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을 시켜줬는데 한숨만 나오네여...

kskfj 조회수 : 15,741
작성일 : 2014-02-06 14:19:34

며칠전에 제 직장 동료 한명이랑 남편의 친구랑 소개팅을 해주게 되었어요.

근데 제 직장동료가 좀 성격이 까칠하긴 한데.. 뭐랄까 얘기하다보면 또 재미있기도 하고

사람은 괜찮타 싶어 소개팅을 해주었는데 남자쪽에서 싫다고 했나봐여...(싫다는 뜻이.. 문자오면 씹구

전화도 안받고 했나봄) 그래서 동료가 저한테 그 남자 쪽에서 혹 나한테 맘에 없는거냐며 연락이없다고 혹시 나 지금 까인거야? 이렇게 계속 물어봅니다... 글고 남자한테도 계속 문자를 보내고 괴롭히나봐여... 괜히 해줬다며 남편친구한테 말했더니 괜찮다고 근데 여자로서 감정이 안들어서 그렇다고 저보고 얘기좀 잘해주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미안해서 알겠다고 했습니다. 아 근데 며칠뒤에 직장 사람들한테 소개팅을 했는데 남자가 어쩌구 저쩌구 욕을 하고 다니더라구요 ... 진짜 괜히 소개팅 해줬구나.. 생각이 들던 차에 남편이 그러더군요 소개팅했을때 동료가 회사 욕을 엄청했다고 이제 그만둘꺼라고 그 회사 사장은 개념을 밥말아먹었다, 저녁늦게(10시까지 근무할때도 있어요)까지 일시켜놓고 자기는 먼저 퇴근한다고 그런다 등등... 소개팅 내내 회사욕만 하고 기분 안좋다고 틱틱거리고... 그래서 남편이 좀 문제있는거아니냐면서 성격이 이상하다고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그말을 듣는데 진짜 이건 아니구나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 아직도 이 동료는 저한테 그 남자 연락없냐고 물어보고 자꾸 그러는데 뭐라고 딱 부러지게 말하는게 좋을까요? 독하게 말하려고 해도 싫은소리를 못하겠어서...ㅠㅠ

 

IP : 220.68.xxx.23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75860
    '14.2.6 2:21 PM (125.181.xxx.208)

    자기랑 안맞는거 같다고 하더라. 하면 되지 않나요. 제일 흔한 거절의 말.

  • 2. 들은
    '14.2.6 2:21 PM (211.178.xxx.40)

    그대로 옮기세요. 여자로서 감정이 안든다고 했다고... 독할 것도 안독할 것도 없는 말 같네요.

  • 3. ...
    '14.2.6 2:23 PM (14.34.xxx.13)

    사람이 하루 아침에 갑자기 변한것도 아닐진데 저런 동료를 소개시켜준 님이 화근이죠. 다시는 주선계에 발끝도 디밀지 마세요. 내가 그 남편친구면 나를 뭘로 본건가 님네 부부랑 당분간 연락 안해요.

  • 4. 남자가 먼저 잘못했어요
    '14.2.6 2:24 PM (211.61.xxx.211)

    마음에 안들었다고 해도 우선 여자한테 연락이 오면
    직접 돌려서라도 말을 했어야죠.
    문자, 전화 모두 씹어버리는 태도가 상대방을 위한 배려인가요?
    가장 저질인 소개팅 매너입니다.
    여자가 자존심 상해서 더 집착하는 거 같네요.
    싫으면 주선자한테 바로 말을 전해달라고 하던가 했어야지
    상대방 개무시 해놓고 누구탓을 하나요.
    성인이면 더더욱 자기 선에서 거절의사를 밝혔어야죠.

  • 5. ^^
    '14.2.6 2:27 PM (210.98.xxx.101)

    여자가 진상이지만 남자도 예의가 없네요. 맘에 안들면 전화받아서 인연이 아닌것 같다...미안하다...이러고 자기가 정리해야지 왜 전화 안받나요. 둘이 똑 같네요.

  • 6. ..
    '14.2.6 2:33 PM (121.157.xxx.75)

    남자고 여자고 애들도 아니고참..
    자기들끼리 그거하나 의사소통 못하나요

  • 7. 여자가 더 이상해요
    '14.2.6 2:36 PM (59.25.xxx.22)

    원글님 사람보는눈없으신듯

  • 8. 원글님
    '14.2.6 2:44 PM (39.121.xxx.247)

    원글님 사람보는 눈없으신듯22
    저 정도 진상이면 평소에 보이는데 그걸 캐치못했다는거 자체가 둔한거임

  • 9. 두고두고 씹힐테니
    '14.2.6 2:54 PM (211.61.xxx.130)

    남자분한테 직접 문자 하나라도 보내라고 하세요 정중하게.

