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여' 대신 '요'를 써야 한다는 걸 모르실리는 없고
저러면 귀엽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_-;;
애들이 저렇게 써도 꼴 보기 싫을텐데
멀쩡한 어른이, 심지어 일 문제로 문자 보내면서,
--- 보냈어여, ---갔어여,
이런 말투를 고집하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여기 82 글에서도 이렇게 글 쓰시는 분 종종 있고요.
볼 때마다 약간 섬찟하고 너무 기분 이상해요.
저만 그런가요 -_-
설마 '여' 대신 '요'를 써야 한다는 걸 모르실리는 없고
저러면 귀엽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_-;;
애들이 저렇게 써도 꼴 보기 싫을텐데
멀쩡한 어른이, 심지어 일 문제로 문자 보내면서,
--- 보냈어여, ---갔어여,
이런 말투를 고집하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여기 82 글에서도 이렇게 글 쓰시는 분 종종 있고요.
볼 때마다 약간 섬찟하고 너무 기분 이상해요.
저만 그런가요 -_-
한때 유행이였잖아요. 채팅 활성화 됐을때 ㅋㅋ
그때 잠깐 채팅좀 하던 사람인가보네요 ㅋ
섬찟하거나 그렇진 않고 좀 모자라보여요.
모에요?
이것도 정말 볼 때마다 이 사람 뭐지 싶어지는 말투.
결합하면
모에여?
1997년에 저도 그렇게 쓴적있네요. ㅎㅎㅎ 그땐 그게 유행... 요즘 그런사람들보면 그냥 젊은가보다... 그렇게 생각돼요. ^^
제경우에는요...오타예요..
ㅛ 자와 ㅕ 자가 붙어있어서 가끔 오타가 나는데 고치기 귀찮을때 한번씩 그냥 올려요..
스마트폰으로 글 올리려면 인내심이 한번씩 필요하더군요...죄송합니다...
먹어되다, 밥이 대려면,
이런 거는 진짜 몰라서 틀리는 말 같은데요? ;;
그런데 ---어여는 설마 모르는 것 같지는 않고
오히려 그래서 더 너무 너무 오글거려요.
모에여? 이것도 설마 몰라서 그렇게 쓰는 건 아닐겠"져"? ㅋㅋ
그냥 그런가보다해요.
이리 지적질 하는 사람들 보면
참 예민한 사람들 많아요.
인생 참 피곤하게 산다는 생각뿐.
오타는 사실 저도 매우 빈번히 ㅎㅎㅎ
자기 입으로 들어가는 것을 .......... 먹었다, 먹는다가 아닌
먹어준다, 먹어주신다....라고 쓰는
전 40 넘은 남자분이 말끝마다
'했어여~모예욤~~' 과도한 물결(~)표시와 혀 짧은 소리?를 쓰시는데
허허....귀여운 줄 알고 쓰는 것이겟죠?
올라가서 확인하고 옴ㅋ
읽을 때 못 느꼈었거든요
친하지 않은 성인의 했어여가 좋아 보인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 정도가 예민하고 피곤하게 느껴지면
너무 무딘 거 아닌가요?
별걸님이야말로 괜히 클릭해서 이래라 저래라 훈수질.
정말 피곤한 성격이십니다.
저는 ~네요를 왜 ~내요 라고 쓰는지 정말 이해가 안돼요.
스마트 폰으로 쓸때 그렇게 되더라구요
ㅛ옆에 ㅕ가 있어서
손가락이 커서 그런가봐요
아 그리고 ~~했다는.. 이렇게 쓰는 것도 이상해요.
그걸 넘어서서 ~~했다눈. 이것도 있어요.
제가 이상한 건지는 몰라도
미국을 미쿡, 한국을 한쿡이라고 쓴 거 보면 아우~ 막 미치겠어요ㅎㅎ
대체 그렇게 쓰는 이유가 뭔가요?
윗님 그건 유머로 써요~
외국사람들이 발음 어려워해서 국을 쿡으로 발음하는 걸
웃기게 쓰는거죠~~ 그건 뭐 저는 이상해보이진 않아요..
손가락이 굵어서 ㅋㅋ왠지 정답이라하고싶어요 ㅋㅋ
아 한가지 보태자면
전 거슬리는게 우리애는...이라고 안하고
우리얘는..하는거
사람마다 거슬리는게 다 다르죠뭐 ㅋ
저는 그런 표현하는 사람의 심리,
또 효과에 충분히 수긍이 가서 구구절절 댓글을 쓰다가 각설하고요,
표준어법을 반드시 지켜야 하는 공식문서가 아닌 이상, 취향, 감수성의 문제겠죠.
특히 입말과 글말의 경계에 있는 인터넷 언어를 두고 표준어법을 기계적으로 요구하는 건 정당치 않겠고요.
원글님이 이모티콘으로 어감을 살리신 것처럼... 다른 건 개취존중이 익숙한데 인터넷, SNS 말투엔 다들
너무 빡빡해요. 물론 업무 관계라면 문자라도 안 쓰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만.
암튼 82에선 조심해야겠단 생각이 새삼드네여.... 아니지, 듭니다.
저도 원글님 글에 심히 동감...
했어여 라고 쓴 문자보면 폭풍 삭제해 버려요.
