진짜 친정으로 가야하나요? 이혼 해.. 14 힘들어요 2014/03/06 4,657
357409 선배 초등 어머님들 꼭 조언 좀 부탁합니다. 4 .. 2014/03/06 812
357408 이동하면서 이비에스 볼 수 있는게 아이패드 뿐인가요? 2 온쇼 2014/03/06 852
357407 울 딸한테 자꾸 과거의 나를 투영하네요. 병이에요 7 못살아 2014/03/06 2,316
357406 초6 정도 되는 애들도 집에서 요구르트 많이 마시나요? 8 음료수 2014/03/06 834
357405 자동차를 태워줄경우에 18 ... 2014/03/06 2,983
357404 전세 자동갱신(?) 5 전세 2014/03/06 1,264
357403 2014년 3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3/06 461
357402 스타벅스 4 2014/03/06 1,119
357401 제 명의 핸드폰인데 통화 내역 알려면 어찌 해야하나요? 4 도움부탁드려.. 2014/03/06 1,218
357400 속상해서 잠이 오질 않네요 12 아톰 2014/03/06 4,693
357399 안주무시는 분 저 좀 도와주세요 ㅠㅠ 6 ㅠㅠ 2014/03/06 1,784
357398 미국에서 유럽으로 사갈만한 선물? 10 여행자 2014/03/06 1,225
357397 궁금한게 있어요 2 알려주세요 2014/03/06 526
357396 와인이 확실히 살찌는 것 같아요 3 경험상 2014/03/06 2,131
357395 고맙습니다. ^-^ 2014/03/06 532
357394 퇴직해 게을러진 남편을 보니 저의 옛 모습이 보여서 괴롭네요. 6 2014/03/06 3,583
357393 한살림이나 생협등에서 주부사원으로 근무 하시는 분 8 궁금 2014/03/06 2,812
357392 시각장애인 위한 책 녹음 봉사같은거 어디서 할 수 있나요? 3 봉사하자 2014/03/06 3,525
357391 저의 비염은 스트레스 신경성이에요. 4 별달꽃 2014/03/06 1,152
357390 동서..시누이 생일 다 챙기나요? 12 ........ 2014/03/06 3,567
357389 노년은 견뎌내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것 같아요. 94 시나브로 2014/03/06 13,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