    '제가 부족해서 판단을 잘못하여 실례를 범한 거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성향이 맞지 않는 거 같아 거절한다는 것이 방식에 문제가 있었던 거 같습니다.
    좋으신 분 만나리라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이 정도는 남자쪽에서 확인사살 해줘야 님도 덜 피곤해요.
    님이 애둘러 전달해도 님 계속 괴롭히고도 남아요.
    그 사람한테 문제가 있었으므로 문제 있는 사람끼리 해결하는 게 최선입니다.
    제 말 믿고 그분한테 부탁해보세요. 정말 죄송하다면서....
    씹히는 게 자존심 상해 더 저러는 거 같다고 서로 덜 피곤하게 양해 부탁드린다고 해보세요.

  • 10. 그 남자
    '14.2.6 2:54 PM (124.61.xxx.59)

    맘에 쏙 들어서 퇴사할 결심까지 들었나보네요. 그정도 눈치도 없으면서 사회생활은 어찌 하나요.

  • 11. 아니요....
    '14.2.6 3:06 PM (211.61.xxx.130)

    저도 당해봐서 아는데요,
    거절할 때 철저하게 미련없이 이야기 하면 오히려 정공법으로 먹힐 수가 있어요.
    제가 걱정되는 것은 저 남자한테 그러는 게 문제가 아니라
    소개시켜준 글쓴이한테 두고두고 괴롭힐까봐 그러는겁니다.
    저 여자분 자체적으로 문제가 있는데
    지금 가장 큰 문제는 남자한테 자존심 상해서 그런거잖아요.
    그럼 남자가 직접 해결해야 하는 겁니다.
    아마도 님께서는 어설프게 배려한다고 상대했다가 물고 늘어졌겠죠.
    여기서 포인트가,
    내 잘못이고 당신 잘못은 전혀 아니다.
    우리는 맞지가 않다
    당신은 잘못이 없기에 좋은 사람 만날 것이다.
    이 3단계로 생각이 들게 정중하고 철저하게 의사표시를 하는 겁니다.
    절대로 연락하지 않는다고 놓는 타입이 아닙니다.
    제가 저런 여자들 주변에서 많이 보고 알게된 방법입니다.....
    절대로 연락 안한다고 놓지 않는 타입이라는 거 확실합니다.....

  • 12. 남자는 절대로 연락해선안돼요
    '14.2.6 3:11 PM (59.25.xxx.22)

    저런 거머리한텐
    아예 대놓고 무례하게 굴거나
    아님 개무시로 가야죠
    저런 정중한 거절문자보냄
    또 물고 늘어져요
    원글님 진짜 심하네요
    어떻게 저런여자를 소개팅까지 시켜주다니
    앞으로 절대 이런일에ㅈ나서지마세요
    한사람 인생 망치겠어요

  • 13. ..
    '14.2.6 3:15 PM (211.44.xxx.39)

    제가 볼땐 소개팅 남녀 둘다 똑같아요
    자꾸 연락오면 씹을게 아니라 똑바로 말을 하는게 기본이구
    여자도 씹히면 눈치채야하는건데 말이죠
    원글님 난감한 입장되셨네요
    서로 안맞는거 아니냐고 흘려보고 그래도 못알아들으면
    남자쪽에서 죄송하단 사과로 직접 연락하게 하세요
    안죄송해도 모두를 위해서 그냥 하라고해요
    자기도 잘한건 없으니까

  • 14. ...
    '14.2.6 3:20 PM (211.246.xxx.104)

    우선 남자가 잘못 했고요. 인연이 아닌것 같다던가 직접 거절 표시를 확실히 했어야 해요. 여자는 그래도 좀 호감이 있었나본데 집착이 장난이 아니네요. 그리고 직장동료도 아주 친해서 잘 아는 사이 아니면 함부로 해주지 마세요.
    저도 예전에 잘못 소개했다가 실망한적이 있어서요. 직장에선 괜찮아 보이더니 소개해주니 상찌질이 행동을 하더라고요. 중간에서 입장 난처했어요. 그냥 남편 통해 들었는데 마음이 확실히 없으시니 접으라고 하세요.

  • 15. 생까면 상대방이 그냥 생까나요
    '14.2.6 3:21 PM (211.61.xxx.130)

    남자가 연락해서 정중하게 사과하고 앞으로 만날 일 없다는 것을 여자한테 인지시켜줘야
    소개 시켜준 사람이 그나마 덜 괴롭힘 당한다는 것에 한 표 드립니다.
    남자가 지금이라도 연락을 해서 확실히 전달해야 해요.
    지금 소개팅녀가 계속 물어보고 있잖아요. 자기에 대해서 뭐라고 이야기 안하고 있냐구요.
    그 여자가 원하는 것은 그 남자의 대답이라니까요.
    이런 과정이 없다고 한들 괴롭히지 않고 그냥 놔두나요?
    확실히 확인사살 시켜놓으면 괴롭히는 기간이 있더라도 상당히 단축이 됩니다.
    둘 다 씹어버리면 그 몇배로 괴롭힘을 당해요.
    만만한 친구랑 직장동료랑은 차이가 있지요.
    친구가 문자니 전화니 괴롭히는거랑
    같은 직장에서 하루종일 괴롭힘 당하는 것도 차이가 있구요.