왜 부끄러움은 내 몫인지 ㅠㅠ
표준어를 써야 한다는것과는 논외로 원글님이 과민반응 하는거 같아요
여자 가지고 섬찟하단 분은 또 첨뵈서
원글님같은 분도 있고 여자쓰기 좋아하는 사람도 있나보죠
~여 ..~ 염 ..이건 음성지원 되는것 처럼 느껴져요
뭔가 옆에서 혀짧은 소리로 데데 거리는 것 같아 글만 봐도 막 오그러 들어요
근데 뭐 그런가 보다 하고
실제 오프라인 사람중에 저런 사람은 없으니
오며가며 읽는 82나 이런 게시판은 그런가 보다 하지 소름끼칠일은 없네요
아는 사람이 그러면 정말 싫을것 같아요
난..저런 여자가 더더더더더 싫어여..
짜증나여!
왜 시비거세여?
남이사 뭘 쓰던지여?
별꼴이세여..
문자 삭제한단 여자 완전 꼬였네여?
까칠한 사람들 많네요.뭐가 그렇게 싫은게 많은지 참....
세대차 인증하네여~
깔껄까세여~
본인이 늙고 유행에 뒤쳐진거고 말투가 무미건조하고 성격이 꼬인거져~
그럼 이모티콘은 왜 써여?
별꼴이셈
오십대신가봐여? 그럼 인정~
섬찟까지는 아니고..그냥 귀여운척하는 스타일인가보다 해요..
님이 좀 많이 까칠하신편이신거 같네요.
남이야 뭐라든 릴랙스...하고 사는게 편한거같아요^^
31살 여직원이 업무관련 메신저 보내는데
했어여 이렇게 자주보내더라고요 ㅂㅅ같았음
천리안 나우누리가 뭔가요?
솔직히 ~여 이거 친구들 많이 써요
시비거는거 82가 처음이예요
전 대학생인데 선생님한테 문자할때도 쓰구요 그랬어요
세대차 느껴져요
별걸로 다 시비구나 할일없구나 성격 나쁘구나 이런 생각도 들구요
갈색 립스틱은 또 뭔가요?
진짜 세대차이나네...
무슨 말인지 모르겠음..
제발 오타이기를 바라지요
82쿡은 댓글 수정이 안돼서
쓰고난 뒤 저도 오글거려요
거부감이 들순 있겠는데
섬찟할것 까지야
섬찟하다는 말이 좀 뜬금없이 들리네요
글로 저렇게 써놓으면 이상하다 하지만
실제 발음은 '여'에 가깝게 발음하지 않나요?
그냥 소리나는대로 썼나보다.. 하면 될 거 같아요..
참 사람은 다양하네요.
저런 표기가 섬찟할 수도 있군요
1. 나이 40 여자가 '했어여~' 하면 징그럽습니다. 10대 20대 초반 넘어가면 쓰지 마세요. 타인에겐.
2. ~했다는~ 이 표현은 아마 일본어 번역투로 알아요.
3. 전 저거보다 더 섬찟하고 징그럽고 토나오는 게 '자기이름 붙여서' 말하는 거에요.
예를 들어 자기 이름이 '미정'이다... 그러면 본인이 본인 이야기하면서
'미정이가 이거 좋아해. 미정이는 이거 먹고 싶은데. 미정이는 오늘 너무 피곤해.'
하도 그러길래. '너 인격분열됐냐? 병원 가봐라.' 그랬어요.
그리고 '했어요~' 실제 발음도 '했어요'죠.... 요랑 여는 발음상 완전히 달라요.
저는 아무렇지도 않던데 친한사람끼리 간혹그렇게 써요. 카톡으로 재미있게 말주고 받을때 근데 그게 통하는 사람하고만
섬찟하진않고 가벼워보이긴 하죠
생각보다 굉장히 많은 분들이 이 표현법에 관대하시네요!! :-)
심지어 관용을 넘어
저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시는 분들마저 많은 걸 보니
꽤나 사랑받는 표현인가봐요.
그럼에도 이건 세대의 문제도 아니고
이모티콘에 해당되는 표현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섬찟이란 표현에 발끈하신 분들이 많은데
나이 들어(20대부턴 다 어른이죠) 자기 가족도 아닌 타인에게
귀여운 척 하려는 태도가 전 괴이하던데요.
하하. 저처럼 예민하지 않고
말 함부로 써도 아무렇지 않은 분들은 참 살기 좋으시겠습니다!
211.208.xxx.55님.
동감이예요!
그런 분열증적 표현에도 여기 많은 82님들은 관대하시겠죠? 아우. ㅎㅎ
심지어 여기 자게 질문글 제목에 그런 어미가 붙어있으면 아예 클릭도 안한답니다.ㅎㅎ
어린 애들은 어려서 그런가하지만 나잇살이나 먹어가지고 '~했어여'라니..
저 역시 싫어해요. 요즘엔 괜츈하다는 말을 보면 또 그래요. 제대로된 말 놔두고 교육받은(?) 사람이 왜 그러나 싶네요.
저도 가끔 씁니다만..ㅜ.ㅜ..제 지인들도 가끔 쓰는데..
그냥 그런가 보다 하네요.
전 20대구요. 나이 좀 있는 분들이 귀여워 보이려고? 쓰는건가?
자기 젊었을때 쓰던 인터넷 용어를 그냥 쓰나 본데 솔직히 좀 수준 낮아 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