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적령기 웃긴게...

573679887 조회수 : 1,988
작성일 : 2014-02-06 15:16:11
우리 외할머니는 지금 돌아가셨지만 결혼하실때 당신이 노처녀였다나?
그 당시는 20살 꺽어지면 바로 노처녀로 분류.ㅎㅎㅎ
십대에 결혼하던 시절이었는데, 자기는 스무살쯤에 결혼해서 노처녀였대요. 
집안은 좋았대요. 외할머니의 아버지가  교장선생님이었는데, 당시 학교 교장은 사회적 지위가 높았음.
그래서인가 우리 외할머니는 노쳐녀였지만 집안좋은 남자(울 외할아버지)랑 결혼했어요.

몇십년 전쯤, 약 90년대? 그무렵에는 여자가 서른살 넘어가면 노처녀라 하자있는 양 말들했었죠.
당시 정상급에서 살짝 물러나있었던 여자연예인 김희애가 딱 서른살 되니까 선본 남자랑 후딱 결혼하는거 같더만요.
요즘은 서른 넘어가는 미혼들이 너무 흔해져서.. 미녀연예인들도  서른넘어도 결혼할 생각들 전혀 조급한 마음없죠.
지금 결혼정보회사라는곳에서 티비 나와 말하는거 들으니까 여자 결혼적령기가 삽십대 초반까지 확장된것같더만요.

 그런데 얼마전 기사보니까 결혼정보회사에 사십대 등록자수가 이십대를 추월했다나?
티비 보니까 직업, 외모, 성격, 다 말짱한 사십대 노처녀, 노총각들이 있더만. 
하자 있는 사람들이라서 노처녀, 노총각이 아니라 결혼이 아쉬울게 없는 자기잘난맛의 사람들이라 노처녀,노총각이더만요. 
쪼매 세월가면 또 결혼적령기의 개념이 약간은 바뀌겠구만요.
ㅎㅎ 

IP : 125.181.xxx.20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6 3:30 PM (2.49.xxx.73)

    요즘은 공부다 뭐다 하면 20대 증후반이 금방 되잖아요....
    좋은거 먹고 관리 잘하니 노화도 더디구요.
    예전엔 여자나이 25 넘으면 확 진다고 했었는데..
    요즘 어디 그런가요~
    오히려 20대 중반 넘어서면서부터 자기 스타일 생기고
    꾸밀줄 알고.. 거기에 경제력까지 더해지면서 꽃을 피우잖아요.
    나이에 5~8세 정도 빼야 현재 신체 나이라는 말도 있더라구요.

    이래저래 적령기가 늦어지겠죠. 점점더

  • 2. 느느느
    '14.2.6 3:45 PM (39.121.xxx.247)

    적령기 따로 없다지만 나이 들어갈수록 남자선택폭은 엄청나게 줄어듭디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1413 불어 독학 하려합니다. 불어 중수 이상 정말 대환영! 7 불어독학 2014/02/17 2,069
351412 돈보내라는 메세지요 5 상담 2014/02/17 1,889
351411 올해 5학년인데, 2011년 전과사용할수 있나요? 4 학부모 2014/02/17 493
351410 유치원 5세에 안 보내고 6세에 보내면 입학 힘들까요? 6 유치원 2014/02/17 2,609
351409 새정치연합 "민주적 시장경제·정의로운 복지국가 추구&q.. 2 탱자 2014/02/17 498
351408 '허밍스'란 생리대 사용해 보신 님 계실까요? 2 궁, 휴 2014/02/17 1,366
351407 편의점 어떤가요? 1 주부 아르바.. 2014/02/17 662
351406 이래서 저는 아이는 하나만 낳으려구요 15 결론 2014/02/17 3,436
351405 아이피엘 받은후 기미가 완전 새까맣게 올라왔어요.ㅠㅠ 12 망했어요 2014/02/17 10,480
351404 경남 진주 전세 구하기 힘든가요? 3 ... 2014/02/17 1,741
351403 새누리 '간첩사건' 선거 역풍 불까, 차단 '부심' 샬랄라 2014/02/17 545
351402 퍼스트클래스 승객은 펜을 빌리지 않는다 - 미즈키 아키코 35 오늘은선물 2014/02/17 11,922
351401 최광복 코치....이 인간... 1 ㅁㄴ 2014/02/17 2,997
351400 신입생 맘입니다 궁금한거 몇가지 4 대학신입 2014/02/17 1,053
351399 서울대 性악과 교수, 여제자에 “가슴열고 사진찍어” 카톡 보내 14 참맛 2014/02/17 13,706
351398 천안쪽 이사생각 중인데 조언부탁드립니다. 5 이사 2014/02/17 1,026
351397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영화소개 2014/02/17 900
351396 초등학생 스케이트 강습과 스케이트 신발 문의드려요. 3 행복이 2014/02/17 1,461
351395 목동 주부님들 어느 미용실 다니시나요? 5 미용실 2014/02/17 3,324
351394 로댕 나쁜넘 ㅠㅠ 7 월요일 2014/02/17 1,719
351393 초등 피아노 레슨을 엄마가 하면 어떨까요? 9 비전공자.... 2014/02/17 1,362
351392 전기레인지 쓰는 언냐들~ 11 박선주 2014/02/17 2,905
351391 꼭 그렇게까지 ‘남 못할일 하면서’ 살아야 되겠습니까? 1 호박덩쿨 2014/02/17 690
351390 아래 월수 1,000만원 글에서 웃긴건 51 ㅇㅇ 2014/02/17 11,252
351389 세결여에서 광모엄마 너무 비상식적이라 깜짝 놀랐어요. 5 .... 2014/02/17 2,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