  • 16. 남자가 죄송하다문자보냄
    '14.2.6 3:22 PM (59.25.xxx.22)

    여자한테 물려요
    저런여자는 아예 대놓고 싫단 표시해야해요
    굽힘 더 달라붙어서 괴롭혀요
    저런 여자나 남자나
    진짜 소심하고내성적인 사람이 얽힘
    맘고생이 얼마나 심한지 말도 못해요
    저런사람특징이 상대방이 맘약해서
    대놓고 무례하게 못군다는거
    알고 저러는거에요

  • 17. 동감
    '14.2.6 6:35 PM (211.192.xxx.155)

    저런 여자나 남자나
    진짜 소심하고내성적인 사람이 얽힘
    맘고생이 얼마나 심한지 말도 못해요 xxx222

    근데 걱정해야 할 대상은 그 남자가 아니라 원글님 입니다.

  • 18. 불쌍한 남자를 왜 탓하는지
    '14.2.7 2:20 AM (125.142.xxx.216)

    이상한 사람은 소개팅자리에서 자폭한 님 친구예요.
    소개팅 자리에서 거절의 의미로 답을 안보내면 그걸로 지킬 매너는 지킨건데, 이상한 님 친구 하나 때문에 애궂은 사람 하나만 동류로 욕먹네요.

    이건 간단히 말해 소개한 사람의 전적인 잘못이니 님이 책임지셔야 할 문제예요.
    님이 좋은 의도었다 할지언, 결과가 폭탄이면 님이 전~부 뒤집어 쓰는 겁니다.

    사람과 사람을 이어 주는 일은 그리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책임이 따르는.
    싫은 소리 하기 싫은 님의 무책임으로 당장 님 남편만 피곤해져요. 님이 벌인 문제니 님이 감수해야 해요.

  • 19. ......
    '14.2.7 9:01 AM (14.32.xxx.84)

    여자 성품 파악도 못하고 소개해준 원글님 잘못이예요.
    그런 이상한 여자소개해줘서 곤란해진 남자분에게 미안한 마음이 조금 이라도 있다면,
    원글님이 알아서 처리해야지,왜 남자에게 또 미루려고합니까?
    원글님이 그여자에게 적당히 얘기하세요,
    그 여자가 욕을 하든 어쩌든 그 뒷감당은 원글님이 해야죠.
    그런 이상한 여자 소개해주는 바람에,남편까지 곤란해지겠네요.
    그 여자가 남자에게 스토커처럼 굴면 굴수록,남편분 회사에도 그런 여자 소개해준 원글님과 그 남편까지 오해 살수 있습니다.
    중매 잘못하면 뺨이 석대라고 했습니다.
    큰 경험 했다 여기시고,욕먹을 생각하고,그 여자분 수습이나 하세요.
    남자한테 떠넘기는 식으로 처리했다간,그 여자가 그 내용까지 그 남자에게 알려 정말 남편까지 망신당할테니,원글님 선에서 딱 잘라 마무리하고,원글님이 정리하는수밖에 없습니다.

  • 20. 허참...
    '14.2.7 10:17 AM (112.217.xxx.67)

    남자가 뭐가 불쌍하나요?
    어쨌든 소개팅 나갔고, 그 상대녀가 너무 맘에 안 들고 똥밟았다는 느낌 들더라도 최소한 자신의 의사 표시 정도는 확실하게 해야지 어린 소년도 아니고 문자 씹고 전화 안 받는 식의 그런 무개념 매너에 맺고 끊는 것도 없는 사람이네요.
    거기다 또 그걸 원글님께 이야기해달라는 건 뭔지... 허허허

    진상 여자분도 아주 피곤한 스탈이지만
    남자분이 먼저 그 진상녀에게 의사표시를 잘 했으면 여기까지 오지도 않았을 수 있어요.

    혹, 그 뒤에도 진상녀가 찌질한 짓 하면 그때 원글님이 나서서 그만하라고 하면 되는 거구요.

    원글님만 중간에서 치이고 있네요.

  • 21. 허참...
    '14.2.7 10:20 AM (112.217.xxx.67)

    저 윗글에서 "소개팅 자리에서 거절의 의미로 답을 안보내면 그걸로 지킬 매너는 지킨건데"

    참나.. 이게 뭐가 매너인가요?
    문자 씹고 전화 안 받는 게 매너라는 말 난 오늘 저 윗분께 처음 듣네요.
    그 남자가 나이만 먹고 뇌는 초딩인가요?

  • 22. ...
    '14.2.7 12:24 PM (220.78.xxx.36)

    그런 사람을 왜 소개하신건지..외모가 이뻤나 봐요..전 아무리 이쁘게 생겼어도 성격 싸가지면 소개 안하거든요 그런데 주변 지인들 중에는 여자 외모만 이쁘면 소개해 주는 사람 꽤 있더라고요 그러고 나서 힘들어 하더라는;;
    저는 재작년에 소개를 받아서 만난적 있는데 남자분이 마음에 안들었어요
    제 앞에서는 굉장히 젊잖은척 해서 그런가 보다..하고 인연이 아닌거 같다..하고 거절 했거든요
    그런데 한번 ..그것도 한시간 정도 만난 저를 소개해준 사람한테 얼마나 제 흉을 보고 뒷담화를 햇는지..
    와...오죽하면 그 소개해주신 분이 저를 너무 심하게 오해해서 그뒤 만나지도 못했어요
    한시간 동안 제가 입은 옷 -다리가 좀 컴플렉스라 바지 입고 나갔더니 그것부터 다 흉 보고..
    그래도 소개해준 사람 성의 봐서 최대한 예의 바르게 하고 나왔는데 이것 저것 오만가지 흉을 다 봤더라고요
    헐...진짜 소개 잘해야 되요

  • 23. ..
    '14.2.7 2:38 PM (180.67.xxx.253)

    전 그래서 소개팅 받지도 주선해주지도 않아요
    중간 입장이 가장 난처하더라구요,,,
    싫어도 소개해준사람때문에 딱 부러지게 거절도 못하겠고
    괜히 주선자인 나때문에 할말도 못하는거 아닌가 싶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8719 전문대 나오면 취직 꽝일가요 5 akak 2014/02/06 3,128
348718 역시 도매니저!!! 28 냠냠 2014/02/06 9,564
348717 펌)트렌스젠더 최초 미스 캐나다, 韓병원서 성형수술 2 ,,, 2014/02/06 2,814
348716 대전사시는 분들 봐주세요 3 친구 2014/02/06 982
348715 천송이 망또 예쁘네요. 37 ... 2014/02/06 10,388
348714 눈밑 미세하게 떨리듯 코가 미세하게 떨려요 ㅡㅡ;; 이상타 2014/02/06 2,150
348713 과거 식민시대 돈 가치 궁금해요(염상섭 삼대 읽다가) 궁금 2014/02/06 680
348712 저작근 발달한거 되돌릴수 있나요 ㅜ 2 ㅈㅈ 2014/02/06 2,675
348711 아파트 대출 갈아타기요~ 2 ᆞᆞ 2014/02/06 1,453
348710 아이허브 품절물품 입고날짜 정확한건가요? ? 2014/02/06 2,364
348709 생리불순으로 피임약 처방받은분 있나요 1 생리불순 2014/02/06 1,384
348708 라식 수술 꼭 서울 유명 병원에서 해야 할까요? 1 밝은세상 2014/02/06 1,031
348707 맛있는 맥주좀 알려주세요~~ 20 맥주 2014/02/06 3,194
348706 다섯살 아이 장난감 뭐가좋은가요? 8 이모 2014/02/06 1,492
348705 현존하는 최고의 순대볶음집이나 레시피 공유해주세요 3 주말이오길 2014/02/06 2,115
348704 학원선생님들이나 관련 업계 종사하시는 분(초등) 질문합니다. 4 ..학원 2014/02/06 1,543
348703 아파트 외벽, 외부 유리창 따로 청소해보신 분 계세요? 3 궁금 2014/02/06 2,941
348702 친구 자랑합니다. 3 ㅎㅎ 2014/02/06 1,679
348701 사진 한장으로 표현하는 김용판 무죄 한국 사법부 현 상황 1 .... 2014/02/06 1,341
348700 시댁 재산 문제 정리한 며느리 얘기예요 30 해피데이 2014/02/06 16,968
348699 비용(노력)대비 효과 좋은 건강(미용)정보 5 공유해요 2014/02/06 2,035
348698 정수기 필터 교체후 기포가 많이 생겨요 3 복된가정 2014/02/06 6,573
348697 오늘 세상에 이런 일이 보신분..? 1 .. 2014/02/06 2,226
348696 6살 딸아이 제가 혼내면 오바해서 움츠러 들어요. 3 고민 2014/02/06 1,220
348695 아들아 어쩔래 10 미니우동 2014/02/06 3,752